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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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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누가 버리나요?

정빈 조회수 : 5,847
작성일 : 2014-08-14 13:07:46
매일 나오는 음식물쓰레기
남편이 절대로 안버리는 집 있나요?
이게 꼭 여자가 해야하는 일인지.
남자가 좀 하면 체면떨어지는 일인가요?
늙은 노인이 버린다고 궁상맞아 보이고
저 집 안주인은 참 팔짜도 좋다고.. 남편 부려먹는 여자라는 선입견을 갖게 하는 일인지요?
IP : 116.127.xxx.137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4 1:08 PM (113.31.xxx.152)

    요즘 음식물쓰레기 여자가 버리는 집도 있군요
    놀랍네요

  • 2. ㅇㄹ
    '14.8.14 1:09 PM (211.237.xxx.35)

    상황 되는 사람이 버리는거지 절대 남자가 안버린다
    여자가 버리는 집이 있다니 놀랍다 둘다 웃기는거죠.
    저희집은 음식물쓰레기 버릴일이 있을때 먼저 나가게 되는 사람이 버립니다.

  • 3. 놀라운여자
    '14.8.14 1:10 PM (118.42.xxx.125)

    전 제가 버려요. 남편 출근길에 옷버릴까 걱정도 되고 퇴근은 워낙 늦어서.. 전 전업이기도 하구요. 대신 옷버릴 염려없는건 남편이 버려주고요. 근데 그런거 누가 버리면 어때요?

  • 4. 누가버리면 어떠나 싶은데
    '14.8.14 1:11 PM (222.119.xxx.225)

    아직 미혼인데 제가 설거지하고 제가 버려버릴때가 더 많아요
    엄마가 하는것도 안쓰러운데 결혼해서 그정도는 그냥 제가 하고 싶네요

  • 5. 전업이라
    '14.8.14 1:12 PM (180.65.xxx.29)

    제가 버립니다. 양복입고 출근길에 버리는 남자 썩 부럽지는 않았어요
    여자가 버림 손이 썩나요?

  • 6. 저도
    '14.8.14 1:13 PM (122.40.xxx.41)

    제가 버려요.
    여자가 못 버릴 상황이고
    쓰레기는 꼭 버려야 한다면 그땐 남편이 버려야죠

  • 7. 플럼스카페
    '14.8.14 1:14 PM (122.32.xxx.46)

    전업주부면 보통 여자들이 버리게 되지 않나요.
    오히려 연세있는 할아버지들(집에 할머니 계신)도 밤에 잘 버리시던걸요.

  • 8. ..
    '14.8.14 1:14 PM (121.157.xxx.2)

    누가 버리긴요?
    그 때 상황에 따라 가능한 사람이 버리죠.
    음식물 쓰레기든 재활용이든 집안일이든

  • 9. ..
    '14.8.14 1:14 PM (115.143.xxx.41)

    저희집도 그래요
    저희 아빠도 절대 한번도 음식물쓰레기 안버리셨고,
    저희 부부도 항상 제가 버려요. 저는 출근시간에 허덕이는 샐러리맨이고 남편은 여유로운 자영업자인데도 매일 아침 제가 출근하면서 버려요

  • 10. 우리남편
    '14.8.14 1:16 PM (121.155.xxx.167)

    제가 전업이라 그런가.. 음식물쓰레기 좀 어쩌다
    버려 달라면 아주~ 싫어라 하더라구요

  • 11. @@
    '14.8.14 1:1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녁엔 애들 시킵니다, 남편한테 음식물 쓰레기는 시키지 않아요.
    일반쓰레기나 분리수거는 남편이 알아서 잘 해주구요.

  • 12. 첫댓글 웃기네
    '14.8.14 1:19 PM (137.68.xxx.182)

    요즘도 음식물쓰레기 여자가 버리는 집 있냐며 놀라기까지는 무슨.
    별 모자라는 것들이 이건 반드시 여자 반드시 남자 정해 놓고 하는데 첫 댓글 그런 모자란 인간이네요.
    쓰레기장 근처 가서 통계 내 보세요.

