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아이 목소리가 허스키해요

다잘되라 조회수 : 5,233
작성일 : 2014-08-14 19:02:15
5살 남자아이인데 어릴 때 부터 목소리가 늘 쉬어 있어요.

하도 울어서 그런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 소아과 간 김

에 물어보니 큰 병원 가서 마취해서 후두를 봐야지 알 수 있대

요.비슷한 증상 있는 분 있으세요? 어디 병원에 가야할지도

막막하고 무슨 문제라도 있을까봐 걱정돼요
IP : 211.221.xxx.2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고난 목소리가
    '14.8.14 7:05 PM (123.109.xxx.92)

    쉰 목소리 아닌가요. 거의 유전적으로 그렇게 되던데.
    성대의 모양이 쉰소리가 나는 경우로 만들어진 게 아닌지.
    친척들 보면 타고나길 쉰소리 내는 애들이 나이들어서도 그게 쭉 가던데....
    정확한 원인이 뭔지 저도 궁금하네요.

  • 2. ...
    '14.8.14 7:08 PM (223.62.xxx.106)

    뭐 그렇게까지. 저 어렸을때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도 엄청 허스키했어요. 뭔 여자어린이 목소리가. 허스키. 이제 아주 멀쩡하구요. 아나운서까지 했었네요.
    걱정말고 그냥 냅두세요~ 무슨 꼬마애를 마취를....
    아 저도 많이 울긴 했었어요. 근데
    이제 괜찮아요~

  • 3. 나비잠
    '14.8.14 7:10 PM (1.234.xxx.13)

    성대결절 일수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마취하고 내시경으로 검사해야해서 병원에서도 권하지 않습니다.
    고맘때 아이들 소리 많이 지르고 말을 많이 하는데 이게 조절이 잘 안되죠.
    침묵치료 라고 말하지 않고 성대를 쉬게 하는게 좋은데 이것도 애들은 힘들어해요.
    일단 항상 따뜻한 물 많이 먹이시고 유치원에서도 큰소리로 노래 부르거나 하는 일 피하도록 선생님께 도움 요청하세요.
    평소에도 소리 지르지 않도록 조심시키시고 지켜보세요.

  • 4. 언어치료사
    '14.8.14 8:04 PM (115.86.xxx.19)

    성대에 혹이나 염증이 있어서 그럴 수 있어요.
    이비인후과에 후두 스트로보스키 검사(성대 내시경)가 가능한지 미리 알아보시고 진료 받으세요.
    어릴적에 허스키한 목소리를 그대로 방치하면, 평생 허스키 보이스로 살 가능성이 커요.
    허스키 보이스가 유전인 경우도 있지만, 치료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후두 마사지로도 부드러워지는 경우도 있구요.
    방치하지 마시고 병원 가세요.

  • 5. 봄소풍
    '14.8.15 1:28 AM (175.223.xxx.244)


    저희 아들도 5살인데 목이 잘 슁어요
    형이 목소리가 커서 집이나 대화할때 큰소리로 말해야 묻히지않으니 원래 작은 목소리로 태어난 둘째 아이가 일부러 말을 크게 하려고 하니
    목소리가 매번 쉬어있어여
    브레인스쿨 선생님도 아이가 목소리가 쉬어서
    알아듣기 조금 어렵다고 하셔서 걱정이네요
    ㅠㅠ
    동네 이비인후과에서는 커서 괜찮아 질꺼라고
    해서 그냥 두고 있어요
    저도 꼭 검사 원하면 개학병원 가서 검진 하라고 들었어요
    유전은 아닌것 같아요 집에 목소리 허스키 한사람은 없고
    아이가 원래 목소리가 작은데 크게 말해서 쉬는것 같아요

  • 6. 희망이2561
    '14.8.15 4:46 PM (121.147.xxx.42)

    저희 아이도 어렸을때부터 그래서 걱정만 하다 6살정도에 이비인후과엘 갔더니
    성대에 혹이 있어서 그렇다고 ...어차피 어려서 수술은 힘들고 아이가 성장하면서 없어질 수도 있다고는
    했는데...특별히 목이 아프지만 않으면 괜찮다네요.
    그치만 너무 큰소리로 말하거나 고함을 지르거나하는 행동은 조심하는게 좋을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429 불우이웃돕기한다고 돌아다니는 아줌마 때문에 기절할뻔 했네요. 6 찍찍 2014/11/02 1,631
431428 목이 삐었어요..질문 좀 드릴게요. 1 2014/11/02 622
431427 새우튀김 - 코스트코 냉동새우로 할 수 있나요? 4 -- 2014/11/02 4,139
431426 논픽션 드라마게임 좋아하셨던분 계시려나요?? 3 히힛 2014/11/02 525
431425 신해철씨 내일 오전 진짜 국과수 부검이네요.. 5 ㅠㅠ 2014/11/02 2,378
431424 오늘 저녁 외출 옷차림 질문이요. 3 옷차림 2014/11/02 893
431423 컴 잘아시는분 도움좀 주세요 3 스피커 2014/11/02 399
431422 남자들은 여자손잡는거에 대해 6 .. 2014/11/02 14,135
431421 내일 아침 패딩점퍼 입는건 좀 그럴까요 19 ... 2014/11/02 5,232
431420 지금. 부암동에 와 있어요 5 가을 2014/11/02 3,021
431419 겨울옷 다 꺼내셨어요? 3 추워요 2014/11/02 1,738
431418 친구가 수입과자전문점을 오픈했는데요... 8 선물?? 2014/11/02 3,579
431417 소개팅 애매한경우 몇번봐야하나요? 1 소개팅 2014/11/02 2,097
431416 끝까지 함께할 사람 2 행복을믿자 2014/11/02 1,265
431415 지금 바람 많이 부는거 맞죠? 6 무섭다.. 2014/11/02 1,461
431414 집에 키우는 개가, 다른 개랑 놀고 온걸 아나요?? 10 ??? 2014/11/02 2,344
431413 도시형 생활주택 어떤가요? ... 2014/11/02 680
431412 제주도 여행시 할인쿠폰? 5 제주도 2014/11/02 1,457
431411 청바지 사려는데 정말 짜증나네요 18 요리잘하고파.. 2014/11/02 5,786
431410 다이빙벨 10/23가족과의 대화. 보니 가슴이 찢어지네요 1 지옥 2014/11/02 695
431409 한샘, 한샘ik 뭐가 다른거에요? 2 붙박이장 2014/11/02 3,048
431408 오 새우찐물.파스타 4 ㅎㅎ 2014/11/02 1,334
431407 015b 노래중에 반주 긴 노래 제목 아시나요? 7 .. 2014/11/02 2,003
431406 겨울연가 촬영 당시 최지우씨 나이가 28살 이었나요? 19 .. 2014/11/02 6,917
431405 수리논술 준비 6 00 2014/11/02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