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가 없었는데..교황님보니

카톨릭 조회수 : 2,603
작성일 : 2014-08-15 09:16:35

성당 다니고 싶어졌어요

다들 그렇겠지만, 교회도 한 1년정도 다니기도 했는데.

그 유난스러움이 싫어서 안다녔고..

 

그런데 교황님보니. 저렇게 존경받는 분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참 좋다..는 마음이 들어요.

 

 

집에서 3분거리에 성당이 있는데. 그냥 가면 되나요?

 

제 주변엔 카톨릭 신자가 없어서요.

IP : 203.142.xxx.2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5 9:24 AM (39.7.xxx.159)

    저두요.
    올봄 우리가 얼마나 마음을 다친건지 알았어요. 상처받은 채로 치유받지 못하고 돌처럼 귣어가다가....종교도 없는데 교황 오시는 거 보면서 저기서 위안 받고 싶네요.

  • 2. 저도
    '14.8.15 9:27 AM (175.210.xxx.243)

    천주교가 좋아서 성당을 좀 다녔는데 어른들이 불교라 안다닌지 십여년이 지났네요.
    신부님들의 행동하는 지성에 감동을 받았고 또 교황님을 보니 다시 성당 다니고 싶어졌어요.
    저도 궁금해요. 그냥 가면 되는건지..

  • 3. 날라리 신자
    '14.8.15 9:28 AM (223.64.xxx.242)

    그냥 부담없이 가시면 돼요.
    유난떠는 사람 없으니 부담주거나 말거는 사람 없을거고요.
    뒷좌석에 앉아 조용히 미사 구경하다가 정식으로 교리받고 신자 되고 싶으시면 사무실 가서 상담하세요.

  • 4. 네. 일요일에
    '14.8.15 9:31 AM (121.128.xxx.19)

    일요일에 미사있으니 들려보세요. 7시 10시 12시 저녁7시가보통 인데 지역마다 틀려요. 가시기전에 본당 사무실 들려서 처음 왔다하면 어느 정도 알려주실거예요. 그렇지만 처음에는 친절함이 없을수도 있어요. 아시죠? 진정한 개인의종교와 상업화된 종교를 빙자한 사업의차이. 처음에는 성당은 개인적이고 자율적인 믿음으로 매주 성당에오셔서 자신의 영적성숙 위해서 노력하셔서 그렇게 보일수있어요. 하.지.만 본당 넘어선 가톨릭 수많은단체들이 친교와 화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요. 단체소개는 인터넷도있고 주보 뒷면에도 많이 나와있어요. 조금만 노력하시면 강압적이지않은 공동체안에서 개인적인 성숙한 신앙을 기를수있어요^^

  • 5. 날라리 신자22222
    '14.8.15 9:31 AM (24.209.xxx.75)

    그냥 부담없이 가시면 돼요. 22222

    저도 날나리 짓 하다가, 가보려고 해요.

  • 6. 교황은
    '14.8.15 9:40 AM (171.99.xxx.97)

    신은 아니지만 선교사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요.
    선교사님 삶이 훌륭하면 저절로 전도가 됩니다.

  • 7. 11
    '14.8.15 9:43 AM (211.36.xxx.50)

    여기 교황 믿으러 성당간다는 사람 없는데, 혼자 왜이러시는지.....

  • 8. ㅎㅎㅎ
    '14.8.15 9:53 AM (119.194.xxx.239)

    누가 교황이 신이라고 했나요?????? 삶을 살때 바람직한 롤모델인것 아닐까요?

  • 9. ...
    '14.8.15 9:55 AM (220.73.xxx.16)

    성당 의식은 교회와 달라서
    외워야할 기도문도 많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경우가 많아요.

    처음 가시면 언제 일어나야 하는지 앉아야 하는지
    기도문이나 미사때 부르는 노래(기도문을 노래로 해서 부르거든요)를 몰라서 뻘쭘하실 거에요.
    근데 모든 새신자들이 다 거쳐온 과정이니 창피해하실 필요없어요.

