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감사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4-08-15 18:41:22

감사합니다.

IP : 112.152.xxx.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5 6:54 PM (49.144.xxx.161)

    대치동에 리터니가 많아도 일반 아이들이 더 많을테니
    한국 수업에 대한 완벽한 선행이 되어 있지 않으면 아이가 힘들어할거예요.

    한국 학교 적응기를 좀 거쳐 중학교를 보내야 겠다 생각하시면 너무 치열하지 않은 사립학교를 보내셔서
    수학이나 다른 과목에 대한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
    미국으로 다시 대학을 보낼 생각이시면 국제학교로 연계해서 보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2. 국제 학교는 모르겠고
    '14.8.15 6:57 PM (125.181.xxx.174)

    국제학교는 부모가 시민권자 최소한 아이는 시민권자 제한 같은거 꽤 있지 않나요 ? 괜찮은 데일수록
    미국대학쪽으로 입시 성적 좋은데일수록 굉장히 깐깐히 심사하는것 같던데
    이쪽은 잘 모르겠네요
    사립은 원래 다닌던 데가 아니면 저는 별로라고 생각해요
    사립은 자체로 쭉 진행하는 예체능 프로그램도 많구요
    숙제도 좀 더 다각적으로 많이 내고 요즘엔 대체로 인성도 강조하지만 학과 공부도 많이 시키고
    시험도 더 많이 보고 어렵게 서술형으로 나고 그런 편이에요
    다니다 간 아이라면 그쪽에 친구도 아직 있을수잇고
    3년만에 다시 돌아온 아이에게 선생님들의 배려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립의 과정들을 느닷없이 5학년에 따라가기는 벅차고 그런 이유로 고학년에는 전학생이 별로 없어 티오가 생기는 거죠
    그리고 공립에 리터니가 많은게 그닥 도움이 안될 확률도 꽤 있어요
    말씀하신 대치 같은 경우엔 리터니 인데도 한국말도 여기서 학교 다닌 애들보다 더 잘해서
    토론대회에서 상타도록 외국에서도 공부시켜 귀국하는 애들 많아요
    심지어 수학도 선행 다되있고 현지 영어만 잘하는게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로 보일수 있는
    토플 준비 이런 측면의 영어도 준비가 되있는...
    리터니들 보다 영어 잘하는 애들도 많고 리터니 자체도 흔해서
    그냥 흔한 리터니중에 하나로 묻힐뿐 ...별로 배려 받거나 장점을 인정받거나 하질 못해요
    3년의 공백이있었다 이런거 별로 통하지 않거든요
    저는 대치는 아니지만 리터니 많은 동네에 만 2년 꽉채워 살고 중학교로 귀국했는데
    2학기 귀국해서는 수행에 반영된다고 해서 1학기 방학숙제까지 전학오는날 부터 3일 기한 주고 독서감상문 5권 자연 과학 탐구 보고서 한자 쓰기 등등 다해서
    제출 해야 했어요 안그럼 2학기 성적에 불이익 받을수 있다고
    리터니가 하도 흔하니 그냥 흔한 전학생일 뿐이고
    영어 잘하는애들 하도 많아서 교내대회 예선통과도 어렵고
    리터니중에 갈고 닦은 애들과 국내파 똑똑이들이 디베이팅 휩쓸고 그러다보니
    그냥 힘들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사실 5학년을 대단히 힘들게 따라갈것은 없어요
    그렇지만 생활적인 면에서 너무 경쟁적이고 쟁쟁한 애들 많은데서는 애가 너무 피로감을 느낄거라고 생각해요
    센 동네 가서 살아남는다 그런것보다는 소박한 공립에서 차분히 시작하는건 어떨까 싶네요

  • 3. 국제학교 안됩니다.
    '14.8.15 7:06 PM (220.117.xxx.81)

    저희 아이 시민권자인데 부모 중 하나가 시민권자인 애한테 밀렸어요. 대치동은 더 안됩니다. 거긴 한국에서도 애들 박터지는데라 애 바보됩니다. 공부 절대 따라갈 수 없어요. 미국에서 공부 좀 잘한다고 해도 여기 애들 초등 2학년 수준밖에 안됩니다. 무난하게 사립 보내면 좋겠지만...여기도 자리가 없습니다. 5학년에도 없고 5학년부부터는 안받는 학교도 많아요. 그냥 무난하게 압구정동이나 이촌동 한남동 정도 외국에서 돌아온 애들 있는 동네 학교 보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 4. 아니면
    '14.8.15 7:08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국제학교 보내다가 외고 국제반으로 보내는 건 어떤가요?
    꼭 서울로 오셔야 하는 거 아니면 경기외고 국제반에는 국제학교 다니던 애들 가는 거 같애요.
    청심국제고도 갈 수 있지 않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나서 대학 진학은 해외나 국내 중 원하는 곳으로 하구요.

