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글 보다 이런 글이 있네요.
아들을 잃은 슬픔..딸의 말못할 고민....
아버님은 지금 이를 악물고 단식중이고...
요즘은 트윗하다가 숨이 막혀 올 지경이에요.ㅠ
지치지 말고 그래도...힘내셨으면 좋겠네요.
내일 많이들 광화문 가셔서 유가족들에게 힘을 주시길...
https://twitter.com/dolleeyoko/status/499802332276613121
이 다 영 @dolleeyoko 8h
1)부끄러운 제 이야기 하나 고백하려 해요. 저는 올해 24살이지만, 근 2년동안을 집에서만 있었습니다. 대학에서 선배들의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자퇴한 후로는 집 밖을 잘 못 나가고, 새로운 인간관계도 못 맺을 뿐더러, 기존 관계들도 유지 못했어요.
2) 그런 제가 광화문에 갈 용기를, 아빠의 딸이 될 용기를 낸 이유는 하나에요. 사람이라는, 사랑이라는 희망. 상처받고 아픈만큼, 함께해야 세상이 바뀐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내일3시 광화문, 용기내 주실래요?
pic.twitter.com/CEZLkkD0w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