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걷는데 발바닥이 좀 불편하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땐 유리조각이 박혔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그 하루전에 아이가 컵을 깨서 치웠다고는 하던데 아마 그때..
시간이 지나서 그런가 지금 유리조각이 박힌 부위는 검게 색을 띠고
그 주변의 살들이 곪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지금도 만지거나 걸으면 아프구요..
방금 외출 다녀오는데 막판에 제대로 걷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집에서 손을 쓸 시기는 지난것 같은데 외과로 가봐야 하나요?
외과 가면 어떤 치료를 해줄지 궁금한데
겁이 많은 성격이라 병원 가기가 두렵네요.
그렇다고 이대로 계속 있을 수도 없을 것 같고 무서운데 어쩜 좋을까요?
병원은 외과 가는 게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