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인들은 자외선 차단 안하나요?

.............. 조회수 : 9,327
작성일 : 2014-08-15 15:45:30

피부는 제일 약하게 태어났는데

선탠하는 것은 정말 많이 봤어도

백인들이 양산 쓰고 다니거나 이러는 건 못봤어요.

선글라스는 봤네요. 자차만 바르나요?

우리나라는 백인보다 건강한 피부인데도

양산 필수고 얼굴에 마스크도 쓰고 다니잖아요...

그리고 궁금한 게 백인 피부가 갈색으로 타나요?

저희 신랑 피부 하얀데 아무리 햇볕 쬐도 빨개지기만하고 안타더라구요;;

그래서 백인들 갈색 피부되는게 신기해요.

남편이랑 미국 여행가기로 했는데...

저는 한국에서 항상 모자에 마스크 쓰고 운동했거든요

제가 양산 쓰거나 마스크 쓰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까요?

IP : 61.101.xxx.16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외 여행가면
    '14.8.15 3:51 PM (180.65.xxx.29)

    동남아쪽도 그렇게 양산 쓰고 자외선 차단 안하던데요
    양산,자외선 차단제 유난히 바르고 있고 모자쓰고 있는 분들 보면 90%이상
    한국.일본이던데

  • 2. ....
    '14.8.15 3:52 PM (112.155.xxx.72)

    서양 쪽은 자연스럽고 톤다운 되는 걸
    최고로 치기 때문에
    모자나 우산 써서 햇빛 피하는 걸 좀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대신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쓰고
    일반 로션도 데이와 나이트로 나누어서
    데이용 크림은 자외선 차단제를 넣은 걸로 팝니다.
    한국에서처럼 양산 쓰거나 마스크 쓰면
    이상하게 쳐다볼 겁니다.
    그렇지만 문화 차이인 거니까 감수하고 쓰셔도 괜찮을 듯.

  • 3.
    '14.8.15 3:54 PM (24.19.xxx.179)

    아마 그냥 외국인들인가보다 하고 신경안쓸걸요..여긴 비와도 왠만하면 우산도 안써요 양산은 본적이 없네요

  • 4. 백인들은
    '14.8.15 3:54 PM (112.152.xxx.173)

    갈색피부가 건강미의 상징이니 그렇죠 자기들 희고 창백한 피부를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억지로 태우다가 피부암걸리는데도 태우는사람 여전히 많고...
    우리나라야 원래부터 티없이 하얀피부를 아름답다 여겨왔으니 그런거죠
    썬글라스와 모자는몰라도 양산과 마스크는 특이해보이긴 할것같네요

  • 5. 많이 발라요
    '14.8.15 3:55 PM (90.201.xxx.171)

    약국이나 수퍼에 자외선 차단제 종류도 가지가지이고 차단지수에 따라 각양각색 많습니다
    많이들 신경쓰고 바르고 다녀요 햇빛 자체는 즐기지만 유해한 자외선은 차단시키고 즐깁니다
    양산 모자는 안써도 썬글라스 아주 많이 쓰고다녀요
    제가 사는 곳은 태양볕이 날 좋을땐 굉장합니다
    백인도 인종이 다양해 특히 북구 사람처럼 아주 흰피부는 빨갛게 타는듯..
    한국 사람도 흰피부는 그렇죠..저희 남편도 아주 희어서 햇볕에 타면 빨개 지던데요

  • 6. ...
    '14.8.15 4:00 PM (119.64.xxx.92)

    양산 쓰고 다니면 일본사람인줄 알거에요 ㅎㅎ
    양산 쓰는 나라는 한국, 일본. 서양은 옛날엔 많이들 썼지만 요즘은 안쓰죠.
    인도 남부에 가면 다들 까만색 우산 쓰고 다녀요. 이게 정말 대박 자외선 차단 잘되는듯..

  • 7. ..
    '14.8.15 4:10 PM (1.232.xxx.12) - 삭제된댓글

    얼마전 여행다녀왔는데
    옆에 백인분들은 비키니에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선탠.
    저는 래쉬가드입고 있었구요
    또 다른 옆에는 일본분 계셨는데
    모자에 선글, 긴팔래쉬가드에 반바지, 그 안에 레깅스같은 긴쫄쫄이에 장갑과 아쿠아 양말?같은것까지 신어서 완벽하게 피부를 감추셨더라구요. ㅎㅎ

  • 8. ..
    '14.8.15 4:18 PM (49.144.xxx.161)

    흰피부를 태닝하면 첨에는 빨개지다가 자꾸 반복하면 갈색으로 변해요. 멜라닌 색소가 쌓여서..
    한국인은 빨간 상태에서 다시 햇빛에 노출시키지 않으니 다시 하얀 상태가 되는거고
    백인들은 시간이 날때마다 태닝을 하죠.

    외국인들이 신기해여기는게 한국인들은 양산, 토시, 마스크, 모자 등으로 햇빛 노출을 꺼리는 것과
    여행시 모두 등산복 차림(그것도 고가의 단체복처럼)이라더군요.ㅎㅎ

  • 9. 여자들은
    '14.8.15 4:23 PM (217.72.xxx.208)

    여름에 썬크림 바르긴합니다. 남자들도요..

    하지만 썬크림 바른채로 썬탠을 하지요, ㅎㅎ
    타는걸 방지한다기보다 피부 망가지는걸 방지하기 위해.

    그리고 그들은 브라운으로 잘탄 피부가 건강하고, 여유있는 삶으로 생각합니다.

    즉, 놀러가서 살태울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의미지요..

    참고로 외국삽니다.

