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십년전으로 돌아간다면..
그때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해서 시작하지 않았을 공부를 다시 시작할 용기나 의욕이 생길까요?
30대 중반, 프리랜서 전문직으로 여태 밥먹고 살았네요.
하지만 미래는 여전히 불안해요. 일거리가 끊기면 밥 굶는 직업이거든요.
돈때문이 아니라, 늙어 죽을때까지 ( 아프면 힘들겠지만 ;; ) 평생 일하고 싶어요.
그냥 그래야 하는 성격이구요 .
앞으로 십년을 바라보고 공부를 시작하려구 합니다.
40대 중후반, 50대 60대 분들은 만약 십년전으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공부하시겠어요?
물론 관심분야 다 틀리고 너무 광범위 하다는거 알지만..
지금 부터라도 십년후 절대 후회하지 않을 무언갈 준비하고 싶어요.
처음 생각했던건 영상번역이었어요. 제가 글쓰는 관련 일을 하거든요.
하지만 .. 번역계또한 제 직업과 다를바가 없는 불안한 직종이란걸 알았구요..
심리상담.. 관심있어서 십년을 두고 제대로 공부해볼까도 생각했습니다.
그 길도 참 멀고 머네요 ㅎ
연륜있어도 충분히 할수 있는.. 그런 공부 추천해주세요.
오래걸려도 어려워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