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전주 당일치기 여행하고픈데 추천 좀 해주세요^^

전주조아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14-08-14 12:12:30

여긴 대전이구요

전주 한번도 안 가본 촌사람입니다.

여행블로그보다가 아무래도 82쿡이 더 신뢰가서리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전동성당, 경기전 ,한옥마을, 덕진공원 이렇게 적어보았는데요

경험자들니랑 현지분들이 설명해주시면 더 좋을꺼같아요

대전에서 1시간 좀 넘는다고 해서 이렇게 가까운지 몰랐어요

동선이랑 고려해서 코스랑 음식점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125.61.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4 12:17 PM (110.47.xxx.111)

    덕진공원은 좀떨어져있고
    전동성당 경기전은 한옥마을이랑 붙어있어요
    한옥마을가서 다구경하고 덕진공원으로 가시면 될듯싶네요
    제가 다녀온지 몇년되어서 맛집은 패스하는데 조점례피순대는 아주 맛있게 먹었어서 추천할께요

  • 2. 백만순이
    '14.8.14 12:18 PM (223.62.xxx.96)

    주말에 오시려면 방학 지나고 좀 선선해진담에 잡으시는게 나으실듯해요
    한옥마을이 좀 더운편이고 요즘은 주말에 사람에 떠밀려다녀요
    밥 먹으려해도 어지간한데는 줄서서 한참 기다리고요
    가을이 운치도 있고 더 좋습니다
    전주 향교 은행이 가을에 장관이거든요~

  • 3. 사문난적
    '14.8.14 12:18 PM (175.119.xxx.29)

    한옥마을과 경기전, 전동성당은 한 묶음이나
    덕진공원은 전북대 인근에 위치합니다.

    이 덕진공원은 야간에 가서 연꽃을 구경해야 제맛이지 대낮에 가면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둘째로 한옥마을 내에서 음식을 파는 집들은 죄다 외지인이 장사하는 것이지
    현지인과는 관계가 없고
    특히 가장 유명한 풍년제과 쵸코파이 따윈 절대로 사먹지 말길 권합니다.

    원래 풍년제과는 전주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도모했다가 품질관리가 되지 않아
    파리바게트에 완벽하게 쳐발린 그렇고 그런 3류 제과점인데
    어느 순간부터 쵸쿄파이 전통 과자점으로 둔갑해서 장사질 하고 있음 ㅋㅋ

  • 4. 백만순이
    '14.8.14 12:20 PM (223.62.xxx.96)

    전동성당이랑 경기전은 한옥마을에 있는거구요
    덕진공원은 연꽃피면 이쁜데 지금은 거의 지고 볼거없으니 빼시구요

  • 5. 사문난적
    '14.8.14 12:21 PM (175.119.xxx.29)

    한옥마을에서 파는 음식들은 죄다 광역시에선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준이니
    이 점에 대해서 기대하지 않고 가면 풍경은 그럴 듯합니다.

    그렇다고 현지인이 만드는 전주비빕밥 하나 먹자고 다른 곳까지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 점만 명심하면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아무래도 전주 한옥마을이 서울 북촌이나 남산골 한옥마을보다는 10배는 더 볼 것이 많은지라.

  • 6.
    '14.8.14 12:26 PM (124.50.xxx.60)

    이니 많이둘러보면 지쳐요 대전이고 가까우니 첨엔 그냥한옥마을만가도 시간이 모자라요 가볍게 한옥만 가보고 담에 한옥+덕진 이넣게 세워보세요 덕진은 그야말로 공원이니 애들하고 돗자리들고 배드맨턴하고 느긋하게 쉬다오는곳이니 시간여유가없이는 그닥

  • 7. 전동성당
    '14.8.14 12:34 PM (124.50.xxx.60)

    도 뒤에서봐도 예뻐요 한바퀴 돌아보구 경기전해설 들어보구 왔던길을 다시 되돌아가면서 천천히 보세요 사진찍을곳이 많아요 천천히잘보면

  • 8. 주말에
    '14.8.14 12:46 P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

    전주 비추천입니다.
    사람이 어마어마.
    맛집도 이제는 맛집이라고 볼 수 없어요. 에고.

