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다니고 싶어졌어요
다들 그렇겠지만, 교회도 한 1년정도 다니기도 했는데.
그 유난스러움이 싫어서 안다녔고..
그런데 교황님보니. 저렇게 존경받는 분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참 좋다..는 마음이 들어요.
집에서 3분거리에 성당이 있는데. 그냥 가면 되나요?
제 주변엔 카톨릭 신자가 없어서요.
성당 다니고 싶어졌어요
다들 그렇겠지만, 교회도 한 1년정도 다니기도 했는데.
그 유난스러움이 싫어서 안다녔고..
그런데 교황님보니. 저렇게 존경받는 분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참 좋다..는 마음이 들어요.
집에서 3분거리에 성당이 있는데. 그냥 가면 되나요?
제 주변엔 카톨릭 신자가 없어서요.
저두요.
올봄 우리가 얼마나 마음을 다친건지 알았어요. 상처받은 채로 치유받지 못하고 돌처럼 귣어가다가....종교도 없는데 교황 오시는 거 보면서 저기서 위안 받고 싶네요.
천주교가 좋아서 성당을 좀 다녔는데 어른들이 불교라 안다닌지 십여년이 지났네요.
신부님들의 행동하는 지성에 감동을 받았고 또 교황님을 보니 다시 성당 다니고 싶어졌어요.
저도 궁금해요. 그냥 가면 되는건지..
그냥 부담없이 가시면 돼요.
유난떠는 사람 없으니 부담주거나 말거는 사람 없을거고요.
뒷좌석에 앉아 조용히 미사 구경하다가 정식으로 교리받고 신자 되고 싶으시면 사무실 가서 상담하세요.
일요일에 미사있으니 들려보세요. 7시 10시 12시 저녁7시가보통 인데 지역마다 틀려요. 가시기전에 본당 사무실 들려서 처음 왔다하면 어느 정도 알려주실거예요. 그렇지만 처음에는 친절함이 없을수도 있어요. 아시죠? 진정한 개인의종교와 상업화된 종교를 빙자한 사업의차이. 처음에는 성당은 개인적이고 자율적인 믿음으로 매주 성당에오셔서 자신의 영적성숙 위해서 노력하셔서 그렇게 보일수있어요. 하.지.만 본당 넘어선 가톨릭 수많은단체들이 친교와 화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요. 단체소개는 인터넷도있고 주보 뒷면에도 많이 나와있어요. 조금만 노력하시면 강압적이지않은 공동체안에서 개인적인 성숙한 신앙을 기를수있어요^^
그냥 부담없이 가시면 돼요. 22222
저도 날나리 짓 하다가, 가보려고 해요.
신은 아니지만 선교사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요.
선교사님 삶이 훌륭하면 저절로 전도가 됩니다.
여기 교황 믿으러 성당간다는 사람 없는데, 혼자 왜이러시는지.....
누가 교황이 신이라고 했나요?????? 삶을 살때 바람직한 롤모델인것 아닐까요?
성당 의식은 교회와 달라서
외워야할 기도문도 많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경우가 많아요.
처음 가시면 언제 일어나야 하는지 앉아야 하는지
기도문이나 미사때 부르는 노래(기도문을 노래로 해서 부르거든요)를 몰라서 뻘쭘하실 거에요.
근데 모든 새신자들이 다 거쳐온 과정이니 창피해하실 필요없어요.
처음에는 그냥 구경 왔다 생각하시고
몇번 미사때 가셔서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의미는 몰라도 모든 기도문이나 행동들이
세상의 평화와 사랑을 구하는 것이겠거니 하면서요.
그리고 신자 되실 마음이 생기면
성당사무실에 문의하시면 안내해드릴 거에요.
미사 때 주의할 점은
미사중 일어나서 두번 앞으로 나가는데
봉헌(헌금)할 때랑 영성체(성체를 받는 의식) 때에요.
봉헌때는 나가서 헌금하셔도 되지만
영성체 때는 영세(세례) 받은 신자들에게만 허용된 거라서
남들 다 일어나 움직여도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는 정도.
교황은 신이 아니라고 가르치시는 댓글을 지우셨네요.ㅠㅠ
그러고 싶네요
바로 집 앞에 성당이 있어요.
절친이 다니기도 하는데
불교를 믿으시는 양가 부모님 눈치에 망설이고 있지만
프랑스를 돌아다니며 찾아간 성당에서 저도 모르게 맘이 편안해져 선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3614 | 울샴푸로 거의 모든 것을 세탁하는 사람인데요 2 | 드럼드럼 | 2014/08/31 | 2,942 |
413613 | 이런경우어쩌시겠어요 2 | 뿜뿜이 | 2014/08/31 | 794 |
413612 | 장보리.... 3 | 예상 | 2014/08/31 | 2,567 |
413611 | 미국에서도 파닉스 가르치나요? 6 | 미국 | 2014/08/31 | 2,632 |
413610 | 이젠... 안녕... 15 | 건너 마을 .. | 2014/08/31 | 5,171 |
413609 | 대기업 다닐때 회사생활을 있는듯없는듯 가만히 죽어지내는게 좋은건.. 5 | .. | 2014/08/31 | 3,303 |
413608 | 회사 들어 갔을때 텃세 심하게 부리던 여직원 몇 ..울컥울컥 해.. 4 | ,,,, | 2014/08/31 | 4,718 |
413607 | 아~~ 한숨이 나오네요 3 | 이런 | 2014/08/31 | 1,084 |
413606 | 87년 체제의 한계와 대안 17 | 자유토론 | 2014/08/31 | 1,398 |
413605 | 내 인생인데 내게 주어진 시간이 버겁다고 느껴보신분 1 | ... | 2014/08/31 | 1,695 |
413604 | 채팅으로 연애하기 2 | 채팅 | 2014/08/31 | 1,571 |
413603 | 외국 생활의 장단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7 | 해외거주 | 2014/08/31 | 5,445 |
413602 | 요즘 1박2일 6 | ㅇㅇ | 2014/08/31 | 2,974 |
413601 | 공영방송 훼손하는 KBS 이사장 인사 2 | 샬랄라 | 2014/08/31 | 1,095 |
413600 | 감사요. 12 | 어쩔지..... | 2014/08/31 | 2,335 |
413599 | 명절증후군 27 | 레인 | 2014/08/31 | 4,199 |
413598 | 명절때 길고양이들 어떻게 하지요?? 6 | 명절 | 2014/08/31 | 1,432 |
413597 | 노령연금 진짜 웃겨요 /아버지가 87세 83세 새어머니랑 동거를.. 18 | 진 | 2014/08/31 | 13,575 |
413596 | 독립운동가는 어떤 마음이였을까? 22 | 까레이스키 | 2014/08/31 | 2,051 |
413595 | 당태종의 양귀비 15 | 아줌마 | 2014/08/31 | 5,208 |
413594 | 강아지들의 더위를 피하는 방법 1 | 귀여워 | 2014/08/31 | 1,554 |
413593 | 찐고구마가 맛이없는데 어떻게 먹을까요? 9 | .. | 2014/08/31 | 1,856 |
413592 | 노무현 대통령으로 액땜하려는 더러븐 넘들 9 | 벌레 때문에.. | 2014/08/31 | 1,173 |
413591 | 서울 종로구 부암동 잘 아시는 분, 이 빌라 어딘지 아시겠어요?.. 3 | ........ | 2014/08/31 | 6,798 |
413590 | 양자측정기 쓰시는 분 1 | ㅈㅅ | 2014/08/31 | 3,2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