  • 13. ...
    '14.8.14 1:23 PM (1.245.xxx.230)

    저는 아직 신혼초라 신랑이 버려줘요.
    결혼하기 전에는 친정아버지께서 쓰레기 및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마당청소등을 다 해주셔서 그런모습을 보고 자라서인지 남자가 하는게 더 자연스럽더라구요.

  • 14. ..
    '14.8.14 1:23 PM (110.14.xxx.128)

    모지리도 아니고 남자가 못버린다도 웃기지만
    요즘에 여자가 버리는집도 있냐는 마인드도 참 후져요~22222

  • 15. 일단
    '14.8.14 1:24 PM (112.150.xxx.232)

    아빠가 버리는걸 한번도 본적은 없어요. 뭐 다른일도 거의 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뭄에 콩나듯 보긴봤는데 음식물쓰레기는 한번도 못봄.

  • 16. 전업
    '14.8.14 1:25 PM (221.139.xxx.34)

    이라서 큰힘을 필요로 하는일 빼놓고는 모두다 제가합니다 가끔 분리수거양이 많으면 그건 남편이 도와주네요

  • 17. 전업
    '14.8.14 1:25 PM (220.76.xxx.234)

    전업인데 남편이 몽땅 집안일 하는 사람도 봤어요
    여자가 자기는 마이너스의 손이라 그렇대요
    저는 상여자(상남자의 반대개념으로 제가 그냥 써요)라서
    남편손에 봉투 들려보내기 싫어요
    아파서 못걸을경우는 뺘구요
    디스크로 가만 누워있는사람 여럿 봤거든요

  • 18. 저희는
    '14.8.14 1:25 PM (175.223.xxx.34)

    음식물이든 재활용이든 서로 자기가 버리려고 해요
    저는 웬만하면 제가 버리려고 하고
    특히 평일엔 반드시 제가 버리고요
    주말에도 제가 버릴 수 있으면 버리는데
    남편은 주말엔 자기가 버리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가
    왜 여자가 버려?
    왜 남자가 버려?
    그런 의문 갖는게 더 의아해요

    남편이 쓰레기 버리는걸 무슨 대단한 대접 받는줄 알고 자랑하는 여자가 있는데(어머 쓰레기를 왜 여자가 버려? 남자가 버려야지...이러면서요)
    되게 우스워 보이더라구요

  • 19. 솔직히 전업이면
    '14.8.14 1:25 PM (218.152.xxx.198)

    여자가 버리는게 맞아요

  • 20. 이젠 하다하다
    '14.8.14 1:26 PM (180.227.xxx.113)

    남녀 논할때 쓰레기 누가 버리느냐가지 번졌나요? 그때그때 버려야할 타이밍에 외출하는 사람이 버립니다.
    나간김에 버리고 오는거죠. 어디 몸 불편한것도 아니고 시간되는 사람이 버리면 되지... 이걸 무슨 부부간에
    대단한 일이라고... 그 쓰레기 만들때는 가족이 다 같이 만든건 생각안하고... 이상한걸로 남녀로 나눠요.

  • 21. 제가요^^
    '14.8.14 1:26 PM (211.59.xxx.111)

    제 남편도 절대로 안버려주네요ㅋ
    그냥 포기했어요

  • 22.
    '14.8.14 1:28 PM (1.225.xxx.163)

    저희집도 그냥 제가 버리긴 해요. 남편은 재활용이나 일반 쓰레기 가끔 버리고요. 전업아닐때도 음식쓰레기는 제가 버렸는데, 걍 귀찮은 일이라 생각해서 제가 합니다.

  • 23. 이게 누가
    '14.8.14 1:32 PM (125.178.xxx.54)

    꼭 해야 된다고 정해진 일인가요?
    그냥 시간 되는 사람이 버리면 되는 거죠.
    옆집 남편은 버려준다는데, 당신은 왜 안해? 하면 그게 싸움의 시작이 되는 거구요.
    맞벌이 할 때는, 번갈아가며, 전업인 지금은 집안일은 모두 제가 합니다.

