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되나 망설입니다.
난 약먹을정도까진 아닌거 같았는데
또 매일 밤 누군가를 붙들고 죽고 싶지 않다고 살려달라고 말하고 싶었던걸 생각하면
약먹을정도인거 같고...
한 5년 정도 이렇게 살았거든요.
약.. 먹어도 부작용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약드세요 ᆞ
먹으면 정말 좋아져요. 허무할 만큼 금방 좋아지기도 합니다.
걱정마시고 드세요
정신적고통과 자살시도 위험성 생각하면
드시는게 훨씬 님께 안전하세요
저 약먹으면서 벼랑끝위기 겨우 넘겼어요
지금은 약 안먹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얘기믿지마시고
의사분과 상의하고 믿고 따라가세요
약 안 드시고 참고 살다가 폭발하면 몇달 간 입원치료까지 해야 하는 응급상황이 발생합니다.
그 정도 상황이면 부작용 걱정하실 때가 아닌 것같네요.
저는 3년 정도 먹었습니다.
시작부터 계속 의사에게 이 약 과연 끊을 수 있을까요?
정말 끊을 수 있을까요? 물었어요.
평생 못끊게 될 것같아 겁도 나고했지만
서서히 좋아지고 정말 끊어도 아무렇지도 않게 되더군요.
약 부작용이 무서워서 약을 안먹었더라면
더 심하게 우울증 앓았을테고 더 나쁜 상황까지 갔었겠지요.
약먹은 거 후회하지 않아요.
약 꼭 드세요. 약먹는다고 바로 효과가 나오진 않아요
적어도 2주는 지나야 효력이 나올만큼 중독성 약한 약입니다.
꼭 드시고 좋아지시길 빌어요.
시작하면 중간에 맘대로 끊지 말아요
그게 제일 위험한거랬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2867 | 나이들면 잠잘때 숨소리도 거칠어지나요? 4 | 숨 | 2014/10/02 | 2,638 |
422866 | 교회 다니는 인간들... 39 | blood | 2014/10/02 | 6,184 |
422865 | 이렇게 생긴 신문사 사장실도 있었다네요! 1 | 헐~ | 2014/10/02 | 1,172 |
422864 | 가난한 딸에게 보내는 눈물의 편지 2 | ... | 2014/10/02 | 1,961 |
422863 | 소심한 고민입니다ㅠㅠ 5 | 소심한여자 | 2014/10/02 | 1,359 |
422862 | 회사에 곤란한 일이 생기게될것같아요. 7 | ㅇㅇㅇ | 2014/10/02 | 4,062 |
422861 | 요즘 함 보낼때 함 외에 음식물도 보내나요? 8 | 함 | 2014/10/02 | 4,254 |
422860 | 세월호법, 여야 유족 버리고 ‘박근혜 말씀’ 받들다 3 | 덮는다고덮힐.. | 2014/10/02 | 785 |
422859 | 용인이사지역 6 | 이사 | 2014/10/02 | 1,191 |
422858 | 일산고등국이 3 | 막막해 | 2014/10/02 | 1,262 |
422857 | 김부선씨 좀 이상한 부분이.... 57 | 진실은? | 2014/10/02 | 15,956 |
422856 | 최진실 관련하여 근황이 궁금한 인간 3 | ... | 2014/10/02 | 3,304 |
422855 | 아니나 다를까 서태지 소격동 표절논란.. 8 | ㅇ | 2014/10/02 | 3,475 |
422854 | 속보>오늘 송강호 등 영화인 1123명, 세월호 특별법 촉.. 19 | 닥시러 | 2014/10/02 | 4,034 |
422853 | 의료민영화의 댓가인가? "벌써부터 삼성의 협작질&quo.. 4 | 닥시러 | 2014/10/02 | 1,380 |
422852 | 김연아 불쌍하다, 진심으로 47 | 너너 | 2014/10/02 | 20,248 |
422851 | 지하철 이수역의 로사 할머니 1 | 레버리지 | 2014/10/02 | 2,075 |
422850 | 소격동 들어보셨어요? 38 | 소격동 | 2014/10/02 | 11,920 |
422849 | 출산(탄생)을 축하하는 시.. | 알려주세요 | 2014/10/02 | 1,081 |
422848 | 연애의 발견 주인공들 보다 곁다리 로맨스가 더 재미있지 않나요?.. 1 | ;;;;;;.. | 2014/10/02 | 1,312 |
422847 | 인터넷 옷 쇼핑몰에서 | 갑ㅇ | 2014/10/02 | 902 |
422846 | 제왕절개수술 후 체질이 변하기도 하나요? 5 | dd | 2014/10/02 | 1,726 |
422845 | 누군가가 본인 모르게 코너로 몰리고 있는 걸 알았는데 | 에휴 | 2014/10/02 | 918 |
422844 | 고양이가 자꾸 찾아와서 문을 두드려요. 9 | 귀요미 | 2014/10/02 | 3,233 |
422843 | 아껴사는내게 이상한법만 생기네요 17 | 죽고싶네요 | 2014/10/02 | 10,4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