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태지 관련 기사에 화를 내는 분들은 왜그런건가요?
1. 콩밥먹어야죠
'14.8.13 5:59 PM (175.223.xxx.14)남초도 조심하자 분위기던데
골수팬이 자기가 좋아했던 연예인 성향도 모르는거 보면
안티 였거나 남자라 무조건 까는거임 여자는 우리편이ㄱ고2. 정말
'14.8.13 6:03 PM (72.182.xxx.26)저도 '악플러'가 뭔지 요 며칠 여기 답글 보면서 깜짝 놀랐네요.
오래 봐왔던 게시판인데 그 멀쩡하던 분들이 설마 이러시는 건가 싶어서.. 여기 대부분의 분들은 안 그러신 거죠?
전 소수의 안티가 유입된 거라고 믿고 싶네요.3. 휴휴
'14.8.13 6:04 PM (211.106.xxx.198)결혼과 이혼은 일단 차치하고
이지아의 행동의 의도를 생각해보면 참 무서운 사람인 듯합니다.
힐링캠프 나온다 안나온다 고심하다가
이은성 출산 앞두고 출연결정한건 참 의도적이었다고밖에 볼 수 없으니까요..
이지아 입장에서 이은성한테 임산부 우울증이라도 걸리라고
작정한 듯합니다.4. 휴휴
'14.8.13 6:10 PM (211.106.xxx.198)220.94 / 저는 서태지를 두둔하는게 아니라 이은성을 두둔하는 겁니다. 아기를 밴 임산부가 얼마나 상처가 크겠습니까..? 이은성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서태지에 대한 복수인지 이은성에 대한 복수인지 모르겠지만.. 이은성에게 너무 잔인하지 않나요?
5. 타이밍이
'14.8.13 6:10 PM (180.65.xxx.29)안좋긴해요 이은성 이번달 출산일이라네요
6. ...
'14.8.13 6:46 PM (125.185.xxx.31)팬들도 팬들 나름이라 각자 좋아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결혼 이혼 사건 터지고 나서 꼬여버린 팬들 보면
자기만의 환상 같은 게 되게 컸구나 싶어요.
아님 인생이란 게 딱 보여지는 단면이 다가 아니다 라는 걸 모르는 사람 이거나.
살다가 다른 문제들에 부닥쳤을 땐 좀 이성적이고 융통성 있게 바라볼 수 있으려나요.7. 이지아는
'14.8.13 6:47 PM (124.61.xxx.59)지금 계약위반까지 하면서 이은성 출산과 서태지 복귀에 재뿌리는거잖아요.
출판이 아니라 토크쇼라 2억 배상에 해당안된다고 하는 억지나 부리구요.
서태지가 뒤 안봐줬으면 그 인물에 주연할 수 없었을텐데요. 연예인 만들어달라고 떼쓴게 맞는듯해요.
서태지가 영원히 자신의 서태지일줄 알았으니 이혼후에도 좋아라 콘서트 쫓아갔을겁니다.
이지아는 서태지가 자신을 배신할거라는 예상을 전혀 못한듯 해요.
억울하다고 하는데 알맹이는 없고, 서태지한테 나쁜것만 배워서 언론 놀음이나 하고.
힐링캠프가 아니라 아침마당에 나와서 울고불고 하는게 낫지, 이지아의 고고한 피해자 코스프레 어색하고 불편함.8. 저는
'14.8.13 6:48 PM (14.33.xxx.32)서태지팬은 아니었지만 노래는 좋아했고 골수팬들이 많구나 정도만 알았지 별로 호감가는 연예인이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었어요. 이지아씨가 드라마 주연으로 나오고 얼굴이 알려진후 여러가지 설들과 루머가 있었죠? 같은 여자로서 저런 루머가 얼마나 가슴에 못이 박힐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어요.그런데 이유를 알고나니까 너무 안됐단 생각이 들더라구요.이렇게 알려지지 않았다면 서태지는 팬들을 기만하면서 계속 총각 행세를 했을거에요.이은성이란 여자랑 결혼 발표를 했더라도 재혼이란걸 밝혔을까요?아닐거 같아요.끝까지 묻고 갔을거에요.그래서 두 사람 다 잘못은 있지만 서태지한테 더 화가 나는 이유랍니다.
9. ㅇㅇ
'14.8.13 8:35 PM (175.201.xxx.148)이른바 일부 '서태지매니아'라고 유별나게 대단한 듯 설쳐대던 일부 여성팬들
결혼 발표이후에 안티도 저런 악질안티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돌변하는 모습을 보니 기가 차더군요
만약 서태지가 결혼했었던 사실을 숨긴게 속은 것 같고 배신감 느꼈다면 처음 이혼소송 소식
나왔을 때 서태지한테 쌍욕이라도 해주고 돌아서는 게 정상이죠.
막상 그때는 다 이해한다며 세상에 서태지 팬은 자기들밖에 없는 냥 난리를 떨다가
막상 축하해 줘야할 결혼 소식엔 말로 다하기 어려운 저질스러운 행태를 보이며
악랄한 안티로 돌아서더군요
한참 감수성 민감한 사춘기 소녀들도 아닐테고
진짜 서태지 부인이라도 된것마냥 환상속에 살았던 모양입니다.
이젠 예전엔 팬이었는데...라는 식상한 멘트를 날리며
온갖 거짓 루머와 조작자료들을 '스스로' 만들어가며
커뮤니티나 포털에다가 뿌려대는 꼴을 보니 역겹기 그지 없더군요
그런 사람 실생활에서 만난다면 끔찍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