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 사이에 키 확 큰 자녀 두신분들 무슨 특징이 있나요?

. 조회수 : 7,161
작성일 : 2014-08-13 21:20:51

6학년 딸 이제 152센티라  중학교 가기전  확 컸으면 하고 바라고 있는데요.

 

자녀 중 그런 경험하신 분들 ,, 특별히 눈에 띄는 특징이 있던가요?

엄청 잘 먹는다던가 잠을 엄청 오래  잔다던가 그런걸까요?

IP : 122.40.xxx.4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아는 여자애는
    '14.8.13 9:25 PM (115.137.xxx.109)

    예전 중2 여름방학때 무려 15센티가 컸다고 해요,
    방학끝나고 학교오니 선생님도 자기를 몰라봤대요..
    자기는 그리 크는줄 몰랐는데 당시 우유를 엄청 먹었다고는 했어요.
    엄마가 직장다니느라 챙겨주지도 못했다구요.

  • 2. 저요!
    '14.8.13 9:27 PM (125.138.xxx.95)

    잘 먹고 잘 놀고(야외에서 뛰어놀고) 잘 잤어요.

    거의 8-9시간씩 매일 잤구요
    밥도 쓱쓱 잘 먹고 그런데 치킨이나 피자, 과자같은 간식은 별로 안 하고
    감자 고구마 밤 감 같은 자연식품을 간식으로 많이 먹구요.

    5,6, 중1때 매년 10cm씩 컸어요.

  • 3. 여우누이
    '14.8.13 9:27 PM (175.121.xxx.195)

    지금 중2딸아이..6학년때 10센티 컸어요
    홍삼먹으면서 치킨을 일주일에 세번정도 시켜 먹였어요
    수시로 배고프다며 밥도 많이먹구요
    6학년 3월에 150센티였는데..졸업할때 160이었어요
    지금은 168센티에요~

  • 4. 저요!
    '14.8.13 9:28 PM (125.138.xxx.95)

    노는 건 방학때마다.....시골에 가서 열심히 놀았어요.
    하루 종일 놀 궁리만..ㅋㅋㅋ 여름, 겨울에 열심히 놀았네요.

  • 5. ㅇㅇ
    '14.8.13 9:29 PM (116.36.xxx.88)

    저 1년사이에 확 큰건 아니지만 한 3년동안 15~17cm 자랐는데요. (현재 키 168)
    자라기 전에 앉았다 일어나면 무릎에서 소리 자주 났어요.
    그리고 전 월경도 늦게 했어요. 중3 올라갈때 했으니깐..

  • 6. 원글
    '14.8.13 9:29 PM (122.40.xxx.41)

    딸아이도 아직 생리 안해요. 2차 성징도 없고요
    그럼 가능성 있을까요

  • 7. 우유만땅
    '14.8.13 9:31 PM (125.178.xxx.140)

    딸이 173이예요 꾸준히 크더군요 닭고기를 잘먹어요 일주일에 한마리는 기본이여요 후라이드 닭찜 볶음 삼계탕 가리지않고 먹고 잠도 많이 자요 더 클까봐 요즘은 걱정이예요 스무살이니 스톱하겠죠? 대학교가서 더 자고 치킨은 더 먹어 은근 걱정이예요

  • 8. ㅇㅇ
    '14.8.13 9:32 PM (116.36.xxx.88)

    전 무릎에서 소리가 났는데 키가 어느정도 자란 후에는 그런게 없어졌거든요.
    추측컨대 성장판? 뼈? 사이가 많이 벌어져있었나? 그래서 쑥쑥 자랐나 싶습니다,

  • 9. ....
    '14.8.13 9:32 PM (124.53.xxx.26)

    엄청 먹었어요. 먹성이 정말 좋았는데 삐쩍 마르고 키로만 갔어요. 그게 생리전 1년 전 정도였고 그 때 1년에 12센치 컸어요. 우유도 많이 먹었고요. 생리 후는 5cm 크더군요

  • 10. 근데
    '14.8.13 9:33 PM (116.39.xxx.32)

    초경시기랑 부모님 키도 같이 고려되야하지않을까해요

  • 11. 치킨은....
    '14.8.13 9:34 PM (125.138.xxx.95)

    닭이 먹은 성장호르몬 섭취하고 키가 큰 사람들이 많나보네요.

  • 12. 원글
    '14.8.13 9:34 PM (122.40.xxx.41)

    애아빠는 크고 저는 161이네요

  • 13. ㅇㅇ
    '14.8.13 9:35 PM (116.36.xxx.88)

    아버지가 크면 딸도 클 확률이 높아요.
    생각보다 딸들이 아버지 체형 많이 닮더라구요.
    저도 아버지 판박이. 체형 똑 같아요
    아빠 키 179 전 168 ㅎㅎ

  • 14. 저희딸
    '14.8.13 9:40 PM (114.205.xxx.114)

    중2고, 5학년부터 중1 사이에 많이 컸는데
    아무거나 엄청 잘 먹었어요(현재도 마찬가지).
    단, 우유는 개인적으로 제가 신뢰하지 않아 안 마시구요,
    대신 고기류를 좋아해서 거의 매일 먹었어요.
    잠은 원래 많지 않은 체질이라 그렇게 많이 자진 않았고
    운동도 엄청 싫어해서 학교 체육으로 땡이구요.
    지금 171 좀 넘는데 잘 먹는 것과 더불어 유전의 영향인 듯 싶어요.

