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글 기억하는 분들만 보세요. 영종도에 싱크홀이 최근에 있었네요

[벌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

 바빠서 여기도 자주 못들어오니 글들 피드백 다 못하는거 이해해 주시고

얼마전에 백만년만에 제가 하는일이랑 좀 관련 있어서 글하나 올렸는데

여기 분위기 보니 9호선지하철공사장 인근에서 발생한 석촌동 싱크홀을 보고

당장 잠실새아파트들과 롯데월드가 무너질듯하게 그렇게 생각안하면 뭔가 안전불감증에 걸린양 하시는글보고

제가아는 상식하에서 석촌동 방이동 인근...구지 그렇게 불안하다면.... 빼고나면

사람들이 많이가고 통행량 많은 잠실새아파트들과 롯데월드가는걸 그리 불안할 필요없다라고 썼어요 그이유도 대강 썼고

그리고 여기서 불안?? 해 하는 사람들 논리에 따르자면 인천공항있는 영종도 (공항은 다 매립지인건 아시죠? 거기에 대형건물에 활주로에 개발등등)가 더 위험할수 있다. 그게 그렇게 걱정되면 인천공항으로 출국부터 하지마셔라 했더니 (여기서 오버하는 사람들 논리에 따르자면 입니다 무조건 위험한게 아니구요 ) 

영종도 공항근처에 뭔 싱크홀이 있냐 저보고 덧글전문가냐? 그런거 없다 등등 비아냥 거리시는분들 많던데

저도 제 일도 아니고 해서 살펴보진 않았는데 대강보니 저런사례가 최근에도 있네요

링크도 있네요 영종도라 별로 뉴스화가 안됐나봐요

인천공항이 위험하다니 뭐니 그런소리 하는게 아닙니다 저만해도 인천공항 석촌동등 일로 계속 다닙니다 걱정하는건 좋아도 오버하는거 같아 보기 그렇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저런 현상들에대해 지형과 기초파악을 해서 체계적관리를 해줬슴 하는 바램 있고요

여기분위기가 정말 싱크홀을 무서워한다기보다는 특정지역을 이상하게 보는거같은 마음으로 뭐 그러는거 같아서 그래서 썼던 글입니다.

[벌컨]

아침에 잠깐 쓴거라 좀 바빠서 빠른 피드백은 어려울수 있습니다 이해하시길 그럼 수고들하세요

[벌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

[***]

잠실의 현재를 보여주는 기사.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ityeng1&logNo=220028131792
석촌호수 옆 레이크팰리스 전체 매물 66% 다른 잠실 지역은 28, 22%수준.
영종도가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윗님]

링크가 잘못된 듯?

[****]

http://mbnmoney.mbn.co.kr/news/view?news_no=MM1001530969

[토목 특급기술자]

벌컨님아..

제가 저번에 그 글밑다가다고 댓글을 달았는데. 읽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기술자 라고 읽었던거 같은데.. 기술자면 기술자 답게 글좀 쓰세요

씽크홀이나 지반 침하가 무조건 위험한건 아닙니다. 그리고 저기는 공항이 아니라 영종도 신도시쪽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저희회사가 저쪽에서 공사를 했고 그때도 가장 최대 관건이 연약지반이였습니다.
공사중에도 저런 유사사고가 발생할 뻔했습니다. 물론 저기도 위험하죠..
근데 잠실과는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어떻게든 문제를 인지하고 대처 가능하면 초기에 사고가 조금 발생할수 있으나 추후에
대처가 가능합니다. 저기서는 원인파악이 가능한 구간이며 주변 대형 공사장은없습니다.

그러나 잠실은 동시다발적 대형도 아닌 초대형 공사가 한꺼번에 일어나고 있어서 원인분석이 어렵다는 겁니다. 지하철 9호선의 문제인지.. 초고층 롯데 빌딩의 문제인지 .. 노후화된 문제인지..

