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쩜 옥수수를 단 한번도 성공적으로 산적이 없네요~~ㅠㅠ
왜 아파트 알뜰장 서는날이면 사먹게 되는 그런 말랑하고 쫀득쫀득 찰진 옥수수...
저 그거 너무 먹고 싶은데 벌써 몇년째 쇼핑몰에서 쫀득하다 찰지다~뭐어쩌구 맛있다는
옥수수를 한푸대씩 사도 다 꽝이었어요.
하나같이 찌고 나면 이도 들어가지않을 정도로 딱딱하고~
그거 발에 떨어지기라도하면 완전 벽돌..==;;
어쩌다 20-30개 중에서 간혹 약간 말랑한 옥수수를 만나도 쫀득한건 한 30점...;;;
처음엔 제가 뭐 잘못 찌는건가~?잘못 삶는건가~?했었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럼 시중에서 파는 맛난 옥수수 그건 어디서 파는거냐고요~~~~어흑...
이번엔 다 맛있을꺼야..내심 기대 빵빵하고 싦고 나면 역시나 돌덩이들...
자색도 그렇구,노란색도 그렇구 아놔~냉동실에 하나씩 쌓여있는 옥수수들을 보면
스트레스에요...T.T
82님들은 맛있는 옥수수 다들 성공하시며 사세요~??
저 완전 옥수수킬러인데 쫀득하고 말랑한 옥수수 파는곳좀 알려주세요....
먹고픈 옥수수를 올 여름 못먹고 살려니까 막 아픈거같이 기운도 없궁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