  • 15. ...
    '14.8.13 9:42 PM (223.62.xxx.86)

    초5때 1년동안 20센티 컸어요.
    먹고자고 먹고자고..
    남들은 옆으로 퍼져서 살이 트는데
    저는 튼살 자국이 가로로 남아있어요..
    무릎에요..

    근데 성장통이 굉장했어요.
    초6때 허리, 꼬리뼈, 무릎이 얼마나 아픈지
    매일 뼈 마사지 받고 약먹어도
    너무 아팠던 기억이 남아있네요...

  • 16. 통닭날개
    '14.8.13 9:45 PM (118.223.xxx.20)

    아버지가 160 정도 되시구요 어머니는 더작으세요 전169이구요 키가 한창자랄땐 일년에 15센치씩 크기도했어요 그탠 다리가 너무아파서 밤마다 할머니가 무릎을 주물러주셨어요 한식을좋아해서 매일 된장찌개를 먹고요 우유 알레르기가있어서 우유는 손도 안댔습니다 콩종류를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저녁9시만 되면 잤어요

  • 17. 고1때까지님 질문있어요
    '14.8.13 10:00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초경은 언제 했어요?
    초경후 고1때 갑자기 많이 큰건가요?

  • 18. .....
    '14.8.13 10:05 PM (1.244.xxx.244)

    울 아들이 올해 초6인데요.
    일년 동안 10센티가 컸어요.
    운동을 열심히 해요. 작년에 학교 반 대표 계주선수에 농구선수 대표로 뛴게 키를 크게 한것 같아요.
    편식은 심한데 고기를 좋아해서 고기는 자주 해 먹이는 편이예요.

  • 19. 원글
    '14.8.13 10:13 PM (122.40.xxx.41)

    고기도 잘 먹고 운동도 매일 하고 놀기도 잘놀고 잠도 잘 자는데..
    적어주신거 다 해당되네요.
    그런데 몇 달동안 1~2센티밖에 안크니 걱정이 돼서요.
    친구들이 다 크거든요. 대부분 158,164 이래요. 대부분 초경 시작한 애들이고요.

    그냥 이렇게 쭉 먹이고 재우고 하다봄 클거라 맘 먹어야겠죠?

  • 20. 저는 초딩겨울방학부터
    '14.8.13 10:24 PM (119.71.xxx.132)

    중딩 입학식전까지 세달동안 19센티 큰여자예요
    월경은 시작전이엇구요
    엄마가 잠만잔다고 하도 야단이셔서 방방마다 도망다니면서 밤낮으로 잔기억밖에 없을 정도로 졸립더라구요
    울아들은 고1인데 184예요
    중딩때키구요
    매일 돼지 앞다리를 먹였어요
    물론 비쩍 말라 한두쪽밖에 안먹는 안지만ㅋ
    근데 너무 빨리 커서인지 등에 가로로 지렁이같이 튼살 자국이 20센티길이로 여덟개나 되요ㅜㅜ
    너무 마르게 커도 그렇답니다
    잘먹고 잘자면 잘크겠지요

  • 21.
    '14.8.13 11:08 PM (211.216.xxx.205)

    아들이 일주일에 2~3번 닭고기 시켜먹고 밤이고 낮이고 먹고 싶다고 할때 햄버거도 먹고 했어요 먹고 싶다할때 먹였어요

  • 22.
    '14.8.13 11:26 PM (1.240.xxx.189)

    170인데요
    방학마다 늦잠을많이 잤구요
    운동따윈안했고
    주로 집에서 많이먹었어요 그게키로가더라구요
    6학년때165었구 그때 생리한후 중3때까지5센티 더자랐네요
    저희엄마아빠 둘다크시고 집안이커요
    암튼 우유따윈안먹었구요
    오로지 밥잘먹구 잠많이잔거...