보통 씽크홀의 원인은 항상 일정하게 흐르던 지하수가 어디로 빠져나가 발생합니다
근데 지하수가 빠져나갈때 본인이 나갈 물길을 찾을때 지반의 다짐도가 좀 덜된곳으로 흐르겠죠
그럼 물만 빠져나가느냐... 빠져나가면서 흙고 같이 쓸려나가고 그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땅밑에 구멍이 생기는 겁니다 그런걸 '파이핑 현상'이라고합니다.
근데 위에는 초대형 건물 이 지어지고 있고 재개발하면서 초대형 아파트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곘다. 이게 안무섭습니까.? 저는 좀 겁이 납니다.

기술자라는 분이 잠실하고 지금 영종도 주거단지 지반침하랑 비교하시면 어떻하십니까.

그리고 자꾸 인천공항 문제 거론하는데 그당시 저는 대학원생이라
현장에 견학을 갔었습니다. 거기에 지반 구조는 일반 도로 지반구조랑 아~~~~~~~~~주 많이 다릅니다.
좀 오버해서 말씀드리면 일단 도로 , 주거단지 기초의 몇십배에 달하는 기초 보강이 되어있습니다.
메일알려주시면 제가 논문 검색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거기는 거의 침하 확율이 없으며 (공항입니다. 주변 주민들이 사는 도시를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비행기 장이다 보니 곳곳에 계측기를 설치하여 지반 침하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비교하면 일본 간사이 공항 역시 바다를 매립하여 지었고 거긴 매년 침하를 합니다. 공항자체가
그렇다고 거길 일본이 페쇄합니까.? 안합니다. 왜냐.. 거기 공항밑에 jacking을 설치해서
일정 이상 침하시에 jacking(우리 자동차 타이어갈때 차를 들어올리는 기계같은 장치)으로 지반을
다시 올립니다. 그렇게해도 안전도가 보장되며 그렇게 해서 발생비용이 공항 이용으로 나오는 이익보다 적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교량에 크랙(금)이 생겼다. 씽크홀이 발생했다. 침하가 일어났다. 이게 무조건 위험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입장에서는 언론에서 과잉보도로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대처 가능해서 징후가 나타났을때 보수 , 보강 실시하면 처음보다 더 안전해질수 있습니다.

근데 가장 위험한건 원인을 알기 힘들때 입니다. 일단 원인을 모르니 침하 생기면 무조건 메우는데
근본원인을 모르니 그 문제가 연속으로 생기는거고 그게 점점 빈도수가 잦아지고 커지는 겁니다.

기술적으로 따지면 인천공항은 님 집의 지반보다 훨~~~~~씬 더안전합니다.

기술자라는 분이 저렇게 위험조정하는 글 싸질러놓는거 참 안타깝습니다.

[ㅇ ㅇ]

잠실은 진짜 문제 아닌가요? 석촌호수물이 줄었다든데. 싱크홀만 갖고 얘기되는게 아니잖아요. 적어도 멀쩡한건 아닌 듯 해요.

[...]

벌컨이 기술자는 개뿔

기술자들은 기술자의 글 향기가 남
기본 논리 조차 형성 안 되는 초딩수준의 글

전개방식이 너무 익숙하다고 한 본인의 댓글이 무슨뜻인지 모르겟음 ?

열심히 쉴드 치는 인간 이구만

[벌컨]

기술자라는 님 저는 여기서 당장 잠실새아파트 무너지네 롯데월드가 당장 무너질거같으니 애들을 가네마네 하는 사람들한테 잠실 새아파트들이랑 롯데월드가 무너질정도면 인천공항도 위험하다 라는 말입니다

지금 님은 밑도끝도없이 인천공항이 어쩌고 하면서 헛소리 하길래 님글 무시한건데 님도 잠실 새아파트들이랑 올림픽로상의 롯데월드가 어떻게 된다는 겁니까? 그래서 이리 난리치나요?

그쪽 전공자면 대충들 아는 사실 나열하면서 인천공항이 어쩌고 그런 문맥도 모르는 헛소리 싸지르지는건 웃기지 않나요?

