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능력도 안되고, 남편꼴도 죽도록싫으면

,,, 조회수 : 2,948
작성일 : 2014-08-15 06:43:37

혼자서 살아갈 능력도 안되면서,

남편은 죽도록 싫어요.

연휴라고 오늘 부터 쉬는데, 아침부터 목소리도 듣기가 싫네요.

 

술먹고 사람 들볶아 데는거 죽을거 같다면서도  지금껏 살면서,

나자신.능력없고, 두려워 갈라서지도 못하면서 , 진흙탕에서 허우적거리는 감정안고 살아요

그럼.

딱 갈라서든가,

아님

그럼에도 맞추던가

IP : 115.139.xxx.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5 6:44 AM (115.139.xxx.56)

    이도저도 아닌 능신같은 제자신 한탄합니다.
    죄송해요.
    연휴아침부터

  • 2.
    '14.8.15 7:51 AM (203.226.xxx.18)

    전업이시면 직장부터 다니세요
    알바라도구해서 서서히준비 하세요
    그것도 능력이 안되면 남편을 직장사사다 생각하면마음이 편해요

  • 3.
    '14.8.15 7:52 AM (203.226.xxx.18)

    직장사사 직장상사

  • 4. ...
    '14.8.15 8:28 AM (1.243.xxx.8)

    뭐라도, 정말 뭐라도 일을 시작해보세요. 꼭 이혼이 아니더라도 남편과의 관계도 달라질지 모릅니다. 자신감이 붙어서 덜 밟히거든요. 힘 내세요.

  • 5. 마음을 비우면
    '14.8.15 8:32 AM (124.55.xxx.123)

    완전히는 아니어도 한 30퍼센트정도 덜힘들던데요. 은연중에 상대방이 이러이러했으면 하고 기대하기때문에 그런마음을 내려놓고 상대방에대해 무관심해지는순간 마음이 약간 덜힘들어지는것같아요. 직장생활해도 어떤 바램같은걸 내려놓지못하면 힘들긴 매한가지

  • 6.
    '14.8.15 8:38 AM (121.188.xxx.144)

    직업을 갖기위한
    자격증준비하삼

  • 7. 둘중 하나는
    '14.8.15 9:16 AM (14.32.xxx.157)

    둘중 좀 더 견딜수 있는걸 해야죠. 그래도 주중엔 남편분 출근하면 편히 지내시잖아요?
    직장생활하면 반대로 주중이 지옥이고, 주말이 그나마 숨통트여요.
    다른분들 말대로 직장생활 시작해보세요.
    직장생활이 차라리 났다 느끼면 갈라서는거고, 휴일 남편 잔소리가 차라리 낫다하면 그냥 살아야죠.

  • 8. ..
    '14.8.15 10:16 AM (221.140.xxx.96)

    주말에는 집이 직장이러니, ,남편이 직장상사 려니 하세요
    개그맨 김한석이 집에 들어갈때 제2의 직장이다 그러구 들어간데요

  • 9. ..
    '14.8.15 1:03 PM (115.139.xxx.56)

    저는 하는일은 있어요.
    시간 강사랍니다.
    불규칙한 수입에 괜찮을땐 그냥저냥 ..
    아닐땐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어요.
    그러니 헤어질 자신감도 없고, 애들 케어할 능력도 못되지요.
    알아요. 저 비굴한거..

  • 10. ..
    '14.8.15 3:12 PM (121.143.xxx.88)

    시간강사 시라면.. 안정적인 재테크에 눈돌려 보세요. 직업이 돈이 안되는 직업들이.. 많죠.
    이럴땐 나름의 재테크를 키우는게 방법중 하나가 될 수도 있어요. 단 안정적이고 위험부담이
    좀 적어야겠죠? 하루 1-2시간이라도 꾸준히 시간내서 공부해보세요. 그러면서 경제력 조금씩
    키우세요. 시도하기 전까지 힘들지 꾸준한 노력.. 발을 내딪은 후는..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그럼.. 좀 자신감도 생기고.. 경제력도 좀 생기면.. 좀 더 님에게 나은 선택을 할수 있겠죠

  • 11. ..
    '14.8.15 4:03 PM (121.147.xxx.69)

    이도 저도 못하면 각 방 쓰세요.
    짜증낼 일이 거의 없어질걸요.
    나만의 정갈한 공간 만들어서 노트북 있고 책있으면 만사가 ok.
    생각보다 훨씬 편하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215 (아래글 지워져서요) 여성스럽단 말 어떠세요? 4 YummyO.. 2014/08/14 1,455
407214 마른 사람들은 하루에 식사량이 얼마큼 27 도애 2014/08/14 7,871
407213 우리나라에서 독일로 항공소포로 물품 보낼때 공유기 사용하던것도 .. 2 항공소포 2014/08/14 1,006
407212 강풀의 사람이 있다 4 브낰 2014/08/14 1,245
407211 여의도에서 지금 시각(11:50)에 무슨 행사 하나요? 2 이밤중에 왠.. 2014/08/14 813
407210 오전 8시32분 녹화 중단.. 세월호 CCTV 미스터리 8 진홍주 2014/08/14 1,758
407209 기준금리 인하가 되면 전세자금 대출 금리도 내려갈까요? .. 2014/08/14 1,197
407208 제주도 휴가4박5일이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1 2014/08/14 1,834
407207 이별 후,그 남자 존재를 잊는다는 글 찾습니다.. ㅠㅠ 2014/08/14 1,042
407206 회 언제까지 둬도 괜찮은가요 3 심야김밥 2014/08/14 908
407205 이대로 더위는 끝인가요? 4 ~~ 2014/08/14 2,443
407204 본인이 잘못을 했을 때 7 .... 2014/08/14 1,203
407203 표적치료제로 얼마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6 궁금해요 2014/08/14 1,666
407202 시판용 냉동짜장면을 샀는데요 2 어쩌죠 2014/08/14 1,167
407201 (사진) 서울공항,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정권! 13 독재 2014/08/14 4,358
407200 쇠비름 효능 ㅇㅇ 2014/08/14 5,344
407199 JTBC 단독] 윤상현 개꼴나게생겼내요!!! 17 닥시러 2014/08/14 9,409
407198 단식중인 유민아빠 딸...다영씨 트윗 ㅠ 4 ㅈㄷㅈ 2014/08/14 2,939
407197 (뒤늦은 합류)사문난적님, 노원쪽은 재개발 어찌보시는지요 ... 2014/08/14 1,360
407196 세월호2-21) 교황이 오셨어요.내일은 더 기다릴거 같아요.. 8 bluebe.. 2014/08/14 948
407195 기독교 = 카톨릭 + 개신교 5 correc.. 2014/08/14 1,246
407194 파파 프란치스코가 길가다 멈춘 이유 9 진심의 힘 2014/08/14 4,698
407193 단식 중인 유민아빠 김영오씨에게 편지 보낸 노엄 촘스키 교수, .. 3 ... 2014/08/14 1,107
407192 얼굴에 안없어지는 여드름같은거 3 부지망 2014/08/14 4,570
407191 세월호.... 4 루시아 2014/08/14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