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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황님기다리던제아들은이제없습니다"

샬랄라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4-08-14 00:44:3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23112&PAGE_CD=E...
IP : 223.62.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쪽천사
    '14.8.14 12:57 AM (211.36.xxx.98)

    교황께서 축복하러 오시는데 억울한 마음 올리는게 맞는지 그분에게 그런 힘이나 영향력이 있는지 잘 모르겠으나 저 어머니만큼 억울해 보이는 사람이 없어 보이네요 지금 대한민국에서... 저분이라고 교황께 어찌 이런 얘기 꺼내고 싶었을까...

    그냥 사고가 나서 그자리서 죽음을 맞이한것도 아니고, 눈뜨고 살아 있는채 그대로 수장된건데 그 원통함과 분함이 풀리지가 않네요. 대통령이 어찌해서 대통령이 되기로 마음 먹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거짓없이 성역없이 자신의 가까이까지 파헤치더라도 대통령직을 내놓게 되더라도 낱낱이 낱낱이... 그렇게 해줘야... 그래야... 대한민국의 수장할만한 사람 아닙니까....

    얼마 좀 지났다고 유가족에게 함부로 대하는 경찰들과 자질없는 정치인들과 언론과 이제 그만하자고 하는 어리석은 일부 국민들 그 위에 진정한 의미의 축복이 내려 이나라가 더 나아지기를...

  • 2. 정말...
    '14.8.14 1:01 AM (211.201.xxx.173)

    몇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어제 있었던 일 같아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었어요.
    그 날 이후로 삶 자체가 달라진 거 같아요. 세월호 이전으로 돌아가지질 않아요.
    주위 사람들이 아직도 세월호.. 이러면 그 사람 얼굴도 쳐다보기 싫어집니다.
    어떤 이유로든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었어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었어요.
    아침마다 배달되어 오는 신문에서 아이들 얼굴 보고, 사연 보고 눈물로 시작하네요.
    어떻게 저렇게 끔찍한 일이 2014년의 대한민국에서 일어났을까요? 원망스럽네요.

  • 3. ...
    '14.8.14 1:16 AM (108.14.xxx.65)

    이 학생이 신부님이나 수사님 되고 싶어 했다는 글 읽었어요.
    어머님 얼마나 안타까우실까!

  • 4. ...
    '14.8.14 6:42 AM (210.216.xxx.232)

    성호 어머님이셨군요... 정말 고맙고 죄송합니다ㅠㅠ

  • 5. 11
    '14.8.14 7:14 AM (121.162.xxx.100)

    임마누엘...아...

  • 6. 산이
    '14.8.14 9:34 AM (211.170.xxx.35)

    낮은곳으로 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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