  • 10. 나무
    '14.8.15 4:24 PM (121.169.xxx.139)

    전망 좋은 방... 영화에서는 여자들이 양산 쓰고 나오던데요.
    그 시대가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11. 외국도
    '14.8.15 4:25 PM (217.72.xxx.208)

    예전에는 흰피부가 부와 여유의 상징이었고 점점 인식이 바뀐거랍니다. ^^
    (위에 여자들은 댓글에 내용추가)

  • 12. ㅣㅣ
    '14.8.15 4:31 PM (175.209.xxx.94)

    썬스크린바르긴하는데 그을린피부가 부의 상징 222

  • 13. ......
    '14.8.15 4:39 PM (101.98.xxx.237)

    뭐 그냥 외모에 대해서 신경을 안쓰는 분위기예요..
    피부암 발병율이 꽤 높은 곳인데두..

  • 14. ㅎㅎ
    '14.8.15 4:41 PM (220.87.xxx.82)

    방콕 사원에서 양산쓰고 걸어가다 저처럼 양산쓰고 걷던 일본 처자와 둘이 서로 씩~~~웃으면서 지나쳤던 기억이 나네요.ㅎ

  • 15. ...
    '14.8.15 4:43 PM (222.238.xxx.9)

    베트남 처자들도 눈만 내놓고 다니대요. 아시아에선 하얀 얼굴이 미의 기준이라 그런 것 같아요.

  • 16. 서로 없는 것을 지향하다보니
    '14.8.15 7:09 PM (123.109.xxx.92)

    백인들은 구리빛 피부에 의미를 두고 우리나라나 동남아 사람들은 흰 피부를 워너비 하는거죠 뭐.
    요즘은 윗분들 말씀처럼 놀러다닐 여유 없는 백인들이 피부가 하얗고 여유 있는 사람들은 구리빛이라는 인식이 강하다고 하네요.

  • 17. 동양인은 아무리희다해도 노란기가있는데
    '14.8.15 7:12 PM (223.62.xxx.29)

    백인피부 흰건 정말 못봐줄정도.
    너무 하얗고 밑에 지방층이 없으니
    투명한 해파리 보는 느낌.
    그걸 부끄러워하는거겠죠.
    저같아도 선탠 좋아할것같아요.

    참 동양인은 브라운 스팟이라고하죠.
    색소가 풍부한 편이라 기미가 잘낍니다.
    아예 흑인처럼 까맣거나 색소부족한
    백인은 안그런데.
    차단해주는게 좋아요 미적으로.

  • 18. 얼마전에
    '14.8.15 7:22 PM (112.154.xxx.53)

    그리스 여행했는데 다들 남유럽의 쨍한 햇빛에 아랑곳 않고 다니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모자로 최대한 피해볼려고도 했지만 나중엔 사진이다 뭐다 불편해서 대강 다니니 한국에 다시오기 겁날정도로 타버렸어요...한국도 그냥 피부 신경 안쓰고 살면 훨씬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데요...
    오자마자 며칠간 오이팩을 정신없이 해댔죠....

  • 19. 궁금
    '14.8.15 11:18 PM (183.101.xxx.9)

    백인들은 잡티가 덜생기나요?
    우리나라사람들은 피부색이 어두워지는것보다 잡티가 무서워서 햇빛피하는경우가 많은거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115 컴퓨터 사진파일 문의 9 --- 2014/09/22 1,611
419114 현대차의 한전 토지 매입에 꼼수 의혹 2 꼼수 2014/09/22 1,987
419113 출퇴근 몇시간씩 걸리는 분들도 계시죠? 5 출퇴근시간 2014/09/22 1,121
419112 대입 수시는 발표는 언제하는건가요 2 ㅁㅁ 2014/09/22 1,476
419111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15 3 힘내세요 2014/09/22 550
419110 가장 활발한 부동산 카페..좀 알려주세요. 초짜 2014/09/22 656
419109 피코탄백이라고 요즘 많이 나오는거요 4 스몰사이즈 2014/09/22 2,527
419108 친구딸 돌선물로 부스터 어떨까요? 2 재미퐁퐁 2014/09/22 1,269
419107 표창원 "대리기사 폭행사건 음모 가능성 없다".. 4 ... 2014/09/22 1,812
419106 죽음을 경험한 이야기 있으세요? ** 2014/09/22 982
419105 수시합격 11 .... 2014/09/22 4,487
419104 등허리 부분에 열감이 몰리는 현상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1 특히 밤에요.. 2014/09/22 2,836
419103 [세월호특별법제정] 오늘자 신문으로 알게 된 상식-펌글 3 청명하늘 2014/09/22 758
419102 언니가 체중이 너무 빠져 어떤 음식을 5 언니생각 2014/09/22 2,367
419101 태풍 영향권이라는 제주 화수목 갑니다. 6 여행초짜 2014/09/22 1,282
419100 크록스 진품? 4 매장 2014/09/22 1,815
419099 제평에 유명브랜드 파는 곳이 있는데.. 7 ㅇㅇ 2014/09/22 5,433
419098 인터넷으로 피자를 주문했더니.. 9 gpsfl 2014/09/22 2,959
419097 남대문 안경점 5 노안 2014/09/22 2,945
419096 1년지난 소파의 상태... 5 수명 2014/09/22 2,322
419095 폐암 한가지 더여쭈어요 12 ... 2014/09/22 3,528
419094 묵주반지 금색으로 된거는 어디서 사나요? 9 묵주반지 2014/09/22 2,010
419093 그니깐 이번주 토요일 조계사 1 토요일 2014/09/22 747
419092 무나물 호박나물 맛나게하는법 알려주세요. 5 ... 2014/09/22 2,520
419091 질염검사 비뇨기과에서도 가능한가요? 3 질염 2014/09/22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