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 됬구요~이번주 처음으로 시댁식구들과 강원도로 휴가를 갑니다. 하이원리조트내에 콘도로 가는데요~
어머님이 사우나를 워낙 좋아하시는데 놀라 가셔서도 사우나를 가시려나 봐요...근데 전 좀 부끄럽네요ㅠ
남편한테 좀 부끄럽다고 했더니 이해를 못하네요ㅠ
그리고 처음 여행인데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조언 좀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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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랑 사우나 가보셨나요?
ㅜ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4-08-13 21:31:58
IP : 223.33.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4.8.13 9:52 PM (223.33.xxx.102)남편이 이해를 못하는거 같애요ㅠ뭐라고 이해를 시켜줘야 할지...
2. ᆢ
'14.8.13 10:03 PM (39.7.xxx.41)알몸은 남편한테만 보여주고싶다고 하세요
이해 못 한다니 희한하네요3. 아무리 싫더라도
'14.8.13 10:06 PM (182.226.xxx.93)언어는 좀 순화하면 안 될까요? 댁 남편이 장모를 친정어미라고 불러도 좋으세요?
4. 아무리 싫더라도
'14.8.13 10:06 PM (182.226.xxx.93)저 위 댓글님께 하는 말이에요.
5. 원글
'14.8.13 10:07 PM (223.33.xxx.102)친정엄마랑은 잘다니면서 본인 엄마랑은 못가겠다니 그게 서운한걸까요?;;
아들만 있는 집이라 그런지 어머님 굉장히 무뚝뚝하시고 또 워낙 고지식하신 분들이라 벌써부터 처음가는 여행이 걱정이예요ㅠ6. 거꾸로
'14.8.13 10:38 PM (39.113.xxx.51)남편에게 “장인어른과 사우나 간다고 생각하믄 어떨것 같아?” 라고 물어보세요 뭐라고 대답하는지요
7. 윗님
'14.8.13 10:40 PM (115.140.xxx.74)남자ㄷ들은 목욕하고 친해지고
여자들은 친해지고 목욕한다고..
그러니 이해 못 하죠 ㅋ8. ...
'14.8.13 10:52 PM (223.62.xxx.50)저 새색시때 한번 갔다가~
노년의 몸매도 정말 사람따라 너무 달라요.
울엄마랑 너무 비교되구
암튼 넘 싫어서
그담부터 절대 안가요~
나이들수록 운동해야해요!9. 리기
'14.8.14 3:26 AM (221.156.xxx.199)사우나 할동안 님은 딴거하든가 숙소에서 쉬세요. 억지로 함께하진 마시구요. 사우나 같이가는거 저도 신혼때는 싫어서 뺐는데 애낳고 어쩌고 하다보니 이젠 괜찮아졌어요. 막상 하고나니 별거 아니더라는^^;; 등 밀어본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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