    처음에는 그냥 구경 왔다 생각하시고
    몇번 미사때 가셔서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의미는 몰라도 모든 기도문이나 행동들이
    세상의 평화와 사랑을 구하는 것이겠거니 하면서요.

    그리고 신자 되실 마음이 생기면
    성당사무실에 문의하시면 안내해드릴 거에요.

    미사 때 주의할 점은
    미사중 일어나서 두번 앞으로 나가는데
    봉헌(헌금)할 때랑 영성체(성체를 받는 의식) 때에요.
    봉헌때는 나가서 헌금하셔도 되지만
    영성체 때는 영세(세례) 받은 신자들에게만 허용된 거라서
    남들 다 일어나 움직여도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는 정도.

  • 10. 위에
    '14.8.15 10:09 AM (171.99.xxx.97)

    교황은 신이 아니라고 가르치시는 댓글을 지우셨네요.ㅠㅠ

  • 11. 저두요
    '14.8.15 1:30 PM (211.193.xxx.173)

    그러고 싶네요

    바로 집 앞에 성당이 있어요.

    절친이 다니기도 하는데

    불교를 믿으시는 양가 부모님 눈치에 망설이고 있지만

    프랑스를 돌아다니며 찾아간 성당에서 저도 모르게 맘이 편안해져 선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571 박근혜정부 19개월간 전셋값 직장인 연봉만큼 뛰었다, 1 전세연착륙 2014/10/03 678
422570 볼거리 걸린거 같은대 약 먹어야되나요? 5 .. 2014/10/03 1,082
422569 집이 매매되기 일보직전 입니다. 8 홀리야 2014/10/03 3,252
422568 법원 "훈육 차원 뺨 때린 것은 '아동학대' 아니다&q.. 1 샬랄라 2014/10/03 892
422567 고3 공부할때..... 5 토크 토크^.. 2014/10/03 1,543
422566 vips 마트식품 이거 싼걸까요? 혹시 드셔보신분... 2 짱아 2014/10/03 801
422565 페라가모 오드리는 이제 안나오나요? 오드리 2014/10/03 967
422564 글로벌 포스트, “박근혜 7시간” 계속 주시 4 light7.. 2014/10/03 1,034
422563 마늘 찧기 1 바다짱 2014/10/03 908
422562 요즘 자유게시판에 엄청 꼬이고 날선 댓글들 많은 것 같아요 왜이.. 10 ..... 2014/10/03 1,175
422561 지퍼없는 규션 만들어보신분 계신가요? 6 .. 2014/10/03 816
422560 인터넷 면세 주문상품을 인도를 못받은경우 3 스윗 2014/10/03 3,581
422559 탕웨이 성준의 코오롱 씨에프 4 시벨의일요일.. 2014/10/03 2,985
422558 중학과정 대안학교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고구마가좋아.. 2014/10/03 2,632
422557 구리 한강 코스모스축제 구경오세요. 3 ... 2014/10/03 1,303
422556 오랜 학창시절의 왕따와 사회부적응 11 오홋 2014/10/03 3,547
422555 대학생 딸의 질문이 웃겨서요~ 11 ㅎㅎ 2014/10/03 4,011
422554 자기 일상을 모두 보고하고 같이 논평다는 놀이를 즐기는 친구 1 지겨워 2014/10/03 900
422553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이 왔어요 8 엄마 2014/10/03 2,598
422552 이제 휴대폰도 못 사나봐요 16 2014/10/03 9,291
422551 혹시 마카오에 유아동반 가능한 카지노가 있나요??? 10 마카오박 2014/10/03 3,792
422550 두피 가려움 4 lily 2014/10/03 2,302
422549 생글생글 오물오물 조근조근 6 생글생글 2014/10/03 1,262
422548 국어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아이 3 국어꽝 2014/10/03 1,660
422547 제가 느낀게 맞는지 봐주세요. 3 언니들 2014/10/03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