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50인 아줌마예요
7월 13일 생리를 시작해서 17일 쯤 끝났는데 보통 2일차 되는 날 제일 많이 나오잖아요
14일 날 자다가 뭔가 쏟아지는 느낌에 깨서 화장실 갔었는데 팬티를 내리는 순간 엄청난 양의 덩어리가 쏟아져서 깜짝 놀랐었어요
폐경기가 되어서 그런가 하고 넘어 갔는데 7월 24일 또 시작해서 4일 정도 했구요
8월 13일또 시작해서 아직 진행중인데 아직도 덩어리들이 계속 쏟아져요
방금도 화장실 갔다가 걱정이 되어서 이 글 써요
페경 되려는 전조 증상인가요 아니면 병원 가 봐야 할 건지 궁금하네요
누구도 어설픈 지식으로 조언드릴수 없는문제입니다
병원을가보세요
폐경이든 아니든 병원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
빨 리 병원 가보세요. 빈혈 심해집니다.
제 친구들의 경우는 수술했어요.
저는 딱 그런 증상으로 병원갔더니
자궁근종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그래서 미레나 시술을 했고...
5년동안에 폐경이 되었는지 미레나 제거해도 안하길래
이젠 끝났나보다...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병원 가 보아야 겠어요
갑자기 무서워지네요
답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글 올리기 잘 했네요
폐경기인가 보다라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었 는 데 지금 자궁근종 증상들 검색해서 읽고 있어요
아마 괜찮을거라 생각되지만 꼭 병원 검진받아보세요
....님 평소에 아무 증상 없었고요 7월 부터 갑자기 주기가 짧아지고 양이 많아 지더군요
요즘 자주 피곤하네요
자궁내막증식증일수도 있어요. 일단 빨리 병원부터 가보세요.
저도 폐경이 되려고 주기가 엉망일때 두 달 정도 하혈에 가까울정도로 그랬는데 무사히(?) 완경되었습니다.
생리양이 갑자기 많아지고
어지럽고 피곤하면 대부분 자궁근종이더라구요.
울 올케도 그래서 수술했답니다.
저는 오래 그랬어요.
생리도 자주 하고 그런 증상도 꽤 오래 되었었그요.
빈혈증상은 딱히 나타나지 않았구요.
산부인과 진료 받아봤았는데
지속되면 자궁내막 세포검사 해보자는데
복강경을 통해 해야 한다 그래서
안 했구요.
이제 6개월 지나 한번 하고 또 수개월째 안 하고 있어요.
생리말고 갱년기증상도 동반되었네요.
급격히 체중 불고 확 열 올라 더워죽겠고...
저도 생리양이 많아 철결핍성 빈혈 진단과 자궁근종 진단 받아서
자궁적출 권유 받았는데요.
제가 수술이 싫어서 철분제복용하면서 경과 지켜보고 있어요
자궁적출은 최후의 수단이구요...생활에 지장이 없으면 나중에 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전 아무 이상없거든요.
그리고 50이면 (저도 50) 곧 폐경기가 올 것이고 폐경이 오면 자궁근종은 자연치유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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