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능력도 안되고, 남편꼴도 죽도록싫으면

,,,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14-08-15 06:43:37

혼자서 살아갈 능력도 안되면서,

남편은 죽도록 싫어요.

연휴라고 오늘 부터 쉬는데, 아침부터 목소리도 듣기가 싫네요.

 

술먹고 사람 들볶아 데는거 죽을거 같다면서도  지금껏 살면서,

나자신.능력없고, 두려워 갈라서지도 못하면서 , 진흙탕에서 허우적거리는 감정안고 살아요

그럼.

딱 갈라서든가,

아님

그럼에도 맞추던가

IP : 115.139.xxx.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5 6:44 AM (115.139.xxx.56)

    이도저도 아닌 능신같은 제자신 한탄합니다.
    죄송해요.
    연휴아침부터

  • 2.
    '14.8.15 7:51 AM (203.226.xxx.18)

    전업이시면 직장부터 다니세요
    알바라도구해서 서서히준비 하세요
    그것도 능력이 안되면 남편을 직장사사다 생각하면마음이 편해요

  • 3.
    '14.8.15 7:52 AM (203.226.xxx.18)

    직장사사 직장상사

  • 4. ...
    '14.8.15 8:28 AM (1.243.xxx.8)

    뭐라도, 정말 뭐라도 일을 시작해보세요. 꼭 이혼이 아니더라도 남편과의 관계도 달라질지 모릅니다. 자신감이 붙어서 덜 밟히거든요. 힘 내세요.

  • 5. 마음을 비우면
    '14.8.15 8:32 AM (124.55.xxx.123)

    완전히는 아니어도 한 30퍼센트정도 덜힘들던데요. 은연중에 상대방이 이러이러했으면 하고 기대하기때문에 그런마음을 내려놓고 상대방에대해 무관심해지는순간 마음이 약간 덜힘들어지는것같아요. 직장생활해도 어떤 바램같은걸 내려놓지못하면 힘들긴 매한가지

  • 6.
    '14.8.15 8:38 AM (121.188.xxx.144)

    직업을 갖기위한
    자격증준비하삼

  • 7. 둘중 하나는
    '14.8.15 9:16 AM (14.32.xxx.157)

    둘중 좀 더 견딜수 있는걸 해야죠. 그래도 주중엔 남편분 출근하면 편히 지내시잖아요?
    직장생활하면 반대로 주중이 지옥이고, 주말이 그나마 숨통트여요.
    다른분들 말대로 직장생활 시작해보세요.
    직장생활이 차라리 났다 느끼면 갈라서는거고, 휴일 남편 잔소리가 차라리 낫다하면 그냥 살아야죠.

  • 8. ..
    '14.8.15 10:16 AM (221.140.xxx.96)

    주말에는 집이 직장이러니, ,남편이 직장상사 려니 하세요
    개그맨 김한석이 집에 들어갈때 제2의 직장이다 그러구 들어간데요

  • 9. ..
    '14.8.15 1:03 PM (115.139.xxx.56)

    저는 하는일은 있어요.
    시간 강사랍니다.
    불규칙한 수입에 괜찮을땐 그냥저냥 ..
    아닐땐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어요.
    그러니 헤어질 자신감도 없고, 애들 케어할 능력도 못되지요.
    알아요. 저 비굴한거..

  • 10. ..
    '14.8.15 3:12 PM (121.143.xxx.88)

    시간강사 시라면.. 안정적인 재테크에 눈돌려 보세요. 직업이 돈이 안되는 직업들이.. 많죠.
    이럴땐 나름의 재테크를 키우는게 방법중 하나가 될 수도 있어요. 단 안정적이고 위험부담이
    좀 적어야겠죠? 하루 1-2시간이라도 꾸준히 시간내서 공부해보세요. 그러면서 경제력 조금씩
    키우세요. 시도하기 전까지 힘들지 꾸준한 노력.. 발을 내딪은 후는..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그럼.. 좀 자신감도 생기고.. 경제력도 좀 생기면.. 좀 더 님에게 나은 선택을 할수 있겠죠

  • 11. ..
    '14.8.15 4:03 PM (121.147.xxx.69)

    이도 저도 못하면 각 방 쓰세요.
    짜증낼 일이 거의 없어질걸요.
    나만의 정갈한 공간 만들어서 노트북 있고 책있으면 만사가 ok.
    생각보다 훨씬 편하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703 (590) 정동영, 청와대 앞 대통령 책임 촉구 1인 시위 18 유민 아빠 .. 2014/08/23 2,034
410702 주말이라 확인불가능하대요 유기견칩 2014/08/23 643
410701 관자 원래 볶으면 물 나오나요? 3 라라 2014/08/23 1,343
410700 신랑이 주식 빚 4억이 있다네요/ 35 ... 2014/08/23 23,516
410699 (588)유민아버님 유가족분들 힘내세요 .. 2014/08/23 601
410698 해외직구관련 질문좀봐주십시요. 1 ㅎㅁ 2014/08/23 819
410697 고딩 아들 여자친구가 참 예뻐보여요.. 6 ak 2014/08/23 4,119
410696 (587)유민아버님 힘내세요 이겨내세요 2014/08/23 399
410695 박근혜 정부는 ...... //// 2014/08/23 527
410694 " 아빠, 팔이 왜 이렇게 얇아? " 6 oops 2014/08/23 1,263
410693 유민아버님이 이혼 후..( 아랫글 클릭하지 마세요) 14 치졸한것들 2014/08/23 2,357
410692 안철수한테 그리 힘실어주자고 하더니 1 누구는 2014/08/23 888
410691 팽목항에 왔어요. 9 ㅇㅇ 2014/08/23 1,572
410690 지금 팩트TV 방송중!!! 2 .. 2014/08/23 814
410689 젖병소독기 사야 할까요? 3 새콩이 2014/08/23 1,024
410688 소방당국.제2롯데 붕괴 대비필요... 14 .... 2014/08/23 3,617
410687 부부..연인관계에서도 갑을 관계가 존재하나요 ? 13 스리 2014/08/23 6,633
410686 법무법인 더펌 대표, 정철승 변호사께 세월호유언비어등 신고해요!.. 고마워요 2014/08/23 1,074
410685 585. 유민아버님 힘내주세요, 그리고 살아주세요 there_.. 2014/08/23 434
410684 광화문 앞 일베 할아버지들 18 .. 2014/08/23 3,247
410683 청운동 동사무소앞 상황 1 팩트티비 2014/08/23 1,271
410682 584)유민 아버님 힘내세요. 식사 꼭 시작 하세요 1 *** 2014/08/23 703
410681 오늘 내일 주말에 동해,거제도 쪽에 팬션 한가한가요? 카레라이스 2014/08/23 534
410680 해외에서 통화할 때 해외로밍? 2014/08/23 578
410679 카이스트가 많이 부풀려진 학교 같아요 54 .. 2014/08/23 27,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