  • 24. ..
    '14.8.14 1:33 PM (59.9.xxx.198)

    힘도 넘치나 보네요
    별것도 아닌걸로 신경쓰고
    같이 먹고 남은건데,아무나 버리면 되지 뭘 따져요

  • 25. ..
    '14.8.14 1:35 PM (110.11.xxx.138)

    맞벌이할땐 남편이 출근할때 버렸고, 전업일때는 제가 버립니다만, 누가버리느냐는 그닥 중요하지 않네요.
    남의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것까지 신경쓸 여력이 있다는게 대단합니다.

  • 26. ......
    '14.8.14 1:38 PM (121.160.xxx.196)

    질문이 재미있네요.

  • 27. ..
    '14.8.14 1:39 PM (211.36.xxx.169)

    저도 제가 버려요.
    맞벌이면 또 얘기가 틀려지겠죠.
    지금은 전업이라.
    출근하는 남편에게 음식이든, 일반쓰레기든 들고 나가게 하고 싶지 않아요.

  • 28. .....
    '14.8.14 1:40 PM (121.177.xxx.96)

    상황에 따라 달라요

    부부일은 모른다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걸로 대접받는다고 느낄수도 있고
    속 이야기는 모르지요

    울 남편 설거지도 다해줘요
    밥도 혼자 차려먹어요
    밥도 잘해요 특히 냄비밥은 예술이어요
    청소도 잘해요 정리정돈은 전문가 수준이어요
    매실 걸릴때 혼자 해요
    무우청 줄기 그거 손으로 혼자 손질해요
    어제는 콩국수를 한다고 반죽도 직접 해요 와플도 커피도 내려줘요.
    그런 남편이지만 음식물은 아니 부탁해본적도 없네요..버려줄것 같긴 하나.

    . 음식물 쓰레기는 제가 버려요
    앞치마입고 일회용 비닐장갑 끼고
    일층에 가져가 버리고 부엌 정리하면 하루 일과가 끝난것 같아서..
    그 끝맺은의 루틴이라고 생각하고..음식물 처리도 깔끔하게 해서 제가 버려도 별 생각없어요

    그거 하나로 대접받는다고 여자분이 음식물 버린다고 해서 대접못받는다 그건 아닌것 같아요

  • 29. ??
    '14.8.14 1:43 PM (218.152.xxx.198)

    더러운건 남자가 해야 여자가 대접받는다는 사고방식도 웃겨요
    무거운거야 남자 여자 힘의 차이가 있으니 남자가 할 수 있다쳐도
    더러운걸 남자가 더 해야 될 당위성이 있나요?
    이러니 우리나라 여성들이 욕먹는거 같네요.

  • 30. ....
    '14.8.14 1:44 PM (222.118.xxx.193)

    설겆이하고 바로바로 제가 버려요..재활용쓰레기는 남편이 하고

    뭐 전 냄새나는게 싫어서 보이는대로 버리는 스타일이라..자주 버리는 편인데

    저녁에 가면 남자들이 많더라구요..낮에는 여자들이 주로 버리고
    재활용은 짐이 좀 되서..남편이 주말에 하는편이고
    각자 라이프 스타일맞게 하는거죠..전업이라 누가하고 맞벌이라 누가하는것도 웃긴것 같아요..

  • 31. 무의미
    '14.8.14 1:44 PM (119.64.xxx.57)

    신발 정리는 누가 하는 게 맞나요?
    빨래 널고 정리하는 건요?
    청소할 때 청소기는 누가 돌리는 게 맞고 걸레질은 누가 하는 게 맞나요?
    밥은 여자가 하면 설겆이는 남자가 하는 게 맞나요?

    ...................

    정말... 쓸데없는 논란같고...
    쓰레기 여자가 버린다고 나는 대접받는 남자네~ 하는 것도 우습고
    쓰레기 남편이 버린다고 나는 사랑받는 여자네~ 하는 것도 우스워요.
    그냥 아무나 버리는거져~

    제 친정엄마는 자식들 시키셨었어요. ^^
    그거라도 하라고.

