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소물혹 수술 받으신 분, 몇 센티였을때 하셨나요?

교황오신날 조회수 : 14,385
작성일 : 2014-08-14 14:05:22

병원에서 초음파로 6센티 정도라고 수술하자고 하는데요,

사이즈는 어느 정도 선에서 하게 되나요?

일반 물혹의 경우이구요.

혹시 일반 물혹이었는데 열어보니 암이었던 분도 계신가요?

 

정말 심난합니다.

다른 병원 한 군데 더 가봐야 하는지....걱정입니다.

 

조언 부탁해요.

IP : 121.174.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4 2:11 PM (220.76.xxx.234)

    7센티에 했어요
    6개월마다 검잔했구요
    병원 4군데 다녔어요
    사이즈 점점 커졌는데 보통 5센티를 기준으로 수술 권하더라구요
    이유는 복강경으로 쉽게 할수있고
    갑자스런 복통으로 응급으로 하게되면 더 위험하고 개복으로 할 가능성도 크다고..
    그래서 7센티에 했어요
    그 선생님 말이 제일 신뢰가 가서..
    동네산부인과에서 진단받고 강북제일병원 추천받아서 거기서 했어요

  • 2. 그렇군요
    '14.8.14 2:19 PM (121.174.xxx.62)

    병원 네 곳에서 거의 소견이 일치했었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감사해요!!!!!!

  • 3. 5cm
    '14.8.14 2:27 PM (221.150.xxx.160)

    5cm가 기준이고요. 제가 폐경후 5cm라 수술하기가 애매해서 (일반적으로 폐경후에는
    크기가 커지지 않느다고하네요) 정기검진만 받고있어요.
    난소물혹이 암으로 되는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요.

  • 4. 저는
    '14.8.14 2:33 PM (219.255.xxx.72)

    기형종이래요.. 걱정되 죽겠네요
    검색해보니 너무 끔찍한게 몸속에 있어서 얼른 떼어 버리고 싶어요.
    5.4cm 인데 수술이 급한건 아니지만 좋은 상태가 아니라 수술을 권하더라구요,
    직장다님서 어떻게 할지 참 난감하네요....

  • 5. ~~~~
    '14.8.14 2:53 PM (175.209.xxx.151)

    저도 기형종이라고 했구요~~처음 발견했을때도 2.5cm인데 18년지난 지금도 거의 안자라서 그냥 수술하지 않고 계속 관찰하고있어요~~
    6개월에 한번씩 자궁암검사랑 자궁.난소 초음파만 보고 크기 확인하고 있어요~~
    기형종은 더 자라지 않기에 그냥 지켜보고 있답니다.
    만약 갑자기 배가 아프면 응급으로 수술해야 한다고 그러던데 아직까지 그런일은 없구요~~

  • 6. ..
    '14.8.14 2:56 PM (220.76.xxx.234)

    한 병원에서만 가능성낮지만 암일수도 있다고 빨리 수술하자고 했어요
    그때는 5센티도 안됐을때
    어느 병원은
    만약 아이를 가져야 하면 크기가 작아도 무조건 한다고 했어요
    배란을 방해할수있다고
    제 친구 둘은 그래서 수술했는데 하나는 아이없구 하나는 인공수정으로 성공
    저는 아이가 둘 있고 더이상 출산계획이 없어서 지켜보자고 했구
    한분은 윗분처럼 폐경이 가까워서 수술안하셨다고 했어요
    제가 수술했다니까 주위에서 나도나도 하면서 얘기가 흘러나왔어요ㅠㅠ
    어느 병원은 본인이 통증을 느끼지 않냐고 묻더군요
    저는 아프지는 않았어요
    의사샘 본인도 피곤하면 아파서 ..아랫배가 뻐근해진대요
    본인도 수술했다고 빨리 수술하자고 했구요
    마지막에 만난 선생님이 이유를 저리 설명해주셔서 하게 됐어요

  • 7. 희망이2561
    '14.8.14 3:36 PM (121.147.xxx.42)

