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성당 다니는 사람들은 한달에 돈 내는거 (이걸 뭐라하는지 까먹었어요)가 정말 몇만원 수준이고
크게 뭐 하니까 돈 내라 이런걸 안하는거 같았어요.
불교도 가면 돈내고 복 빌고 이런거 많던데, 성당이 제일 그런 면에 있어서는 부담이 안되는거 같아요.
보면 성당 다니는 사람들은 한달에 돈 내는거 (이걸 뭐라하는지 까먹었어요)가 정말 몇만원 수준이고
크게 뭐 하니까 돈 내라 이런걸 안하는거 같았어요.
불교도 가면 돈내고 복 빌고 이런거 많던데, 성당이 제일 그런 면에 있어서는 부담이 안되는거 같아요.
교무금은 안 밀렸으면해요
그거로 성당 살림하는데
1년 안에만 내야지 이러면 좀 그래요
회사에서 연봉이니까
다달이 안주고 1년안에만 줄게 그럼 살림이 안되듯이
성당살림도 마찮가지예요
성당 돈 안내서 좋다는 참 ....
그게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합니다
성당은 거져 굴러가는게 아니거든요
여름에 그렇게 더운데도 미사 끝나기도 전에 에어컨 끄는 걸 보면 정말 답답하죠
전기세 아껴야 한다고
사제관 사무실 에어컨 켜는 말이 고작 며칠 되지도 않아요
교무금들 좀 밀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드러내지않는 봉사활동과 정의에 앞장서는듯해서 존경스럽군요.
더해서 종교인 세금까지 자발적으로 내신다하니 참으로 진정한 종교인이십니다.
돈에 눈이 새빨간 사람들이 어찌 종교인이며 정치인인지 왜 우린 그걸 가려내지 못하는건지.
보시금은 각자 내고 싶음 내고 하기 싫음 말고 누구도 강요 없어요.
법당에 자유롭게 출입 가능하고 누가 지키는 사람도 없으니..
따로 49재 비용이나 기도 드리고 싶어 위폐를 모시게 되면 그건
스님들이 기도를 드리는 거라 그 수고비용은 내는거죠.
이건 또 이거대로 조금 문제인게
그래도 기본적으로 자금이 들어와야 유지가 되니까요
저도 유아영세받은 신자이긴 하지만 많이 불성실한 신자고 부모님이 열심히 다니시는데
아버지가 가끔 그런 말씀 하세요..
교무금은 제대로 들어와야지 성당이 운영되는데 참.. 이러시면서 ㅋ
성당에서 무슨 직책같은거 맡은분 아니신데도 나름 걱정 되시나봐요
또 지역별로 좀 여유있는 성당이 있고 경제적으로 아무래도 어려운 성당이 있잖아요..
어려운성당 신부님들이 여유있는 성당 많이 돌아다니시죠.. 강연하시면서..
그 성당을 위한 특별헌금? 이런거 걷을때도 있습니다.
물론 금액은 자유고 소액이 대부분이지만...
매달 내는 교무금이랑 일요일 미사에 봉헌금이 있는데 교회와 달리 부담 안주십니다.
처음에 교무금 책정할 때 월 5만원 쓰면서 민망해하고 있는데 수녀님께서 무리하면 안된다고 3만원으로 줄여써주시더라고요. 그냥 자발적으로 봉헌 좀 더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불교도 안내도 돼요
성당은 바티칸에서 보조 받지요?
영리가 목적인 교회와 다를듯 하네요
내는 돈 없음 운영이 안됩니다
전 힘들때 한번씩 절에 가는데 법당에 자유롭게 출입 가능하고 지키는 사람없으니 그냥 성심껏
얼마넣고 기도드리고 옵니다
제가 알기로 신부님 월급은 교구에서, 성당살림은 성당 교무금으로 하는걸로 알아요.
일정금액은 교구로 보내지구요.
바티칸에서 보조는 없어요
바티칸은 어디에서 돈이 나와서 그많은 나라를 보조해주나요
일단은 신부님이 독신이라...가족부양의 짐이 없으니...
모든 종교지도자들은 독신으로 살아야 그나마 비리가 덜하겠지요.
218.51.xxx.76 이사람 왠지 기독교인 같네요...
성당 돌아가는거 알지도 못하면서.
성당은 어차피 지역을 나누어서 한 동네에 한곳만 짓게 되어 있고 살림 내역은 매주 주보에 천원 단위까지 다 공개합니다. 신부님 수녀님들 유학 보내서 스포츠카 타고 다니게 할 자식 없어서 돈 필요 없으시고...
가끔 군종 신부님이나 산간벽지 어려운 동네 신부님들이 오셔서 그분들 조금만 도와주세요...하면 몇천원 만원이라도 성의껏 더 내는게 고작입니다. 강남성당이라도 벤츠 타고 온 사람도 만원 걸어 온 사람도 만원 내고 땡이예요.
어지간한 대기업 재무파트 수준의 교회 원무실과 달리 한두명이 사무 보는게 답니다. 수녀님들이 참기름 짜시고 농산물 기르셔서 팔아 보탤 정도예요. 그나마 거기서 남는거 있으면 지역 빈민들을 위해서 전부 쓰지 성당이 돈을 모아서 가지고 있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돈 문제로는 성당은 언급할 거리가 못됩니다.
