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화장실 몇번 가세요?? 병에 걸린건지

참참 조회수 : 2,590
작성일 : 2014-08-14 19:50:13

오전 9시 출근해서 바로 화장실 한번 다녀옴.

그리고 점심 12시에 화장실 간다고 하니

여자상사가 " 무슨 병있어? 화장실 자주가면 요실금 걸려. 가지마 참아봐!~ " 이러네요.

참고로 본인은 회사에서 화장실 하루 한번도 안갈 때가 많다며 여자화장실문을 폐쇄해 놔서,,

옆 건물 화장실로 가야합니다.

전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 오전엔 커피한잔 물 한잔 왕머그컵으로 마셨구요. 

오전에 화장실 두번 가는게 무슨 병에 걸린 증상인가요??

기분나빠하는 제가 속 좁은 인간인지~

IP : 222.117.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막말인간들
    '14.8.14 8:00 PM (106.146.xxx.179)

    원글님 병없으면 된거예요 무시하세요 그런 인간들.
    화장실 안 가는 것도 병이라고 하세요
    카페인 마시면 이뇨작용 오는 거 당연하구요

    전 한때 요실금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친구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로 떠벌리는 바람에 연 끊었어요.
    분명히 요즘 자꾸 화장실 가서 고민이라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시간 조금이라도 좀먹는 것 같으니까 큰소리로 창피주던 무신경한 애였음
    그후로 나아졌고, 그런 일로 다른 사람 놀리진 않아요.

  • 2. ...
    '14.8.14 8:00 PM (59.15.xxx.61)

    4-5시간에 한 번은 가지 않나요?
    병은 그 상사가 걸린 듯...

  • 3. 지극히 정상
    '14.8.14 8:36 PM (124.51.xxx.15)

    ㅋ 그 상사분은 자기기준이 표준인가봐요~ 저는 커피메니아라 이뇨작용으로 인해 오전중에 2~3번은
    볼일을 보지요. 어떤때는 1시간 간격으로 갈 때도 있어 이번 휴가때 비뇨기과에 가서 검사(소변검사)를
    받았더니 신경성이라고 하며 심리적인것 영향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 "참참"님~ 너무 속상해 할
    필요 없어요~!! ㅎ

  • 4. 참참
    '14.8.14 8:43 PM (175.223.xxx.58)

    이회사와서 막말은 참 질리도록 듣는데 병걸렸냐는말은 참 모욕적이네요 ㅠ 화장실도 자기는 안쓴다고 나까지 못쓰게 문을 잠궈버리는 건 날 뭘로 본건지 .

  • 5. ...
    '14.8.14 9:23 PM (182.213.xxx.51)

    화장실 너무 참으면 요실금 오는거 아닌가.. 가고싶어 가는건데 뭘그리 눈치주는건지 별 희안한 사람 많네요--

  • 6. 참참
    '14.8.14 9:34 PM (175.223.xxx.58)

    진심으로 저리 말해서 정말 못 갔어요. 저러고도 자긴 시원시원한 성격이라 하겠죠. 좋게좋게 다녀야하는데라 말대답도 못 하고 . . . 참~

  • 7. 진짜
    '14.8.15 10:55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어이없네요. 지 화장실 안가는 것 까진 몰라도 폐쇄라니 미친거 아닌가요? 남 화장실 가는 횟수까지 체크하는거 보니 제정신은 아닌 여자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264 로봇장난감의 두얼굴 불만제로 2014/08/18 826
408263 뇌진탕 구토 씨티 꼭찍어야하나요? 10 뇌진탕 2014/08/18 7,055
408262 김수창 사건 보고 궁금 13 대체 2014/08/18 3,709
408261 냉장고 홈바 패킹 사이에 곰팡이 3 지펠 2014/08/18 1,489
408260 영어를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요..ㅠㅠ 54 happy .. 2014/08/17 7,554
408259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씩 사그러들 수도 있겠지요...? 8 abc 2014/08/17 2,152
408258 집밥의 여왕 이의정씨 15 집밥 2014/08/17 17,201
408257 근육이 생긴후에 3 ㅌㅌ 2014/08/17 1,874
408256 에구 졸립네요 1 노이만 2014/08/17 552
408255 볼꺼짐에 필러나 지방이식해보신분 11 헝헝 2014/08/17 8,917
408254 오늘만해도 두번 낚였어요 11 ㄴㄷ 2014/08/17 2,008
408253 예를 들어 내가 (성인이) 배변 조절이 잘안되거나 설사가 나서 .. 그러면 2014/08/17 1,085
408252 세계수학자대회 가보신분 9 math 2014/08/17 2,634
408251 40중반이고 아이낳은 이후로 요실금이 시작되었어요.. 2 요실금 2014/08/17 2,178
408250 필요하진 않아도 꼭갖고싶은건 사서 보관하는것도 저장강박증인가요?.. 4 .. 2014/08/17 2,052
408249 추석을 앞두고 시어머니께 최후통첩을 받았네요. 25 맏며느리 2014/08/17 18,930
408248 맛있는빵 20 2014/08/17 4,588
408247 삼백초반 월세... 팔고 싶어요..... 24 원룸건물주 2014/08/17 11,687
408246 내일 교황님 뵙고싶어요 3 한번 2014/08/17 987
408245 기능성브라 살수있는곳 3 빌보짱 2014/08/17 862
408244 통번역대랑 공무원이랑 뭐가 더 8 단군 2014/08/17 2,884
408243 돌아오세요]여러가지 질문 2 ᆞᆞ 2014/08/17 511
408242 모자란 사람 4 ... 2014/08/17 1,353
408241 겨울에 쓸 온열매트 구입 도움 부탁드려요 1 ..... 2014/08/17 1,047
408240 외모때문에 주눅이 듭니다. 41 whffhr.. 2014/08/17 14,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