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너무 너무 재밌고 훈훈했던 유나의 거리.
창만이랑 유나가 만났다 헤어지는 씬에서 창만이 시원한 커피 한잔 하자는데 거절하고 돌아서는 유나가
한번 돌아보는데 그때 두 사람... 너무 좋았다는...
글구 월요일 방영분에서 창만이 밥 한수저에 굴비를 한점 올려주는 장면이 너무 좋아,
저녁에 싸구려 굴비 냉동해놨던거 꺼내 먹었다.
사실 진짜 어마어마한 범죄는 저기 저기 높으신 양반들이 저지르는 거고
유나네 바닥식구들은 살기 위한 불가피한 기술인지도 모르지.
암튼 창만이 유나를 바닥에서 구해내고 둘은 유나의 거리에서 작은 가게나 하며
물말은 밥에 굴비 한점 놔주면서 그렇게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드라마가 끝나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