신부님은 몇년마다 순환시킵니다. 지역마다 더 힘든 곳도 있고 좀 수월한 곳도 있고 오래 있다보면 영향력이 커질수도 있고 하니 아예 제도적으로 차단하는거예요. 수녀님들은 속옷도 본원에서 가져다가 입으시는 분들입니다. 애 열명씩 낳아서 신도 미용실에서 미용하고 신도들이 가져다 주는 옷 입힌다는 목사 티비에서 보고 정말...애를 기르려고 사목을 하는건지 뭔지. 직업이 목사가 아니면 애들 키우지도 못하겠다 싶더군요. 그 와중에 외제차까지 얻어 탄다는 거 보고...정말 헐 했네요.
218.51.xxx.76 이분 글 다 이상해요.
건축 헌금 받는 성당도 있어요~
저희 친정어머니 다니시는 성당, 처음에 컨터이너 건물(그렇다고 막 대충 지은 그런거는 아니고요)에서 미사 드렸고, 본당 건축 헌금 냈지요.
본당 건축하고, 그 컨테이너는 성당 사무실 및 교리 공부방 등등으로 쓰이고요.
신도시가 만들어지면서 인구수가 늘어나면 기존의 성당에서 다 흡수를 할 수 없어서 성당도 만들어져요
윗님, 건축성금 내라는 성당이 왜 없어요.
저희집은 증조할머니때부터 카톨릭인데요..
다니던 성당이 증축을 하는데 건축비용 부족하다고 강론시간마다 신부님께서 돈 얘기 많이 하셔서
초등,제 어린 마음에 아빠에게 신부님은 왜 맨날 돈 얘기하셔? 이렇게 물어봤던 기억도 나요.
증축후에는 본당 천장에서 물이 새서 그 비용 얘기도 하시고... 암튼 그랬어요.
그때 본당 신부님. 나이 좀 지긋하셨지만 학문적으로 뛰어나셔서 나중에 대학 석좌교수로 가셨어요.
저도 한국에서 저희 지역에 성당 새로 지을 때 건축 헌금 냈어요.
반포4동 성당이었고요. 저흰 그때 사정이 안좋아 따로 많이 못냈지만 구역에서 반장?님이 집집마다 걷으러 다녔어요.
사람들이 신부님은 돈을 안벌어봐서 모금이 쉽게 되는 줄 안다고 다들 뒷담화 했어요 ㅎㅎ
저희 시어머니는 몇십년 전에 명수동 성당 지을 때 당시 몇백만원 내셨다고.
저는 이게 나쁘다는 건 아니고, 성당도 운영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걸 모르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
돈을 안내서 교회보다 좋다는 게 좀 그래요.
본인이 안내도 누군가 내니까 운영이 되는 거잖아요.
힘든 성당이 잇으면 헌금하라고 하죠.성금이라고 하니 좀 표현이 그러네요.
시골 어디 작은 성당 건립하는데 돈이 없다 그러고 다른지역성당에서 모금을 하기도 해요.
강요보다는 그쪽 신부님이 오셔서 힘들다 하고 이야기도 하고 그러죠
근데 이것도 요즘은 잘 안하구요 돈내라기보다는 그 지역 농산물 이런거 팔아달라고 해요.
아주비싸지도 싸지도 않는 금액이라고 봐요.근데 대부분 그 물건들 질은 좋더라구요.
밀양감자도 그래서 산건데 그냥 시장가서 사는것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돈내라는것보다는 이런식으로 도와주자는 취지의 일들이 더 많아요.
그리고 신부님이 여자문제 어쩌고..그런건요 어쩌다 생기긴하겠죠.
근데 바로 신부옷 벗어야해요.
목사처럼 여자문제 더러워도 그 교회주인행세 하는것과는 다르죠.
인간의 욕심이란게 자식이 있거나 하면 어쩔수 없이 생기는 부분이있죠
그부분에서는 카톨릭이 현명하게 쭉 이어온것 같아요.
교회도 돈내라고 안하는데요..
한번도 강요 받은 적 없습니다. 교회도 교회 나름~
성당은 건축할 수 있는 구역이 정해져 있어요.. 필요한 동네에 새로 지으려면 당연히 돈이 들죠. 보통 교구에서 일정부분 보조를 받고 나머지는 신자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냅니다. 저도 이전 살던 동네에 성당 새로 건축할때 150만원 헌금 냈어요.. 웬지 당시 하는 일도 잘 풀리고 수입도 많이 늘고.. 그정도는 선뜻 내게 되더라구요.. 가끔 예전 성당 생각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성당건축에 일조했다는 보람도 있고요.. 그 성당은 신부님이 갖는 것도 아니고 항상 거기에 있으면서 신앙생활 하는 신자들을 위한 장소니까요..
성당은 십일조라는 시스템 자체가 없나요? 성경에도 십일조가 나오잖아요? 궁금하네요.
천주교인 여러분 교...교무금 냅시다^^;;;
십일조라는 개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책정해 성의껏 바치는 것이고
교무금 내지 않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 천원만 낸다고 해서 천주교라는 말도 있어요.
단 성당을 신축할 때는 모든 신자들과 주변 성당에서도 도와주며 건축헌금에 동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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