성스런 마르틴 루터
루터는 1525년 6월 13일 결혼을 했다. 그의 나이 42세였다. 신부는 16년 연하의 전직 로마 가톨릭교회 수녀인 카타리나 폰 보라(1499년 - 1552년)였다. 루터는 자신이 결혼하려는 목적이 늙으신 아버지에게 손주를 안겨드리기 위해서, 또한 결혼을 머뭇거리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설교한 것을 몸소 실천하면서 본을 보이기 위해서라고 하였다.
나는 내가 가르쳐 온 것을 실천으로 확증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나는 복음으로부터 오는 그렇게 커다란 빛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소심한 이들을 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 행동을 뜻하셨고 또 일으키셨다. 왜냐하면 나는 ‘사랑에 빠졌다’거나 욕정으로 불타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내 아내를 사랑한다.
그러나 루터가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모두 다 반대를 하였다. 동료들은 루터가 결혼하면 온 세상과 마귀가 웃을 것이며 그 자신이 그동안에 이루어 놓은 일을 다 헛수고로 만들 것이라고 걱정하였다. 특히 농민전쟁의 와중에서 그의 결혼선언은 놀라움으로 받아들여졌던 것이다. 그러나 루터는 종교개혁과 함께 복음이 전파됨으로 해서 사탄이 마지막 공격을 하고 있다고 믿었다.
http://ko.wikipedia.org/wiki/%EB%A7%88%EB%A5%B4%ED%8B%B4_%EB%A3%A8%ED%84%B0
"그러나 나는 내 아내를 사랑한다."
신부, 수녀로는 장가를 못가니까, 설마 장가갈려고 종교개혁한 건 아니겄죠?
어쨌거나 독신으로 신을 섬기며 세상에 봉사하겠다며 스스로 신에게 한 서약은 어겼네요.
1. ㅇㅇ
'14.8.16 10:54 AM (115.136.xxx.31)사랑에 빠진건 아니다......그러나 나는 내 아내를 사랑한다.....뭔말임?
하여간 루터가 결혼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2. ㅋ
'14.8.16 11:19 AM (76.99.xxx.223)지금도 종신서약 파기하고 나와서 결혼하는 신부 수녀 수사들 있지 않나요? 좀 봤는데 ㅋㅋㅋ
3. ....
'14.8.16 11:25 AM (223.62.xxx.79)두번째 댓글님. 그게 웃을 일인가요?
백년해로 혼인서약하고도 이혼하는 부부들 있네요 ㅋㅋㅋㅋ
이렇게 하면 안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님의 ㅋㅋ는 경솔해 보여요.
서약 파기하는 성직자들도 사람이예요. 많은 어려움 고뇌후 결단을 내렸을텐데...4. ~~
'14.8.16 1:57 PM (58.140.xxx.162)ㅇㅇ님,
아마도 사랑에 빠졌다.고 번역된 말은 verliebt sein일 것 같은데요
이건 말 그대로 fall in love, 상대의 매력에 폭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열병을 앓는 상태를 가리키는 게 보통이고요,
내 아내를 사랑한다. 에서 사랑하다.는
lieben으로
한 인간을 총체적으로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며 아껴주는 사랑을 말해요.5. ~~
'14.8.16 2:20 PM (58.140.xxx.162)6. ~~
'14.8.16 2:24 PM (58.140.xxx.162)그리고
원글님, 인간 루터에게 관심있으시면
좀 자세한 전기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카타리나는 당시 유럽 전역에서 부패한 교회에서 벗어나 진실되고 순수한 믿음으로 돌아가고자 기존의 수녀원을 빠져나온 한 무리의 수녀들을 이끄는 사람이었는데
루터의 소식을 듣고 무조건 찾아와서 자기네들도 동참시켜 달라고 부탁했어요.
위험한 처지의 수녀들을 내치지 못한 루터가
그들을 거두어 주었고
함께 농사짓고 예배하며 자급자족하게 되었어요.
두 사람은 결혼 후 자녀도 많이 낳고 항상 음악이 끊이지 않는 다복한 가정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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