  • 23.
    '14.8.13 11:28 PM (1.240.xxx.189)

    글구...예민한애들은 안자라요..
    제가 살아오면서 봐왔어요..
    예민한애들은 밥도안먹구 잠조차도많이 안자니깐요

  • 24. 진씨아줌마
    '14.8.14 10:08 AM (175.203.xxx.32)

    제 딸아이는 초6 에서 중1 사이에 12센티 컸어요~잠 많이 잤어요,근데 잠은 원래 많고,우유는 아에 먹질 않아요~어려서부터,초5 겨울 방학때 편도수술 하고 숙면을 취한게 키 크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 25. 원글
    '14.8.14 10:26 AM (122.40.xxx.41)

    진씨아줌마님
    따님 초경 안하고 그렇게 컸는지 궁금하네요

  • 26. ...
    '14.8.14 7:03 PM (118.221.xxx.62)

    제 딸이 중1때 153에 생리 하고 그 전에 일년 좀 많이 크고 그 후 일년 많이 컸어요
    그 뒤로는 반년 정도 좀 더 크고 거의 정체기랄까 아주 조금씩 크더군요
    지금 중3 인데 대충 162 정도에요 근데 몸무게는 2년전이랑 똑같고요
    우선은 잘 먹고 잘 잘때 가능성이 있어요
    안클땐 보니까 입맛이 없대요
    사실 부모키보다 확 더 크는 경우는 드물어요

  • 27. 궁금한데..
    '14.8.14 7:26 PM (182.219.xxx.129)

    저희는 형편상 애한테 고기를 많이 먹이질 못하는 편인데요.. 그것도 많이 작용할까요??^^;

  • 28. 딸은 엄마...
    '14.8.14 8:05 PM (116.36.xxx.205)

    엄마 닮는것같아요
    제가 초6~중1 될때 부쩍 컷고 중1말쯤 초경
    울딸도 초6 겨울방학때 한달에 10센티 컸어요..그래서 무릎 뒷쪽에 피부 갈라졌어요 ㅠㅠ(임산부 배 갈라지는것 처럼) 그 후에 초경했구요..170~171정도 컸는데 그 후엔 별로 안컸어요

  • 29. 딸은 엄마...
    '14.8.14 8:08 PM (116.36.xxx.205)

    잠은 원래 많았어요.. ㅎㅎ 제가 학원등을 많이 안보내서 시간이 많아 그런지.. 중 고등때(특히 중학교) 낮잠 많이 잔 기억이..
    원래 입맛은 좋은아이.. 고기를 특히 좋아하거나 하진 않구요..

  • 30. 진씨아줌마
    '14.8.14 8:45 PM (1.247.xxx.181)

    원글님 초경전에 컸어요~초경은 중1 3월에 했어요,지금은 고3이고,168이에요.아빠는 166정도,저는 162 정도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989 처음부터 외동으로 결심했던 분들 성격이 어떠세요? 42 외동맘 2014/10/01 5,097
421988 지금 카톡 잘되나요? 여기 종로구인데... 카톡 2014/10/01 401
421987 갑자기 변비가 너무 심해졌어요 ㅠㅠ 7 ... 2014/10/01 1,902
421986 getting out from behind locked door.. 4 2014/10/01 545
421985 변성기 지나면 변성기 2014/10/01 714
421984 타미힐피거를 해외엣 구매 하시는 분들께 질문 드려요 5 .. 2014/10/01 1,628
421983 스팸메일설정 알려주세요 ㅠㅠ ㄹㄹ 2014/10/01 321
421982 기존 빌트인 세탁기 있는데 다른 세탁기 설치하신분 계신가요 2 사랑해 11.. 2014/10/01 1,353
421981 식욕편차가 너무 큰데 이것도 호르몬 불균형 인가요? 2 쿄~ 2014/10/01 798
421980 신혼여행 다녀오는 시누이를 위해 밥상한번 차려보려는데 도와주세요.. 8 에이스 2014/10/01 2,180
421979 친구사이에 아이의 거짓말을 알게되었어요. 5 내딸 2014/10/01 1,486
421978 주위에 똑똑하고 좋은 여자분이 이상한 남자 만나는 경우 24 2014/10/01 8,963
421977 김희애 이런 메이크업은.. 7 @@ 2014/10/01 3,729
421976 살찌고 체력 좋아시진 분 계신가요? 16 2014/10/01 2,974
421975 조미료보다 더 괴로운 단맛 10 외식 2014/10/01 2,512
421974 베르너 채칼 5 ..... 2014/10/01 2,336
421973 탁구냐? 헬스냐 ? 이것이 문제로다... 3 늦은 운동바.. 2014/10/01 1,593
421972 내일 ebs 인생수업에 환희가 나오네요. 2 .... 2014/10/01 1,498
421971 망고 원피스는 오프라인에서 어디서 살 수 있어요? 3 ..... 2014/10/01 1,224
421970 우리 딸이 쓴 소설 속에 등장하는 엄마는.. 1 .. 2014/10/01 819
421969 부모님이 이혼접수를 했는데요.. 8 ㅂㅂ 2014/10/01 2,708
421968 남편이 저보고 못생겼다고 자꾸 그러는데 정떨어지는거 정상이죠??.. 8 ㅠㅠ 2014/10/01 3,089
421967 페이지마다 감탄이 나오는 요리책 2 Deepfo.. 2014/10/01 2,104
421966 단통법 요약 만화입니다. 호갱님~~~ 3 칼퇴근 2014/10/01 1,591
421965 김장에 젓갈안넣는 집 있나요? 3 김장 2014/10/01 1,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