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무실이고 한팀에 다섯명이 일해요
회사 내 스벅에서 커피를 자주 사먹어요
벤티나 그란데 두세잔사서 다섯이서 각자 유리컵에 부어서 나눠먹어요 비싸기도 하고 양이 많아서..
근데 좀 개념없는 동료가 한명 있는데
유리컵에 붓고 스벅 컵옆면에 약간 흐르잖아요? 그걸 꼭 자기 혀로 한번 스윽 닦아요 다섯명한테 그렇게 덜어주면서 혀로 다섯번을 그렇게 스벅컵을 청소하더라고요
그리고 휘핑이랑 커피를 스트로우로 섞고 그 스트로우를 입으로 쪽쪽 빨아요 빨고나서 버리는 게 아니라 남들이 덜어먹기 전인데 또 휘저어요 대체 왜그러죠?
위생개념이 없는거죠?제가 예민한가요?
전에 한번 어떤 사람이 혀로 왜그렇게 핥냐고 했는데 본인은 아무렇지 않게 웃어넘기더라고요 그리고 행동을 고치지도 않아요
심각성을 모르나봐요
전 사오면 제가 따라먹을 때도 있는데 가끔 타이밍 놓쳐서 저 동료가 침묻혀서 저렇게 주면 진짜 토쏠려서 안먹고 버려요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어케 하면 기분나쁘지 않게 할 수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생개념이 없는 직장동료
윽 조회수 : 3,206
작성일 : 2014-08-15 20:34:36
IP : 112.214.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8.15 8:41 PM (110.47.xxx.111)정색하고 말하세요
휴지로닦으라고 쫌!!!
그럼 다시는 안할겁니다
그사람 버릇을 고쳐주셔야지요2. 웩
'14.8.15 8:43 PM (175.116.xxx.58)눈에눈 이에는 이.
똑같이 해서 줘보세요. 행동을 더더더 크게해서...3. ㅋㅋㅋ
'14.8.15 8:48 PM (61.98.xxx.166) - 삭제된댓글사이 안좋은 상사가 커피 타오라면 침을 뱉어 휘~저어서 가져온다더만,,,,혹시 동료들에게 악감정이 있어서가 아니고요?ㅎㅎ
4. ㅇㅇ
'14.8.15 9:01 PM (39.119.xxx.125)얼굴붉힐 일도 아니고
그거보면서 말도못하고 뒤에서 버릴일도 아니고
그냥 아무렇지않은 얼굴로
어머, 그렇게 하지마~~
다같이 먹어야하는데.
하면 되지않을까요??5. 윽
'14.8.15 9:18 PM (112.214.xxx.188)동료들 다 항체주사 맞아서 있어요 직장에서 A형간염 항체를 무료 접종 해줘서...근데 헬리코박터균 같은건 ㅠ 암튼 식탐도 많고 살이 찐 사람이라서 그래서 저렇게 조절을 못하나 싶기도하고 나이가 저보다 많아서(32살) 말하기 조심스러워요 그냥 커피 안마시는 게 속편할 듯 싶기도 하네요ㅠ
6. 헉;;;;
'14.8.15 11:06 PM (121.155.xxx.167)장면이 떠오르면서 역겹네요ᆞ
7. ㅇㅇㅇ
'14.8.15 11:11 PM (118.36.xxx.81)그러지 말라고 볼 때마다 말해 주세요.
제 직장 동료는 회식 때 음료을 다양하게 시키면 자기 빨대 하나 들구 여기저기 꽂아보며 맛 보더라고요.
근데 거기까진 좋은데 꼭 한입 쪽 빨고 빨대 반대 끝을 또 쪽 빨아요.........
그러고 다른 음료에 또 빨대 투하.... 어쩌자는건지ㅠㅠ8. 랄랄라
'14.8.16 4:14 AM (112.169.xxx.1)그냥 저같으면 제 개인용으로 사먹겠습니다.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8124 | 카레 직접 만들기 어려운가요 5 | 카레 | 2014/08/17 | 2,618 |
408123 | 요즘 마트에 미역줄거리 파나요? 3 | ,,, | 2014/08/17 | 842 |
408122 | 남경필, 사회지도층 표현 논란되자...페이스북 사과문 슬쩍 수정.. 14 | 가관이군 | 2014/08/17 | 4,615 |
408121 | 원자력병원에서 유방암 잘 보시는 분 추천해주세요~ 4 | 도와주세요 | 2014/08/17 | 1,821 |
408120 | 치아 충치 레진하면 이가 더 약해지는듯한데 5 | 왜하죠? | 2014/08/17 | 3,072 |
408119 | 노란 리본 달고 다니시나요? 16 | 노란리본 | 2014/08/17 | 1,124 |
408118 | 시댁 일가가 부자라도~~ (펑했어요 ) 4 | 트로피곤봉 | 2014/08/17 | 2,169 |
408117 | 식당 화장실에서 비위 상했어요(혐오내용있음) 102 | 식당인데 괴.. | 2014/08/17 | 16,494 |
408116 | 생리할 때 몸이 덜 붓는 방법 아시나요? 2 | 안붓고파 | 2014/08/17 | 2,252 |
408115 | 저녁 뭐 해드실거예요? 3 | 끼니걱정 | 2014/08/17 | 982 |
408114 | 찬형이 정말 대단하네요.다시 봤어요. 8 | 아빠 어디가.. | 2014/08/17 | 3,702 |
408113 | 박근해 종교는 무엇인가요 20 | 신자 | 2014/08/17 | 4,029 |
408112 | 70대 노인이 폐에 물차면 위독한 상황인가요? 4 | ... | 2014/08/17 | 26,182 |
408111 | 코스트코 화장지 가격 1 | 코스트코 | 2014/08/17 | 2,190 |
408110 | 식기세척기 바닥 좀 봐주세요 1 | 달토끼 | 2014/08/17 | 793 |
408109 | 남경필 원래 작업이 뭐였나요? 17 | 국방의무 | 2014/08/17 | 6,206 |
408108 | 비싼옷은 바느질에서 척 보고 알수 있나요? 수선집에서 비싼건줄 .. 9 | ..... | 2014/08/17 | 3,796 |
408107 | 당신 사생활에 관심없다 4 | 짜장나 | 2014/08/17 | 1,795 |
408106 | 블로그가 비싸긴 하네요 3 | ... | 2014/08/17 | 3,388 |
408105 | 남자가 어려웠던 과거 얘기를 하는 의미는... 17 | ... | 2014/08/17 | 9,681 |
408104 | 우연이겠지만,슈퍼맨만틀면 7 | ... | 2014/08/17 | 3,073 |
408103 | 아파트 관리실 직원이 제 뒷담화를 한것이 제 귀에 들어왔는데.... 2 | .. | 2014/08/17 | 2,321 |
408102 | 교황님 오늘도 노란리본 다셨네요. 8 | ... | 2014/08/17 | 1,875 |
408101 | 남경필 화환 2 | ㅡㄷㅡ | 2014/08/17 | 1,977 |
408100 | 차 수리 문제 2 | 시동 | 2014/08/17 | 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