  • 32. ......
    '14.8.14 1:46 PM (124.58.xxx.33)

    집안일 정해진게 어디있나요. 시간나고 상황대는대로 그때그때 아무나 다 할수 있는 일들인거죠.

  • 33. 전업되고나선
    '14.8.14 2:03 PM (219.254.xxx.135)

    당연히 제가 해요..대신 주말에 분리수거는 거의 남편이 해주구요.
    종량쓰레기나 음식물은 제가 나갈 때마다 수시로 처리해요.
    맞벌이 땐 서로 상황봐서 하지만,
    전업되고선 가구 옮기는 거, 전구 가는 거, 변기 고치는 거, 조립가구 조립하는 거, 화장실 청소 등등 제가 못하는 집안 일이 없는 편이라 제 힘으로 도저히 안되는 거 빼곤 제가 바로 바로 하는 게 편해요.

  • 34. ....
    '14.8.14 2:06 PM (121.162.xxx.213)

    비위가 강한 사람

  • 35. 집집마다
    '14.8.14 2:08 PM (112.169.xxx.10)

    상황이 다르겠지요
    근데 내가 버리기싫은거 남편한테 버리게 하면 기분 좋아요?
    뭘 그리 남편에게 냄새나는 쓰레기 버리게 하고싶은건지...
    무거운건 남편에게 도와달라는건 이해가 가지만
    냄새나는거 굳이 남편에게 시키겠다는건
    좀 아니건같네요

  • 36. 산이
    '14.8.14 2:10 PM (211.170.xxx.35)

    제가 거실 베란다로 음식물수거기가 보이는 1층에 사는데요, 제가 본 결과 남자가 많이 버려요.
    1. 남자어른 2. 아줌마 3.남자 청소년

    이상한게 여중생, 여고생이 버리는건 못봤어요.

  • 37. 에?
    '14.8.14 2:10 PM (220.124.xxx.131)

    집마다 사람마다 다른거지.
    우리집도 전 전업인데 쓰레기관련은 매일밤 남편이 알아서. 실은 담배한대 피고싶어 나가는거지만 전혀 불만없어요.
    저녁에 제가 피곤해하면 빨래도 널어주고 해요.
    대신 음식만들기나 청소는 전혀안하구요.

    본인이 불만없으면 옆집이 어떤지가 무슨 상관이고,
    전업인지 맞벌이인지가 무슨 상관일까요?

  • 38. 결혼한지
    '14.8.14 2:18 PM (203.142.xxx.231)

    15년인데 한번도 남편이 쓰레기버린적 없어요. 제가 전업이냐?? 하면 아닙니다 맞벌이고요. 결혼하고 출산휴가 쓸때빼고 쉬어본적 없어요.

    그런데 크게 불만은 없어요.. 일단 남편이 바쁘고 출장도 잦은 직업이고. 국내에 있을때에는 같이 출근하기때문에 같이 나오는데 굳이 남편한테 쓰레기봉투 줄일은 없잖아요.

    거기다가 말그대로 돈도 잘버니까.. 그런일에 스트레스 주고 싶지 않아요. 제가 자기전에 운동삼아 버리면 된다 생각합니다.

  • 39. 시원한탄산수
    '14.8.14 2:28 PM (117.111.xxx.57)

    이게..솔직히 서로 위해주는 마음이 있어야해요.
    나는 늦게 퇴근한남편 오자마자 그런일 하게하기싫어
    설겆이 마치고 바로 버리고. 음식물쓰레기가 특별히 무겁거나 여자라 하기 힘들일도 아니잖아요.뭐 음식물쓰레기
    버리기에 대한 심리적 포비아로 인해 불안증이있는 것도 아나면 아무나버리면어때요? 내가 신랑위해주니 신랑도 내가 어려워하는 힘든일은 알아서 척척해주고..

  • 40. 저도
    '14.8.14 2:30 PM (119.69.xxx.203)

    저도 전업이라 제가 버립니다..
    밖의일은 신랑일..안의일은 제 일이라생각해서..
    맞벌이라면 다르겠죠..?