  • 9. ***
    '14.8.14 12:46 PM (59.1.xxx.211)

    음식 먹겠다고 몇시간씩 줄서있지 마세요

    전주 토종음식도 아니고 몇년사이 한옥마을 인기로
    블로그에서 다루던 음식들 간식들인데
    그거 안먹으면 큰일이라도 나는것처럼
    줄 기다라니 서있는것보면
    안타까워요
    관광은 아예 뒷전이더라구요

    전주사람들은 한옥마을 음식
    안먹는데요

    다 객지사람들이지..(아는 전주사람 얘기)

    망해서 객지사람에게 넘어간 (광주사람이라고함)
    풍년제과 초코파이가
    한옥마을을 물들이고
    인사동 홍대거리에서 파는
    간식들이 넘쳐나죠

    그냥 경기전 오목대등을 둘러보시고
    간식은 간단히 하세용~~~

  • 10. 에구.
    '14.8.14 1:37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주말에 전주 가는건 별로지만 평일인 괜찮을듯한데요. 사실 전 별 기대 없이 그냥 가서 둘러보고 오는 편이라 지금 여기댓글처럼 평가하면 우리나라에 갈만한 곳 별로 없어요.

    그리고 분명 알바라고 욕먹을테지만 저는 풍년제과 초코파이 여기서 말하는정도로 맛없지 않던데요. 굳이 사서 먹진 않아도 뭐 한번쯤 먹어봐도 될맛이고 관광지가 알려지면 외부사람 들어와 개판되는건 어디나 마찬가지라서요.

    선선한 평일에 기분전환겸 한번 다녀오세요.
    관광지에 사람 많은건 당연하니 그 정도는 감수하시구요.

  • 11. 심플라이프
    '14.8.14 1:39 PM (106.243.xxx.254)

    음식은 전북교육청 근처에 있는 [만찬]이라는 한정식집이 아주 맛있어요. 제가 먹어본 집 중에서는 괜찮은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330 오랫만에 시원한 글 입니다. 6 퍼왔습니다 2014/11/02 2,601
431329 최고의 생일선물 ^^ 6 처음본순간 2014/11/02 1,979
431328 늙은호박 언제까지살수있나요 1 청국장 2014/11/02 686
431327 양 팔에 갑자기 피가 안통해서 회색빛으로 변했어요 27주임산부.. 2014/11/02 1,439
431326 유튜브로 신해철 동영상 보니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는 거 같아요 17 좋은곳으로 .. 2014/11/02 3,146
431325 미친 것들이 떼로 몰려들어요. 3 오늘 2014/11/02 1,394
431324 맞춤법: 부탁일가요? 부탁일까요? 찝어주세요!! 6 어려워요 2014/11/02 1,535
431323 신해철의 소장이 천공되어있었다네요...ㅠ 3 아ㅠ 신해철.. 2014/11/02 3,143
431322 여의도로 출근하기 좋은 동네는? 9 sos 2014/11/02 2,661
431321 저를 질책해 주세요 12 미친* 2014/11/02 2,268
431320 공무원시험에 붙었는데 이직하는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21 고민 2014/11/02 19,105
431319 김생민 신현준은 정말 오열을 하네요... 4 ... 2014/11/02 14,997
431318 바자회..힘들게 다녀왔네요..^^;; 2 ㅇㅇ 2014/11/02 1,095
431317 진짜인게 뭔가? 5 닥시러 2014/11/02 814
431316 저는 꽃보다 시리즈 보다 삼시세끼가 더 좋네요 11 agism 2014/11/01 4,588
431315 일본어 좀 작문 해주세요 감사합니당 4 girlsa.. 2014/11/01 708
431314 박미선씨 머리 잘 어울리네요 3 세바퀴에.... 2014/11/01 5,697
431313 결혼식과 돌잔치 6 .. 2014/11/01 1,318
431312 히든싱어 이승환편에서 "함께 늙자"가 적힌 응.. 2 90년대 젊.. 2014/11/01 2,829
431311 신해철씨 영혼이 투쟁을 하고 있는 중인것 같습니다.. 20 제생각엔 2014/11/01 7,541
431310 임신 32주인데 진통이 와요ㅠㅠ 7 아들만셋 2014/11/01 7,345
431309 욕실 천장에서 물이 똑똑 떨어져요 5 갑자기 2014/11/01 2,639
431308 바자회 이선균 신발에 울고 웃다 5 소담지기 2014/11/01 3,817
431307 시어머니 많이 서운하신 걸까요?... 18 a 2014/11/01 4,479
431306 해가 갈수록 인생의 낙이 없어지네요. 11 인생 2014/11/01 4,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