  • 5. Gee
    '14.8.15 7:09 PM (14.138.xxx.93)

    벌써 귀국하셨어요? 국제학교라함은 외국인 학교말씀이신지요?
    외국인 학교 보내시려면 소정의 양식을 미국서 준비해 오셔야 하는데 다 해오셨는지요? 한국에서 이메일로 다 해도 되지만 시간도 걸리고 번거롭고...
    또한 2015 년도 신입생 다 뽑고 벌써 신학기 시작되었습니다.
    외국인 학교에 문의해보셔야 할듯... 물온 자리는 항상 있지만

  • 6. ...
    '14.8.15 7:32 PM (103.11.xxx.200)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미국에서 가장 치맛바람 센 지역은 어디인가요?

  • 7. 윗님
    '14.8.15 7:34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다섯 군데 정도 떠오르네요.
    그 중 한 곳일 듯...ㅎㅎ

  • 8. Gee
    '14.8.15 7:36 PM (14.138.xxx.93)

    글쎄 캘리 팔로알토, 쿠퍼티노
    메사추세츠는 렉싱턴, 뉴튼..
    또 어디가 있을까요?

  • 9. ㅇㅇㅇ
    '14.8.15 7:37 PM (61.254.xxx.206)

    수정하느라 다시 올립니다.

    대학을 어디로 갈지에 따라 여러 경우의 수가 있어요.
    한국대학 가려면 - 국내 일반고, 특목고
    미국대학 가려면 -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특목고 국제반

    사립은 계성도 알아보시고, 아니면 일단 일반공립초로 보내고 생각해보세요.
    미국 대학을 고려하고 있다면 서울권 외고, 용인외고(자사고) 국제반, 민사고 국제반, 청심국제반, 한국학생 받아주는 국제학교(제주국제학교나 인천송도국제학교)까지 알아보셔야 할 듯.

  • 10. 숭의맘
    '14.8.15 7:51 PM (223.62.xxx.230)

    숭의에 전화만 하신거면 한 번 찾아가 보세요. 전화로는 잘 얘기 안해줘요. 고학년 편입은 전혀 어렵지 않아요.

  • 11. 윗님 말씀은
    '14.8.15 11:49 PM (220.117.xxx.81)

    돈이 많이 드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고학년 전입에 쓰기에는 아깝다 생각되는 액수입니다.

  • 12. ...
    '14.8.16 1:02 AM (14.63.xxx.12)

    치마바람 거센지역에서 3년 살다가 사립학교 4학년 시작할때 전학시켰었는데
    팀으로 과외활동이 주로 이루어지는데
    처음에 끼어들어가기가 많이 힘들었어요.
    아이가 잘하고 엄마가 사교적이면 사립학교 좋지요.
    그래도 5학년 이후에 전학은 거의없고
    학교에서도 6학년부터는 안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277 청주에서 초등 고학년 옷은 어디서 사야되나요? 3 청주 2014/10/02 990
422276 멕시코는 망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48 위기는 느낄.. 2014/10/02 14,955
422275 매니.패디큐어 받고왔어요 4 짜증 2014/10/02 1,621
422274 며칠전에 여쭤봤던 핑크코트 대박이예요 7 ... 2014/10/02 3,922
422273 네 저 나쁜년 맞아요, 근데 그건 남하진 강태하만 11 연애의 발견.. 2014/10/02 4,048
422272 티셔츠 세탁에 관해서요......;; 좀 알려주세요. 4 에구 2014/10/02 949
422271 눈상태 최악이라.. 1 눈이 2014/10/02 743
422270 볼륨매직 얼마나 가나요? 5 반곱슬 2014/10/02 4,714
422269 제 외모 성격 모든걸 지적하는 남편 9 ... 2014/10/02 4,718
422268 같이 안 먹고 차려만 놓는 거라도, 시어머니가 그러는 건 좀 다.. 6 2014/10/02 1,856
422267 싱크대 추천 좀 해주세요. 3 싱크대 2014/10/02 1,259
422266 아파트 천정누수 문제에요 3 도와주세요 2014/10/02 11,535
422265 최저임금 OECD '꼴찌' 수준…생계보장도 안돼 8 세우실 2014/10/02 725
422264 82가 사람살리네요. 어제 남편 썸녀로 베스트 올랐던 사람이에요.. 23 비온뒤 땅굳.. 2014/10/02 16,838
422263 초등1학년 같은반 여자아이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 2014/10/02 699
422262 다자이 오사무 1 갱스브르 2014/10/02 881
422261 아프다는 말에 노이로제 걸릴거 같아요 20 ... 2014/10/02 3,959
422260 쇠고기가 두려워요 8 2014/10/02 1,519
422259 싱크 매트 주변은 원래 다 이렇게 잘 지저분해지나요 5 집청소 2014/10/02 1,450
422258 가슴속 응어리가 없어진 느낌 4 도미 2014/10/02 1,768
422257 생리할 때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 안되고 허리 아픈 게 맞나요? 2 생리통 듁음.. 2014/10/02 1,336
422256 겨울에 수영장 다녀도 이 정도 익숙하면 감기 안걸릴까요 1 . 2014/10/02 720
422255 수막구균(뇌수막염) 그거 진짜 공포그자체네요 3 공포 2014/10/02 14,570
422254 서울 2일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장소,맛집이 궁금합니다 4 sy.lee.. 2014/10/02 753
422253 택지개발예정지구근처에 있는 아파트 안 좋을까요? 소형 2014/10/02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