  • 41. 진홍주
    '14.8.14 2:43 PM (221.154.xxx.165)

    우리집 쓰레기는 남편이 분리수거하고 재활용
    에 잘 담아서 따로따로 버리는데

    음식물쓰레기는 남편이 질색을 하느거라
    제가 버리고 있어요

    식구들이 분리수거 제대로 못해서 남편한테
    욕먹는데 음식물 쓰레기라도 버려야죠

    구지 이걸 누가 버리냐고 싸울 필요는 없을듯싶은데요

  • 42. ㅇㄹ
    '14.8.14 2:44 PM (211.237.xxx.35)

    아 음식물쓰레기가 뭐라고....가족중에 버릴만한 형편 되는 사람이 버리면 될일을 ㅠ
    현재 댓글 56개라니 ㅠ

  • 43. 전 제가
    '14.8.14 2:46 PM (14.52.xxx.6)

    전 제가 버립니다. 현재는 프리랜서인데 맞벌이할 때도 음식물 쓰레기는 제가 버렸어요. 어차피 설거지 등을 하면서 뒷정리는 제가 하니까 손 버린 김에...아들 아이도 절대 안 시킵니다. 대신 재활용은 거의 아이 시키고요. 남편이 특히 주방 일 하는 것을 싫어해서 안 시킵니다. 대신 청소도 하고 차나 이런저런 심부름, 망가진 거 고치는 거는 잘해요. 남편이 저보다 4~5배 벌기 때문에 ^^ 집안 일은 안 시켜요. 세 식구라 큰 집안 일도 없고요.

  • 44. 울남편은
    '14.8.14 2:47 PM (223.62.xxx.5)

    음닉물쓰레기는 가끔 버리는데 화장실변기청소는 자기평생한번도 안해봤다고 절대안하겠대요. 누군뭐 결혼전에 변기청소해봤나..

  • 45. ...
    '14.8.14 3:08 PM (61.253.xxx.22)

    출근길에는 안맡기게 되네요..
    평일은 주로 제가, 그 대신 주말엔 남편 시켜요..
    집안일도 평일엔 주로 제가 하지만 주말엔 같이 대청소 하구요..
    집안일 아예 손도 안대는 남자는 밥맛 없음..

  • 46. dma
    '14.8.14 3:16 PM (1.236.xxx.128)

    분리수거는 남편/음식물쓰레기는 저

  • 47. 짜증
    '14.8.14 4:02 PM (121.174.xxx.239)

    결혼한지 20년 다 되어 가는데 그러고 보니 저희 남편 한번도 음식쓰레기는
    버린적 없네요.
    왜냐하면 제가 딴건 몰라도 음식쓰레기 버릴려고 엘리베이터에서 뻘쭘해 하던
    아저씨 얼굴이 너무 인상깊어서 그건 안시켜요.
    대신 남편이 부탁안해도 청소기 돌려주고 집안 구석 구석 닦는거 잘해요.
    그런데 본인도 음식쓰레기는 못버리겠다고 하더라구요.

  • 48. !!
    '14.8.14 4:04 PM (1.238.xxx.132) - 삭제된댓글

    아무나 버림 어때요..

  • 49. 희망이2561
    '14.8.14 4:05 PM (121.147.xxx.42)

    상황되는 사람이 버리는게 맞는거 같은데... 전 그냥 제가 버려요.
    같은 단지에 형님네가 살아서 그런지 쓰레기는 안버릴려구 해서요.
    신랑이 예전에 쓰레기 한번 버렸는데 형님이 봤나봐요.
    어머니가 아시고 전 졸지에 남편 부려먹는 여자.. 이젠 부탁 안해요.
    그치만 집안에서는 잘 도와주니 만족해요.

  • 50.
    '14.8.14 4:06 PM (182.221.xxx.59)

    사정 되는대로 버리죠. 누가 버린다 정해진건 없고.
    다만 엘리베이터 이용자 많은 시간은 피해요.
    낮에 버릴수 있음 내가 밤에 버릴땐 남편이..

