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이런행동은 어떻게 이해를 하면 좋을까요..?

레이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14-08-13 17:42:09

한번씩 문득문득 드는 생각인데요..

현재는 독립한 30대중반입니다..

위로 언니가 하나 있고 아래 남동생있는 전 중간인데요..

작년에 결혼한 언니 시부상이 있었거든요.. 근데 상가에 가려니 저는 못가게 하고

남동생만 가자고 데려 가시더라구요...

그 당시엔 가지말라고 해서 ..안가면 난 편하지 하고...안가고 말았는데요..

한번씩 왜 그랬을까 생각이 들어요..   내가 쪽팔렸나..? 이런생각요..

결혼안한 딸이 쪽팔려서 그럴까요..? 언니 시댁에도 저희 언니보다 나이 많은 손윗시누가 있거든요..

IP : 210.103.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에
    '14.8.13 5:46 PM (61.75.xxx.210)

    담아두지 마시고 어머니께 물어 보세요
    혼자만의 생각은 오해를 만들수 있으니까요

  • 2. 옛날 사람들
    '14.8.13 5:46 PM (39.7.xxx.11)

    결혼 안하면 상가 가지말라던데요. 요즘은 아니데
    15년전 직장 상사들 부친별세 해도 오지말라던가 아님 같리가서 들어가지말고 입구에 있으라던데

  • 3. ...
    '14.8.13 5:49 PM (222.101.xxx.121)

    결혼안한 미혼아가씨나 임산부, 곧 결혼할 사람들은 상가 원래 안가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저 처음 직장생활 시작할때 동료들 조사때문에 문상가면 저희 어머니가 굉장히 싫어하시더라구요.
    다녀오면 소금이랑 고춧가루 뿌려주심 ㅋ

  • 4. 아마
    '14.8.13 5:49 PM (14.37.xxx.84)

    윗님 말대로 원글님이 미혼이어서 그랬겠지요.
    옛날엔 그런거 엄청 따졌거든요.
    쪽팔려서 그런 건 아니고 보호(?) 하느라고....

  • 5. 저도
    '14.8.13 5:51 PM (121.174.xxx.62)

    마음에 담지 마시고, 어머니께 여쭤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제 친정언니는 50넘은 독신인데 상가집 엄청 열심히 다닙니다. 물론 가족들과 함께 역시요.
    뭐가 문제인지.

  • 6. ...
    '14.8.13 5:57 PM (175.223.xxx.22)

    1. 엄마에게 이유를 물어는 본다

    2. 님의 느낌대로 판단한다.
    (보호하고 싶어서였는지, 부끄러워서였는지는 님이 더 잘 알고 느낄거에요..)

    3. 그러거나말거나 기분이 나빴다면
    담부터 엄마와 선을 긋는다
    엄마에게 받을 상처로부터 내자신을 보호한다.

  • 7. 바람돌이
    '14.8.13 6:51 P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별로 이상한 모양새는 아닙니다만.
    남동생이야 기사님 정도로 데려가셨을 수도 있고, 아니면 아버님 대용으로????
    언니의 시부상이면 님이 구지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자리 맞아요.

  • 8. ...
    '14.8.13 7:16 PM (115.139.xxx.9)

    어른들은 상가집가는 것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세요. 원글님 아끼는 마음에 같이 안데려가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479 세면대가 박살났어요 ㅠ 이거 교체비용 얼마나 될까요? 6 세면대 2014/09/29 8,355
421478 뇌종양 수술 7 달걀 2014/09/29 3,213
421477 치과 댓글 주신 분 감사합니다 치과 2014/09/29 599
421476 세월호 유튜부 1 기막혀 2014/09/29 597
421475 서울의 비싸지않은 호텔 추천해주세요 2 휴일 2014/09/29 1,858
421474 도련님이란 표현...너무 이상해요. 44 dma 2014/09/29 4,031
421473 간단한 점심 초대 음식으로 어떤 게 좋을까요? 8 어색 2014/09/29 2,924
421472 정규직으로 뽑아놓고 계약직으로 계약하자는 거 5 2014/09/29 1,842
421471 몸에 석회가 생기는거요 6 사는게 2014/09/29 11,756
421470 일주일에 하루쉬는 날 세탁기야 미.. 2014/09/29 598
421469 50이되도 소녀같은 사람을 보니 40 sf 2014/09/29 21,727
421468 아시안게임승리확정되자마자 나오는 노래제목 알려주세요? 남자목소리.. 4 dma 2014/09/29 1,013
421467 교수이신 할아버지가 손자 과외해주시는거요 28 또또 2014/09/29 9,047
421466 택배도둑 맞았어요 9 에잇 2014/09/29 3,067
421465 김부선, [조선] 기자 문자 공개하며 "조폭이냐?&qu.. 2 샬랄라 2014/09/29 2,768
421464 오늘 길가다 고개를 들어 보니 수지침 가르친다는 간판이 보이네요.. 1 .... 2014/09/29 960
421463 (다시) 전두환, 87년 KAL폭파사건, 안전기획부 문건 1 하늘 2014/09/29 965
421462 한씨 는 ... 풍월 2014/09/29 739
421461 메꽃 평일 오후 3시 7 주책녀 2014/09/29 1,324
421460 남친한테 성격 강하다고 차였어요 22 날아라 2014/09/29 6,323
421459 강화 사자발약쑥뜸 샀어요.뭉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6 라면궁물 2014/09/29 1,092
421458 오늘 아침마당 보신 분 계신가요? 1 나이 2014/09/29 1,072
421457 월요부터회식하고 들어왔어요 1 회식 2014/09/29 696
421456 김부선 '난방비0원' mbn보도 6 4balls.. 2014/09/29 2,391
421455 [세월호진상규명] 오늘자 신문으로 알게된 상식 그리고... 5 청명하늘 2014/09/29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