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 관련하여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어렵네요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14-08-14 15:24:55
저희 어머니께서 오래 전 돌어가시면서 저에게 남겨주신 시골 땅이 있는데요.

이 땅에 집이 있는데 알고보니 돌아가신 할아버지 앞으로 건물만 되어있더라구요.

진짜 오래된 시골집이라 사갈 사람도 없거든요.

그런데 제가 땅을 처분하려는데 집 때문에 안되요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빚이 좀 있으셔서 식구들은 모두 상속 포기를 하셨는데 이 집을 제가 상속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빚은 그 땅값보다도 커서 갚기는 어렵구요.

해결방법은 집을 부수는 방법 뿐일까요?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되도록 그대로 처분하고 싶거든요.
IP : 210.106.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14 3:30 PM (211.237.xxx.35)

    집은 이미 상속권자들이 상속포기를 해서 채권자에게 권리가 가있을겁니다.
    함부로 부수면 안되지요.
    할아버지가 언제 돌아가셨는지는 모르겟는데 상속포기를 했는데도 채권자들이
    그 집을 경매에 넘기지 않은건 토지는 다른사람(원글님 어머니)의 명의고 건물만 채무자(할아버지) 명의였기때문일겁니다.
    애매한 재산이니깐요. (재산은 재산인데 재산권을 행사하기 힘든 재산?)
    절대 부수면 안되고요. 이런건 법무사나 법률구조공단에 상담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 2. 어렵네요
    '14.8.14 3:38 PM (210.106.xxx.99)

    아 그렇군요. 한번 전문적으로 문의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3. 그럼
    '14.8.14 3:53 PM (222.107.xxx.181)

    그 집에 근저당이나 가압류, 압류가 되어있다는 말씀이신가요?

  • 4. 상속포기라니..
    '14.8.14 3:54 PM (203.112.xxx.138)

    아니 왜 상속포기를 하셨을까요. 그냥 한정상속을 하면 되었을텐데요.
    그 건물의 등기부등본을 혹시 떼어 보셨나요? 권리관계가 나와있으니 소유자와 권리자 관계 알아보셔요.

  • 5. 바람돌이
    '14.8.14 3:55 P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땅 값이 오르길 기다려야 겠네요.

  • 6. 어렵네요
    '14.8.14 4:51 PM (210.106.xxx.99)

    절대 오르지 않을 시골땅에 아무도 사갈 사람 없는 거의 폐가예요. 등기부등본에는 아직도 할아버지 소유더라구요.

  • 7. 존심
    '14.8.14 5:06 PM (175.210.xxx.133)

    아마 군청에 알아보세요.
    오래되서 무너질지 모르는 위험한 건축물로 분류되면 철거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339 은 좀 아시는 분 계세요? 2 은제품 2014/09/29 451
421338 현미밥은 원래 안 찰지나요? 9 고소 2014/09/29 2,655
421337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6 이건 멋있어.. 2014/09/29 1,586
421336 반죽, 발효 잘되는 제빵기 추천해주세요~~~ 1 제빵기 2014/09/29 4,727
421335 백범 암살범을 배출한 테러 집단 ‘서청’이 부활하다니 4 아이엠피터 2014/09/29 995
421334 오늘 김어준 총수,주진우 기자 재판 9 쫄지마 2014/09/29 1,166
421333 결혼 후 잃은 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6 결혼 2014/09/29 3,581
421332 ”30일 본회의” vs ”세월호법 먼저”…여야 입장차, 왜? 세우실 2014/09/29 528
421331 밑에 질문있어요...경부고속도로 글.. 1 ... 2014/09/29 538
421330 이집트면으로 된 침대시트 4 이집트면 2014/09/29 2,339
421329 유치한 남편 4 .... 2014/09/29 1,336
421328 변기부속품교체 13 .. 2014/09/29 12,088
421327 우리 가족은 날 왜이리 괴롭히죠? 3 괴로워요 2014/09/29 1,175
421326 내가 아는 키작고 뚱뚱하고 예쁜 사람 15 참고 2014/09/29 6,213
421325 애드웨어 삭제 잘 하는 백신 없나요? 3 컴맹 2014/09/29 953
421324 머리를 벽에 부딪혔어요 1 ** 2014/09/29 1,192
421323 어제 펌 했는데 오늘 머리손질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2 2014/09/29 652
421322 노인에겐 아이폰이 너무 작을까요? 10 슬픈 2014/09/29 1,910
42132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9am] 그 입 다물라? lowsim.. 2014/09/29 374
421320 까칠한 성격의 자식 대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39 성격 2014/09/29 13,652
421319 반지 꿈 해석좀 부탁드릴께요(지식인에도 없어서) 6 흠냐ᆢ 2014/09/29 900
421318 서북청년단에 의해 살해된 아기들의 무덤 ( 사진 ) 13 닥시러 2014/09/29 3,786
421317 2014년 9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4/09/29 491
421316 운전면허 주행시험 너무 어려워요 1 .. 2014/09/29 1,519
421315 (도서) 세월호의 진실-누가 우리 아이들을 죽였나,곽동기 박사 3 ... 2014/09/29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