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심한 편두통에 좋은방법 있을까요??

루비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14-08-16 00:20:40
남편이 편두통이 극심합니다
손이 저려서 지금껏 옆에서 주무르고 있어요‥
손이 하얗고 피가 안통하듯 차가워 지내요

병원서 처방받은 독한 약으로 통증이 안잡혀서
한시간째 침대에서 구르고 ‥손주물러요‥
IP : 112.152.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면
    '14.8.16 12:50 AM (49.143.xxx.49) - 삭제된댓글

    큰 병원가서 뇌 검사를 받아봐야하지 않을까요

  • 2. 손이 저리다면 혹시
    '14.8.16 1:04 AM (182.226.xxx.93)

    목과 관계되는 증상은 아닐까요? 목 통증 때문에 편두통, 귀 통증이나 심지어 위통 까지 생긴다고 해요. 일단 속는 셈 치고 이렇게 한 번 해 보세요. 두 손을 엇갈리게 쇄골을 누르는 듯이 하고 목을 뒤로 힘껏 젖혀 보세요 . 목 앞 쪽 근육이 당겨지게요. 이렇게 십 초 동안 씩 몇 번 해 보세요.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찌르는 듯한 편두통과 귀 통증이 갑자기 생겼는데 며칠 진통제만 먹다가 이 방법으로 나았거든요. 큰 병원 가시더라도 우선 한 번 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3. 랄랄라
    '14.8.16 4:00 AM (112.169.xxx.1)

    그정도면 정밀검사해보셔야할거 같아요. 대학병원 가셔야할듯요.

  • 4. 편두통은
    '14.8.16 11:48 AM (175.114.xxx.169)

    목, 어깨가 아파서 그런 경우가 많아요...
    원글님 남편분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저도 평상시 목이 약한 편인데 두달여전엔 심해져서
    편두통이 얼마나 심했는지 그냥 눈 감아 버리면..
    이 고통에서 해방 되겠지 할 정도로 넘 아팠어요.

    병원에서 약 타다 먹어도 순간 반짝 하는거 같다가
    약 기운 떨어지면 미칠것 같고..
    편두통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 아무도 모르죠...

    나중에.. 이렇게 독한약 먹고 내성 생기고 낫지도
    않을바엔 시일이 걸려도 근본적으로 치료하자 싶어
    한의원 가서 목하고 어깨 집중적으로 한달을 매일 갔어요.
    귀찮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신기하게 그 아팠던 머리가 침치료 받는동안 한번도 안프더라구요..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머리가 안 아프니
    한달 치료하고.. 지금은 안가고 있는데
    확실히 목을 치료하니 편드통이 거의 없네요..

    월글님도 남편분 모시고 속는셈치고 한방 치료로 목, 어깨
    침 맞으러 다니세요.. 많이 좋아지실거에요.
    사실.. 저도 계속 꾸준히 다녀야 하는데 게으름땜에
    안가고 있어요..

    하여튼 편두통은 약으로 치료가 잘 안되더라구요..
    근본적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 5. 원글이
    '14.8.16 9:49 PM (112.152.xxx.82)

    감사드려요‥

    글 올려놓고 급히 손ㆍ목 주무르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편두통 심할때 목과 손을 주물러야해요 ㅠㅠ

    검사는 싹 다 해뒀구요 ‥
    다음주에 결과 확인하러 가요‥
    목도 검사 해볼께요

    오늘은 목침을 샀어요‥
    양쪽으로 목돌리기 하면 좋아진다고 해서요 ‥

    댓글들 감사드려요‥

  • 6. 원글
    '14.8.16 11:33 PM (112.152.xxx.82)

    감사드려요‥ 운동법 숙지했습니다..
    제가 차례대로 여러번 해봤습니다‥남편에게 알려주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308 공무원이 박봉? 42 푸하하 2014/09/23 4,793
419307 스스로가 불쌍하다고 여겨질 때 1 위로 2014/09/23 1,286
419306 능력 없으면 아이 없는게 답이라는 글쓴님 46 용기 2014/09/23 7,878
419305 발바닥과 발등의 통증, 하지정맥류인가요? 4 .. 2014/09/23 3,097
419304 일본의 야동제작 업체가 여성과학자에게 야동출연을 제의 했나보네요.. 6 ... 2014/09/23 3,398
419303 님들 이거 보셨나요? 2 충격적 2014/09/23 997
419302 하체 강화시키려면 요가와 계단오르기 중에서 뭐가 더 좋을까요? 8 .. 2014/09/23 2,805
419301 꽃게는 정말... 먹을게없네요 15 2014/09/23 4,455
419300 보험청구? 고추가 아파서? 3 웃어요 2014/09/23 955
419299 테스트 좀 합시다. 남녀불문 이 문장이 안 이상하신 분?? 22 이거 2014/09/23 3,637
419298 첫 인상이 좋았던 사람은 8 나중까지 2014/09/23 3,010
419297 헐~ 티비조선 국민티비에 개꼴 나는군요!!! 2 닥시러 2014/09/23 1,664
419296 국민 공무원 이간질 좋네요 14 .. 2014/09/23 1,313
419295 부산에서는 봉채비를 먼저 주시나봐요 1 .. 2014/09/23 1,173
419294 생리대 1 생리대 2014/09/23 796
419293 연예인 8명이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프로 재밌네요 4 ..... 2014/09/23 2,533
419292 서민들끼리 잘 싸우네요. 7 정말 2014/09/23 1,308
419291 그냥 다같이 죽죠??국민들 수준 보니 그게 딱인데 31 참나 2014/09/23 3,160
419290 솔직히.... 내면에 열정이 불 탈 때는 남들이 부럽던가요 ? .. 5 ........ 2014/09/23 1,539
419289 공뭔 연금 개편 필요하다 4 이게 아닐지.. 2014/09/23 978
419288 사기꾼은 가장 먼저 누구한테 사기를 칠까요? 8 .... 2014/09/23 2,628
419287 정리 잘하는 사람들 부러워요 5 정리정돈 2014/09/23 2,741
419286 남의 연금에 대한 댓글들 ... 8 씁쓸 2014/09/23 1,187
419285 ㅋㅋㅋ 나경원, 니는 왜 미국가서 망신살 뻐치냐? 11 닥시러 2014/09/23 3,959
419284 (세월호 수사권/기소권 꼭!!)녹번역에서 서울아산병원까지 택시비.. 5 홍시 2014/09/23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