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널브러져 곤히 자고 있는 대딩 아들 녀석..
아직도 면면히 살펴보면 어릴적 아기 모습 남아 있고
제눈에는 여전히 귀엽기만 합니다.
나중에 결혼하고 나이가 삼십을 넘고 사십이 넘어도
엄마눈에는 계속 귀여워보일까요.?
무뚝뚝한 아버지세대에도 아들사랑 딸사랑은 어느 정도일까요?
직장 다니는 아들도 귀여움.
그 애 아버지는 그 나이에 애 아범이었는데. 쿨럭.
ㅋ저희아부진
지금도 엄마네 집에가면 오빠들 언니들이랑 수다떨고있는 거실을 일없이 오가며 저 쳐다보구 그야말로 아빠미소 지으시더라구요^ ^
올케언니가 그래요"아버님은 아무개(조카)쳐다보는것보다 더 애틋하게 아가씨 쳐다보세요~^ ^"
다 늙은 딸도 이뿌신가봐요 ㅎㅎ;;
저도 고3딸이 아직도 애기로 보이고 (실제로 집에선 제가 딸에게 아가야라고 부름 ㅋㅋ)
귀여워죽겠는걸 보면 아마 딸이 더 나이들어도 그럴듯...
대학생 딸아이 자고 있는거 보면
아기때 그 모습으로 보입니다.ㅎㅎ
아직도 아기같고 예쁘고 그래요.
185짜리 우리 고딩 아들도 여전히 제겐 구요미~
이넘을 어찌 3년후군대를 보낸단 말입니까ㅜㅜ
그게 희한하네요.
고1 아들 다리털 숭숭인데도 여전히 귀여운게..ㅎ
잘 때 모습은 그냥 아기때 느낌이예요.
부모맘은 똑같은가봐요~~
동감하고 갑니다
밥상앞에서 짜증부릴때조차 어린 아기였을때 모습하고 자꾸 겹쳐지니 이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