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금요일 저녁이면 꽃청춘..과 댄싱9 보느라 불금 아닌 불금을 보내고 있습니다.
꽃청춘들이 힘든 여정중에 아내의 이름을 부르며 애정표현을 하는데
왜 내가 가슴이 뛰는 것인지....
이적, 유희열, 윤상을 뮤지션으로만 좋아하지 결코 남자로는 보이지 않는데
괜시리 그네들의 사랑행각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네요.
하~~
이것도 투사일까요?
내 남편에게서 내 이름이 그렇게 불려지기를 바라는...
남편이 립서비스를 잘해서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도
진정성이 느껴지질 않고 그냥 립서비스로 간주하는건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