    전 6.5센티에 했는데요. 크기변화가 거의 없길래 병원가는걸 미뤘더니 그사이 3센티였던게 6.5센티까지
    커져서 급하게 했습니다. 작아지거나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고는 합니다만... 더 커지기 전에 결정하세요.
    걱정이 많이 되시겠네요

  • 8. 막내
    '14.8.14 3:59 PM (175.196.xxx.1)

    저도 오늘 대치동 미즈메디에서 초음파했는데 5센티의 혹이 있데요~~6개월전보다 쪼금 커졌다고 지켜보자고 하시네요(수술은 7센티정도면 해야 된다고)

  • 9. 기형종
    '14.8.14 6:12 PM (121.148.xxx.50)

    저도 난소 기형종 1.5 센치요
    계속 그크기라
    윗님~18년간 지켜보신분도 계시네요
    근데 기형종은 폐경후는 수술 꼭해야한다고 하던데요
    물혹은 놔두지만
    그래서 저도 심난해요

  • 10. 갑자기 커진 것은
    '14.8.14 6:30 PM (121.174.xxx.62)

    아니고 지속적으로 커졌어요. 너무 힘들어서...
    이젠 정말 해야 할 시점이 된 것 같네요.
    폐경도 되었다고 해서 작아지길 기다리는 중이었거든요.
    모든 분들 다들 건강하세요. 댓글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099 유치원엄마.. 인사안받는데 계속하겠답니다.. 56 ... 2014/09/18 13,820
418098 접속이 힘들지 않으세요? 기업은행 2014/09/18 507
418097 도와주세요.. 밤마다 배가 나와요..ㅠ.ㅠ 4 ㅇㄹ 2014/09/18 1,946
418096 "이송비 4억4천만 원은 내가 낼테니 일단 이송하라&q.. 18 ㅡㅓㅑ 2014/09/18 3,434
418095 경찰, 19일까지 출석하래놓고 세월호 유가족에 대해 체포영장?….. 8 브낰 2014/09/18 920
418094 맞선전 사진교환 해야하나요 10 노을 2014/09/18 2,877
418093 4학녁 감자키우기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 2 안자라요 2014/09/18 2,602
418092 급질)남편과 얘기중... 가족의 범위가 어디까지라고 생각하세요?.. 40 .. 2014/09/18 5,125
418091 잠원 신동초 반원초 부근 아파트..조언 부탁드려요.. 5 aa 2014/09/18 2,182
418090 라디오에 재미난 사연을 보내고 싶어요. 1 진주 2014/09/18 652
418089 장남의 경우, 꼭 모셔야 하나요? 31 베스트글 읽.. 2014/09/18 5,582
418088 옛글중 부산아짐 제주여행팁 글 어디서 눈사람 2014/09/18 831
418087 돈 많으면 살기 좋은 나라.jpg ... 2014/09/18 1,021
418086 자전거 뺑소니.... 5 자전거 뺑소.. 2014/09/18 1,172
418085 집밥의 여왕 이현영씨 1 그릇조아 2014/09/18 3,353
418084 전세얻으러 다니다가 훈계만들었네요 5 kz008 2014/09/18 2,863
418083 걱정이 많고 너무 불안해요... 2 .... 2014/09/18 2,036
418082 (MBC) 유가족 병원에서 욕설 18 ... 2014/09/18 2,516
418081 아는 동생이 유치원에서 일을 하는데.. ..... 2014/09/18 1,048
418080 랍스터 가져가도 될까요? 1 한국공항 2014/09/18 621
418079 교육계에서 일하고 있어요. 성공적인 초중고 공부법을 알려드릴게요.. 423 하나34 2014/09/18 30,953
418078 9시 뉴스K -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 의혹 관련 CCTV .. 3 lowsim.. 2014/09/18 884
418077 아시안게임 최종 성화 점화자가 이영애래요. 58 2014/09/18 11,249
418076 이병헌을 살립시다 아고라청원 ㅋㅋ 12 ... 2014/09/18 4,206
418075 소셜에서 쿠* 전기압력밥솥 거의 반값에 결제했는데... 10 ... 2014/09/18 2,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