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화
'14.8.14 9:36 PM
(121.174.xxx.239)
볼려고 했는데 내용이 많이 무겁나요?
2. ...
'14.8.14 9:38 PM
(125.183.xxx.58)
배경음악이 마음을 울리더군요.
평범한 사람들이 어떤 계기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생각을 많이하게 한 영화였습니다.
3. 음
'14.8.14 9:43 PM
(223.62.xxx.31)
원글입니다.
제가 워낙 스릴러나 공포물을 안 좋아하는 편이라..
제 기준에서 본다면 많이 무거운 내용이었어요.
심리적인 갈등과 압박감이 강한 쪽의 스릴러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꽤 잔인했어요.
예전에 본 '추격자'라는 영화가 연상되는..
4. 저도
'14.8.14 9:50 PM
(125.177.xxx.190)
그렇게 잔인한 장면이 있는줄 모르고 갔다가..ㅠ
오늘 봤는데 계속 제 어깻죽지가 이상한 느낌이예요..
5. 이 영화가
'14.8.14 10:05 PM
(14.33.xxx.32)
원래 봄에 개봉하려고 했던건데 세월호 사건때문에 사람들이 보고 떠올릴까봐 이제서야 개봉한걸로 알아요.전 아예 안볼려구요.영화는 재미있을것 같은데 자신이 없어요.ㅠㅠ
6. 연
'14.8.14 10:11 PM
(122.32.xxx.68)
전 세월호 생각은 안났는데...
영화가 무겁고,, 어두운 부분도있지만 , 몰입도도 좋고 재미도 있습니다.
보고 나서 되게 여운이 길게 남아요
7. 아우
'14.8.14 10:11 PM
(221.146.xxx.234)
전 세월호는 생각도 안나고 잔인하고 우울하고 등장인물들이 터무니없이 개연성없는 영화라 실망했네요. 봉준호 이름이 거품인지 너무 지루하기까지하고 괜히 봤어요.
8. 음
'14.8.14 10:11 PM
(115.137.xxx.215)
내용이 세월호를 떠올리게 하진 않아요.
오히려 1998년 lmf가 배경이라는걸 생각하면서 보면 공감의 폭이 넓어질거 같아요.
잔아하긴 하나 직접적으로 보여주진 않아서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구요, 아프지만 그럴 수 밖에 없구나 싶어집니다.
배우들의 열연,음악 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 있다 생각해요. 전 좋았어요.
9. **
'14.8.14 10:12 PM
(115.136.xxx.8)
사전지식 전혀 없이 오늘 보고서야 왜 그동안 홍보를 못했는지 알겠더군요.
근데 그런걸 떠나서 영화 별로더군요.
설득력이 부족해서 실망했어요.
박유천빼고 배우들의 연기는 매우 훌륭합니다.
박유천이 드라마에서는 괜찮았는데 이 영화에서는 미스캐스팅이라 생각됩니다.
10. 아니왜?
'14.8.14 10:17 PM
(175.223.xxx.149)
세월호와 연관시키는지ㅋㅋㅋ전 잼있던데요 마냥 무겁지만도 않고 소소하게 유머 코드도 있습디다 박유천 한예리의 멜로는 이쁘면서도 슬프더라구요 전 오랜만에 여운쩌는 괜찮은 영화한편 나왔다고 생각하는데요
11. 아니왜?
'14.8.14 10:18 PM
(175.223.xxx.149)
특히 박유천연기 돋보입디다 이젠 완전 배우예요 배우
12. 글쎄
'14.8.14 10:18 PM
(222.111.xxx.71)
전 전혀 생각 안나던데여 그냥 배라는 공통점 재미있게 잘보고와서 동식이 홍매에 꼿혀서 맘이 아프고 아련하니 슬프더라고여
13. 함대
'14.8.14 10:26 PM
(39.7.xxx.110)
해무봤을때는 세월호는 생각안나던데,
명량에서 함선 침몰보고 세월호건이나 주변상황이 생각났었어요
이순신의 백분의 1정도 되는 지도자나 해경 군간부가 있었다면 조선시대 장비로도 아이들 구할수 있었을거 같다는 ㅠㅠ
14. ..
'14.8.14 10:38 PM
(183.101.xxx.135)
착하고 순박한 동식이에 박유천이야말로 맞춤이던걸요?
15. ..
'14.8.14 10:40 PM
(183.101.xxx.135)
영화 보고나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또 같은 영화를 본 사람과 많은 토론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구요.
전 그런 영화를 좋아해요.
16. ᆢ
'14.8.14 11:03 PM
(223.62.xxx.80)
요즘 개봉한 영화는 모두가 바다가 나오는지라 볼 땨 마다 문득 문득 세월호가 생각납니다.
17. 묵직하고
'14.8.15 7:56 AM
(118.33.xxx.69)
가슴에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네여.... 몰입감이 좋아 영화가 엄청 빨리 끝난느낌... 김윤석은 당연 연기 잘하고 동식이와 홍매 연기 나무랄때가 없던데..
18. ..
'14.8.15 8:53 AM
(175.205.xxx.109)
영화 몰입도 짱이예요. 가벼운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싫어할 수 도 있겠지만 영화 별로라는 분 얘기는 공감할 수 없어요. 제기준으론 괜찮은 영화고 박유천도 오히려 영화에서 더 빛이 나던걸요.
19. ..
'14.8.15 8:56 AM
(175.205.xxx.109)
특히나 지루하다는 얘기는 더더욱 공감 할 수가 없어요. 이런 류의 영화가 싫을 수는 있지만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20. 보고
'14.8.15 10:12 AM
(183.107.xxx.97)
박유천 연기좋았어요. 드라마보다 낫던데요.
실화일 것 같아서 아팠어요.
세월호는 저쪽이 느꼈겠지요.
21. 몰입도
'14.8.15 10:50 AM
(117.111.xxx.87)
전 명량보다 더 빠져봤어요
지루할 틈이없었어요 명령은 중간중간 시계를봤어요
유천 연기 나름 좋았고
세월호 연관은 우리모두의 트라우마로 배만보먼 생기는거지
이영화와는 별개던데요
22. ㅇㅇㅇ
'14.8.16 11:51 AM
(119.192.xxx.246)
저도 몰입도 좋았어요.
팝콘씹는 고리도 안나고
극장 분위기도 오랜만에 좋았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여운이 남는 그런 영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