  • 51. ..
    '14.8.14 4:37 PM (175.223.xxx.8)

    전 전업이라 제가 버림.. 결혼 5년간 울남편 한번도 버린 적 없고 시켜본 적도 없는데 아마 비위 상한다 버리지도 못할 듯. 암튼 저도 제가 버리는 거 아무렇지도 않음.
    주말 재활용분리수거도 물론 제가 버리는데 요거는 좀 기분이 그럴 때도 있는 게.. 요샌 보니까 분리수거는 죄다 남자들이 나와서 버리더라구요..주말이라 그런지. 여자가 버리는 건 저밖에 없는 듯한..뭔가 처량맞은 것이..쩝;;

  • 52. ㄸㄱ
    '14.8.14 5:15 PM (203.234.xxx.2)

    누가 버리느냐가 중요한 것은 아지만,
    (다른 건 몰라도 그런 더럽고 하찮은 일은) 남자는 못한다, 여자가 해라
    만일 남편의 태도가 이렇다면, 그건 그 자체로 문제라고 봅니다.
    남자는 체면 있고, 여자는 체면 없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건 체면 떨어지는 일이니 여자가 해라....

    이럴 땐 당연히 "아직도 그런 남자 있나요?"라고 맞받아 비난해야할 듯.
    집집마다 사정이 있어서 여자가 하기도 하고 남자가 하기도 하지만
    문제는 그 '이유' 혹은 그 밑에 깔려 있는 '시각'인 것 같습니다.

  • 53. jdjcbr
    '14.8.14 5:17 PM (1.238.xxx.34)

    프리랜서겸전업인데, 쓰레기는 남편이다버려요. 기저귀, 분리수거, 음식쓰레기 전부 다 남편이갖다버려요.출근길퇴근길가리지않고 보이면 버리고출근하고그래요. 버리기직전까지의작업은제가하죠물론.

    누가누굴평가하고비판하나요?222222222222

    집집마다상황이다른걸.

  • 54. jdjcbr
    '14.8.14 5:20 PM (1.238.xxx.34)

    왜 집집마다똑같이살아야되는지... 여기. 댓글웃겨요.
    맞벌이면 남편이버려도되고 전업은 남편이손가락하나까딱안해도 되는법은 누가만든거에요?ㅋㅋ

    남편본인이 부지런해서 하는거고 가족모두 아무불만이없는데
    훈장질도 참

  • 55.
    '14.8.14 5:46 PM (219.241.xxx.28)

    출근길에, 나가는 길에 양복 입고 음식물쓰레기 버리면
    양복 썩나요?
    얼마나 요령없이 버리고 들고 가면 묻을 걱정하나요?
    저도 출근길에 많이 버렸는데요
    옷에 묻고 냄새 배인적 없어요

  • 56. 나가는사람
    '14.8.14 6:11 PM (211.178.xxx.216)

    음식물쓰레기 있을때 운동가는 남편한테 아니면 내가 나갈일 있으면 내가 아니면 놀러나가는 대학생
    아들한테 시켜요.

  • 57.
    '14.8.14 6:15 PM (182.221.xxx.59)

    출근길에 버리는건 솔직히 좀 그렇지 않나요?
    엘리베이터 타는 사람도 많은 시간이고 아침주터 냄새 풍기고 나가면 좀 별로 아닌가?? 난 유쾌하지.않을거 같아요.
    손에 묻던 말던 그거야 버리는 사람 사정이지만
    글구 손에 안 묻어도 솔직히 찝찝하죠.

  • 58. ㅎㅎㅎ
    '14.8.14 9:11 PM (124.28.xxx.149)

    계실 때 잘 하세요.
    그거 누가 버리는게 뭐 그렇게 중요한 일인가요?

  • 59.
    '14.8.14 10:25 PM (211.219.xxx.101)

    아이들이 버린다는 분들께 여쭤볼게요
    아이들이 몇 학년인가요?
    저희 아이는 어릴때는 재활용쓰레기는 잘버려주더니 중학생 되고는 안할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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