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유치원 아파트 단지 엄마들 모임

.. 조회수 : 4,822
작성일 : 2014-08-13 14:47:07

아이 유치원 반모임이 있는데요..

그게 유치원 반 엄마들 끼리 모임이긴 한데..ㅜ

주축이 아파트 단지 사는 엄마들이거든요...

이 유치원이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유치원이라..

애들이 한집 건너 한집 사는 아이들이고..

엄마들끼리도 친하더라구요..

저는 이 아파트 안살고 저 멀리 주택 사는데..

제가 픽업 해서 아이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오고 하고있구요..

저희 집 까지 원 차가 안오더라구요..코스가 없어서요..

 

애가 집에와서 누구네 친구들 엄마끼리 뭐했다

집에 놀러갔다..여행갔다..

엄마는 왜 그 아줌마들이랑 안놀아서

나만 심심하다고 하는데...

 

요즈음 방학이라 좀 덜하지만요...

 

또 원 다시 가면 애가 스트레스 받을 걱정하니

벌써부터 한숨이...

 

이 모임에 저도 같이 하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사교성은 좋거든요?...

제가 원에 무슨 행사 할때 마다 가면

다 두루두루 인사도 하고 그러는데..

왜 모임에 저는 안 끼웠는지도 궁금하고..

 

아파트 엄마들끼리 하는 모임이

유치원 모임이면...

제가 끼이는게 모양이 이상한가요..

IP : 180.189.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들은
    '14.8.13 2:53 PM (112.151.xxx.81)

    한번 그룹이 형성되면 딱 자기들끼리만 몰려다녀서 그런거같아요 특별한 계기가없으면 만들어진모임에 혼자끼어드는게 어렵더라구요 그모임 주도하시는분을 애랑같이 집에 초대하신다거나 엄마들이랑 식사나 차라도 같이하자 해보세요

  • 2. ㅈㅈ
    '14.8.13 2:58 PM (1.224.xxx.46)

    가까이 사는 사람들끼리 모이는게 편하니까 그렇게 형성된거같네요
    윗님 말씀처럼 어떤 계기를 원글님이 주도해서 만드셔야 낄수 있을듯 ㅎ
    우리애가 방학이라 심심해 한다면서
    집에 한번 초대한다던가 하면 자연스럽게 어울릴수 있을거 같아요

  • 3. 숙명론
    '14.8.13 3:01 PM (175.119.xxx.34)

    딱 까놓고 말해
    다가구 주택 소유주면 아파트 엄마들과 맞다이를 놓을 수 있고요
    세입자라면 뭐 글쎄요?

    차라리 주택에 사는 엄마들을 찾는 게 빠르고 서로 위화감이 없을 겁니다.

  • 4. ..
    '14.8.13 3:07 PM (180.189.xxx.162)

    산자락에 있는 전원주택이라..초대 하는게 또 민폐일까 싶기도 하고..고민이네요ㅎㅎ아무튼 일부러 따돌린건 아닌거라 생각하려구요...댓글 달아주신 82님들 고맙슴다~~!

  • 5. 먼 헛소리
    '14.8.13 5:25 PM (223.62.xxx.41)

    175.119 님 그런 사고 방식으로 애 키우세요?
    아파트라는 커뮤니티가 모이기 편한것은 맞지만 다가구 소유주는 맞다이? 세입자는 뭐요?
    작은 땅덩어리에서 그렇게 편가르고 싶은가요?
    막말로 아파트 전세나 자가가 대출 이빠이 받아 허덕이는 집이라도 아파트 살면 부자고 형편에 맞게 주택 세입자로 사는거면 끼지도 못하게 수준차이인가요?
    애를 다 키우셨다면 그런 사고방식 가진 부모 밑에서 자란 성인은 사회악이고 키우시고 있으면 그 아이 인성이 걱정이네요. 애 안낳아 안키우시는거면 아주 잘한 짓이구요.

  • 6. 그냥
    '14.8.19 9:32 PM (218.148.xxx.232)

    커피한잔 하자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983 시간의 흐름 느리게 할수는 없나요 5 시간 2014/09/27 942
420982 카톡 프로필에 제욕을 써놓는사람이있어요~ 35 궁금 2014/09/27 14,499
420981 뒤늦게 마돈나 좋아요. 2 마돈나 2014/09/27 696
420980 어떻게 하면 이런 멘탈을 가진 아줌마가 될 수 있을까요? 84 수험생 2014/09/27 18,794
420979 전어 구울 때 내장 제거해야 하나요..? 13 ... 2014/09/27 2,911
420978 영화 해적 진짜 잼있네요 ㅋ 11 해적 2014/09/27 2,273
420977 11번가 반품 질문요~ 2 운동하자 2014/09/27 518
420976 카카오톡 대란? 검찰의 Daum죽이기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 안계.. 9 이제야접하는.. 2014/09/27 2,518
420975 경영이나 컨설턴트쪽 잘 아시는 분 2 슈거버블 2014/09/27 942
420974 모르겠네요? 속내 2014/09/27 432
420973 의료 실비 보험 어떻게 해야 할지 ㅠㅜ 14 머리 아픕니.. 2014/09/27 3,001
420972 카드 결제 하면 바로 승인되는건가요? 4 ? 2014/09/27 725
420971 치아뿌리가 짧으면 교정이힘드나요? 3 돌출치아 2014/09/27 1,705
420970 전기압력밥솥6인용 ? 10 고민 2014/09/27 3,216
420969 산촌에 밤은 깊어 뜨라레 2014/09/27 512
420968 길음뉴타운 어떤가요. 7 이모 2014/09/27 3,060
420967 바자회 너무 좋았어요~ 7 흐~ 2014/09/27 1,943
420966 카톡누른‘텔레그램'개발자도 이게왜 한국서 인기? 5 ㅇㅇㅇ 2014/09/27 2,119
420965 2009년 10월 이전에 판매된 실손 보험중 실손의료비 담보가 .. 22 2014/09/27 4,302
420964 세월호165일) 실종자님들,꼭 돌와와주세요! 14 bluebe.. 2014/09/27 434
420963 3~4인용 압력밥솥, 검은색에 스틸 디자인은 없는건가요 2 2014/09/27 858
420962 돼지껍데기 바삭하게 구으려면 어찌해야할까요 6 고민 2014/09/27 4,238
420961 잠실 리센츠 엄마들 분위기는 어떤가요? 5 00 2014/09/27 4,176
420960 나는 어떻게 완판녀가 되었나 부제:82바자회 자봉후기.. 33 불면증 2014/09/27 12,499
420959 멋진 대학생.jpg 2 트윗 2014/09/27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