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황님 말씀처럼..

가톨릭신자 조회수 : 834
작성일 : 2014-08-15 12:00:54
사회문제에 적극적인 종교인이 됐으면 좋겠어요.

가톨릭 신자중에 정구사 신부님들 (정의구현사제단)

잘못한거 있는지 없는지 호시탐탐 감시하고 탄원서넣고..

심지어 빨갱이라 비방하고.

제발 그네처럼 자기얘기 아니겠거니 생각하고 흘려듣지말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관심 가지면 좋겠네요.

반모임 같다가 세월호 얘기 나와서 뒷목잡고 집에들어 와서는 냉담고민도 했어요. 그 분들은 교황님 말씀 어째 들을 까나..
IP : 223.33.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낰
    '14.8.15 12:04 PM (24.209.xxx.75)

    교황은 "카톨릭 교회는 젊은이 교육에 이바지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 하려는 정신을 배양하며, 새로운 시대의 국민을 양성하는 일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들은 조상들에게 물려받고 자신의 신앙에서 우러나오는 지혜와 전망을 가지고 국가가 당면한 커다란 정치적 사회적 문제에 기꺼이 이바지할 준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도 교황님 말씀에 적극 따르는 천주교회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2. 교황성하의
    '14.8.15 12:13 PM (175.212.xxx.244)

    세월호에 대한 한두마디 언급으로 세상이 바뀌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목숨을 걸고 33일째 단식중인 유민이 아빠가 있고 청와대 앞에서 노숙하며 특별법 제정을
    염원하는 유가족들이 있습니다.
    끝이 아닙니다.
    그들이 지치면 우리가 나서야 하고 그들이 나서면 우리가 뒤에서 받쳐줘야 합니다.
    잊어서도 안되고 누구를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이 모든것은 우리가 지치지 말고 해야 할일 입니다.
    어제 뉴스에서 어느 이십대가 교황에게 바라는 것중에 등록금 반값 얘기를 하던데 그건 아니잖아요.
    교황성하가 전하는 메시지가 중요하지만 그걸 듣고 ㅇㄹ아서 할 정부라면 지금까지 오지도 않았을겁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또 광우병때 처럼 흐지붖 될까 그게 두렵습니다.
    교황성하가 오셔서 위로가 되는걸로 만족해야지..그분이 모든걸 해결할 해결사는 아닙니다;
    우리가 해야 할일 입니다.

  • 3.
    '14.8.15 1:01 PM (39.7.xxx.239)

    윗님 의견에 동의해요
    비신자들은 교황님을 하느님이라고 보나봐요
    신자들이 정치참여나 사회참여하면
    종교를 도구로 사용하는게 아닌데 비신자들은 종교 즉 하느님을 도구로 사용해요
    이건 정말 마음이 불편해요
    도와주고 싶다하더라도 정떨어져요
    믿음을 먼저 갖고 요구하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173 대통령이 약속한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왜안하세요? 4 2014/08/17 697
408172 25층 아파트도 삼킨답니다, 18 거대한입 2014/08/17 19,181
408171 모든일엔 때가 있다는 말...뼈저리네요 ㅋ 9 긍정 2014/08/17 3,916
408170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11 .... 2014/08/17 9,077
408169 5억으로 주택,생활비 가능할까요 5 고민 2014/08/17 4,527
408168 진로(?)변경 고민 좀 들어주세요~ㅠㅠ 5 1001 2014/08/17 1,341
408167 일주일에 한번씩 먹는 소고기...몸에 좋을가요 5 .... 2014/08/17 2,768
408166 같이 웃어보실래요~ 7시간동안..ㅋㅋ 5 아마 2014/08/17 2,545
408165 이과생들은 무슨 봉사활동을 하나요? 7 막막 2014/08/17 4,924
408164 제주도 혼자 숙소 35 제주도 2014/08/17 6,017
408163 보다가 울어버렸네요 7 ㅠㅠ 2014/08/17 3,171
408162 유치원정교사2급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방송대 유교과 , 교육대학원.. 울랄라세션맨.. 2014/08/17 855
408161 이런 직원 한번 혼내주고 싶은데요. 4 2014/08/17 1,730
408160 조선도 나서서 남경필 까는거 보면.. 1 ㅁㅁ 2014/08/17 2,798
408159 키지니아 키즈앤키즈 초4남학생 유치할까요? 1 skfjg 2014/08/17 1,939
408158 계좌에 잘못 들어온 돈 ..경험 있으신분? 10 어쩌죠 2014/08/17 3,304
408157 '화장실 식사' 환경미화원들, 직원 식당서 아침밥 먹는다 23 사람이 먼저.. 2014/08/17 4,203
408156 ktx표를 샀는데 바로 다음시간대 표를 또 사서 나중에 한 장 .. 2 기차표 2014/08/17 946
408155 내용 펑이요 13 결혼 2014/08/17 2,453
408154 행복한 방법을 알면서, 남편과 미친듯 싸워데는 저는 12 오늘 2014/08/17 3,689
408153 차 구입하려는데 1 ㄹㄹ 2014/08/17 561
408152 존경하는 교황님 6 ㅇㅇ 2014/08/17 1,264
408151 34살 여자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세무사, 로스쿨 .. 20 힘들다 2014/08/17 36,280
408150 아이들 영화관 보내놓고 볼일보는거.. 68 .. 2014/08/17 13,519
408149 샌프란시스코 잘아시는분 궁금합니다 1 .... 2014/08/17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