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아는여자

... 조회수 : 2,975
작성일 : 2014-08-15 21:23:49
남편이 현재 42세
고등때부터 교회를 계속다녔는데 이십대중반부터 안다녀 연락두절 되다가 작년부터 교회지인들이 연락이 돼서 만납니다 그중에 아는 누나가 남편한테 유독신경을 잘씁니다.. 가정도있다고해서 그냥한달에 한번 그 누나포함해서 여러명이니
별 신경안썼다가 최근에 남편 카스에다 명랑을 봤냐고 물어보니
남편이 봤다고하니 이순신장군처럼 멋진 사람으로 우리옆에 영원히 있어줘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사진같은걸 올리기만 하면,카스에다 유난히 친근함을 강조했지만 사람이 좋아서 그러나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번글은 기분나뻐
열받아서 본인가정에 힘쓰라고 댓글남기면서 남편보라했더니
당장지우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내가 뭘잘못했냐고 가정있는 사람한테 이런글 보낸게 더이상하지 않냐고 했더니
말이 안통한다면서 계속 뭐라해 삭제했는데 제가 속이좁은건가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불교신자이고 남편은 제종교와상관없이
현재 교회는 안나가고 친목 목적으로 만납니다.

IP : 223.62.xxx.2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ii
    '14.8.15 9:28 PM (110.70.xxx.158)

    아.. 너무 나가신것같아요 ㅠㅠ 다른 방법을 찾는게 현명했을것같아요

  • 2. 아내가시러하는데
    '14.8.15 10:11 PM (121.188.xxx.144)

    40대..
    사그라져가는 남성성을
    밖의여자를 통해 재발견하고싶은 남자


    자기맘대로 할거면 절제하던지.푸

  • 3. 소나이
    '14.8.15 10:30 PM (121.188.xxx.48)

    너무 나가신것 같네요....

    남편분 당황하시는게 눈에 보이네요..

    쓰신 댓글은 남편과 부정한 짓을 하는걸 단정짓는 글입니다..

  • 4. 랄랄라
    '14.8.16 4:13 AM (112.169.xxx.1)

    본인 가정에 힘쓰라는 댓글은 좀 ㅠ.ㅠ 조금만 자제하시지 그러셨어요 ㅠ.ㅠ

  • 5. 눈물
    '14.8.16 8:48 AM (175.209.xxx.16)

    가정있는 사람에게 못 보낼 글 절대 아닌데요..
    그냥 치켜 세워주는 정도인데..
    원글님 너무 오버하셨어요..
    읽는 제가 민망.. ㅠㅜ

  • 6. 그게...
    '14.8.16 1:18 PM (121.130.xxx.180)

    약~간 거슬릴 수는 있어도 내놓고 저럴 사안은 아닌데 에고,,,
    남편분하고 정만 떨어져요.

    속 정말 좁으신거 맞아요.
    고치시길.

  • 7. ....
    '14.8.17 1:55 PM (211.111.xxx.6)

    이순신장군처럼 멋진 사람으로 우리옆에 영원히 있어줘
    기독교인은 저런 말을 종교를 핑계로 아무 남자한테나 사용할수 있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196 베란다에서 젓갈을 끓이는거같아요 6 dr 2014/10/02 1,711
422195 보라카이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고 싶은데... 6 kiehls.. 2014/10/02 3,656
422194 장 기능이 안좋은 아이.. 4 .... 2014/10/02 1,059
422193 남편이 어제밤에 술값으로 74만원 결재했어요 11 술값 2014/10/02 4,457
422192 학부모 한분과 비긴어게인 볼건데 음식 머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9 .. 2014/10/02 1,376
422191 12세 여아 성폭행 구형 딸랑 3년이라니 11 검사 구형이.. 2014/10/02 1,403
422190 학교에서 단체로 놀러 가는 중2 아들 옷, 어떤 걸로 사줄까요?.. 1 엄마맘 2014/10/02 625
422189 띄어쓰기 자신있는 분들 오세요~1학년 문제 입니다. 46 ooo 2014/10/02 3,111
422188 숙주나물과 잘어울리는 고기는 어떤건가요? 7 고기 2014/10/02 1,315
422187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사퇴키로 23 2014/10/02 2,423
422186 아마츄어가 어제 그곳에 댓글 달았습니다 (내용 무) ,,,,,,.. 2014/10/02 377
422185 피죤중에 가장 강한 향이 우엇인가요? 2 섬유유연제조.. 2014/10/02 2,234
422184 최진실씨 기일인데... 괜시리 눈물이 나와요 7 동정없는세상.. 2014/10/02 1,705
422183 본인보다 스펙(집안,학벌,직업,나이까지)이 좋은 남자랑 잘되신.. 18 기도하는 마.. 2014/10/02 15,274
422182 12세 여아 성폭행에 검찰 구형 달랑 징역 3년? 7 샬랄라 2014/10/02 1,056
422181 ACNS 대한성공회 신부 세월호 추모 400km 도보순례 light7.. 2014/10/02 586
422180 살면서 어려웠던 일, 힘들었던 일 잘 극복하신분들... 11 ........ 2014/10/02 4,269
422179 베란다확장부분에 커텐 다는거 가능할까요? 2 두리맘 2014/10/02 1,347
422178 화를 다스리는법 2 화난이 2014/10/02 1,518
422177 자꾸 부워요 5 붓기 2014/10/02 955
422176 2014년 10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02 716
422175 나이들면 잠잘때 숨소리도 거칠어지나요? 4 2014/10/02 2,517
422174 교회 다니는 인간들... 39 blood 2014/10/02 6,042
422173 이렇게 생긴 신문사 사장실도 있었다네요! 1 헐~ 2014/10/02 1,074
422172 가난한 딸에게 보내는 눈물의 편지 2 ... 2014/10/02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