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아파트 전세주고 새아파트 전세 사시는 분 계세요?

전세 조회수 : 2,875
작성일 : 2014-08-14 07:08:41

목동에서만 20년 가까이 살다보니

낯선 동네로 이사 가기가 너무 겁나네요..

지금 팔기엔 너무 아까운 거 같아서..

전세 놓고 교통편한 새아파트 전세로 갈까 고민중인데..

제목처럼 사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그냥 팔고 새집을 살 걸 후회되지는 않으시나요? 

 

 

 

 

 

IP : 218.38.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인
    '14.8.14 7:27 AM (58.225.xxx.116)

    제 지인이 목동은 아니지만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에서 쭉 살다가 지금 집 전세주고 외곽에 나가서 새 아파트 사는 분 계세요. 집을 팔걸...이라는 후회는 하시는지 안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새 집에서 거주하는데 만족감을 갖고 계시긴 해요. 그 분은 결혼생활 시작하면서 그 오래된 아파트에서만 사셔서 다른 집은 지금 사는 외곽의 새 아파트가 유일하거든요. 제가 그 분은 아니지만 팔지 않은걸 더 만족해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그 오래된 아파트의 시세가 엄청나거든요;;

  • 2. 저는
    '14.8.14 10:09 A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이촌동 아파트 전세주고 여의도 신축 주거형 오피스텔에 사는데요
    언젠가 돌아갈 날만을 꿈꾸고 있어요ㅎㅎㅎ
    육아 때문에 여의도 살지만 이촌동만한 데가 없음ㅜㅜ

  • 3. 이십 여년 째
    '14.8.14 10:36 AM (182.226.xxx.93)

    그렇게 살고 있어요. 중간에 내 집에 산 적도 가끔 있었지만 거의 다 내 집보다 좋은 환경에서 살았고요. 사서 살기는 조금 망설여지나 살아 보고 싶은 집, 예쁜 빌라에서 전세로 살기도 했고요. 지금은 바다 건너 섬에서 최신식 아파트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집을 주거의 개념으로만 보고 살아요. 내가 살면 내 집이라고. 일단 이사 다니는 걸 좋아해요. 가끔 다 털어내고 정리하면서 청소도 완벽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아주 늙어서 이사가 불가능해 질 때 까지 이렇게 살 생각이고 요즘은 외국 어디로 가서 살아볼까 궁리 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133 지금 스카이 드라마에서 3 스릴러 2014/09/29 693
421132 남자들은 설득보다는 증거를 들이대야하나요? 5 2014/09/29 1,243
421131 '정의구현사제단' 사제님들께 고개 숙입니다. 2 정의 2014/09/29 996
421130 횟집에서 나오는 매운탕도 재활용될까요?;;; 3 궁금 2014/09/29 1,250
421129 블로그들은 왜 꼭 싸울까요? 8 2014/09/29 5,886
421128 최수종 나왔던 드라마 찾아주셔요 8 2014/09/29 1,631
421127 악기레슨비 좀 봐 주세요 8 . 2014/09/29 1,367
421126 히든싱어 누구편이 가장 재밌으셨나요? 32 2014/09/29 4,858
421125 남자전업은 어떤가요? 7 안녕 2014/09/29 1,442
421124 남대문맛집 추천부탁드려요. 5 .. 2014/09/29 1,589
421123 강하면서 약하고 또 강한 사람 7 2014/09/29 2,932
421122 암보험 들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9월말로 보험료 인상되나요? 14 암보험.. 2014/09/29 2,293
421121 김대중 전 대통령과 경부고속도로 15 질문있어요!.. 2014/09/29 1,832
421120 오토바이탄 아저씨와 싸움이 났어요. 3 주차하다 2014/09/29 1,491
421119 [인터뷰] '두 추기경은 시대고민 없는 수구적인 분들' 1 함세웅신부 2014/09/28 1,141
421118 중고차 고민인데 어떤 게 나을지 2 중고차 2014/09/28 886
421117 시어머니와의 관계...조언 부탁드립니다. 20 고민이에요 2014/09/28 3,870
421116 바자회 늦은 후기 27 기타득템 2014/09/28 3,249
421115 엄마가 멀리멀리 떠나면 보고싶은 마음이 생길지.. 4 ㅜㅜ 2014/09/28 1,292
421114 랍스타 먹어보신분 ?? 45 먹고싶다 2014/09/28 5,425
421113 오늘 아울렛이랑 롯데 백화점 둘러보고 소비욕이 많이 줄었어요. 2 ........ 2014/09/28 2,629
421112 통화연결음 없이 바로 "연결이 되지 않아 퀵보이스로,,.. 2 zz 2014/09/28 9,920
421111 시댁식구들과 좋게 더불어 살기요.. 6 시한폭탄 2014/09/28 1,854
421110 추자현이 얼마나 대단한지 중국에 가보고 알았어요. 19 222 2014/09/28 316,883
421109 110v 쓰는 외국에서 쓸 밥솥 7 싱글족 2014/09/28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