님주장이 롯데월드랑 2000년대 신축된 잠실 새아파트들이 당장 위험하다는 주장이면 저도 그렇지 않다는 문헌 많이 내밀수 있어요

[벌컨]

118.38...
뭐 뻘글에는 답을 안하는게 맞는데 잠시 시간이 나서.
내가 국가에서 등급받은 기술자가 아니라면 당신도 같은 책임을 진다는 가정하에 1,000만원 내놓고 거짓글 올린거에 대한 형사책임 질테니 당신도 1,000만원 공탁걸고 내가 기술자면 형사처벌 받겠다는 글을 올려보고 서로 합의되면 연락처 교환하고 공증하고 책임져 봅시다 오케이?

[벌컨]

거리가 있죠 마찬가지로 석촌동 싱크홀과 잠실 새아파트, 롯데월드랑도 거리가 있어요
비교를 하려면 석촌동 싱크홀하고 영종도 싱크홀 비교하는게 맞겠죠

그런데 여기사람들 주장으로는 석촌동 싱크홀 생겼으니 잠실 새아파트들이랑 롯데월드가 어떻게 된다잖아요 그래서 그건 아닌거 같다는 말이에요

[벌컨]

별과나무..
영종도공항에 대해서 예전에 수업도 받았습니다. 뭐 님은 얼마나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 더이상 여기에 글은 안달꼐요 수고들 하시길

[헐... 이분..원글님]

잠실 지능 안티인가봅니다
지반 이런거에 문외한이고 그 글에 댓글 한 번 달은적 어뵤지만서도... 이 분 글 모양새가 참...
지식도 깊어뵈진 않지만 그보단 예의와 교양을 먼저 쌓으심이...

[...]

인천공항이 매립지인건 맞지만 씽크홀이 생길 정도로 기반이 허술하진 않구요, 공항신도시 또한 인천공항의 배후도시이기 때문에 기초공사를 아주 튼튼히 한걸로 알아요. 그리고 매립지에는 고층건물이 없습니다. 아파트들도 대부분 저층이예요. 이번에 씽크홀이 생긴 하늘도시는 원래의 영종도 본섬에 해당되어 매립지가 아닙니다.

[토목 특급기술자]

벌컨님아..

답답하네 정말.. 지금 잠실 씽크홀 기사 봤습니까.? 석촌호수 물빠진거 관련기사 봤습니까.?
원인에 대한 의견분분하죠.? 롯데 초고층 때문이다. 9호선 때문이다. 계속 이런 논지가 재기되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저번부터 누누이 강조했던건 원입니다. 근본 원인..
왜냐 지금 이러한 현상이 집중적으로 나는 시점이.. 공사와 관계되있기 때문입니다.

롯데 초고층 빌딩 안무너집니다. 왜냐.. 암반층 위에 지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고층부는 암반층 지지, 저층부는 모래+흙 혼합층 지지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주변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그 주변부도 현재도 공사판이며 앞으로도 공사판으로
예정되있는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본 원인에 대한 계속적인 이의제기가 추후 공사와 안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저는 잠실에 있으면 거대한 공사판 한가운데 서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하자는 겁니다.

그러한 원인 파악 없이 지금 롯데는 빠른 개장을 하려고 하고 공사는 계속적으로 진행하려고 하니
그게 문제인거죠.?

도대체 님 전공이 뭔지 궁굼하네요 말씀하시는 작태를 보아하니. 기술자가 아니라.
롯데가 갑이면 을이나 병에 해당하는 회사 에서 계약담당이거나 자재 쪽관련이여서
공사장 몇번 왔다갔다하면서 들은 지식으로 이야기하시나 본데

저런게 자꾸 이슈되는 배경을 좀 살펴보세요


아. 추가로..
제가 건축을 무시하는건 아니고 건축에서는 기초나 지반을 배우지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
배우신다고 해도 지식의 깊이가 얕곘죠.. 토목보다는..

일하면서 줏어들은 지식으로 이야기하시는건지ㅣㅣ
어설프게 아는 지식으로 아는 것처럼 말하지 마세요

모르면 물어보세요.. 저 말고도 이쪽분야 전문가들 82에 많으실겁니다.

정확한 응대를 못하겠음 저번글에서 그치면 될것을 ..

[벌컨님은]

지난 번 글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글 하나 던져놓고 논란이 일어 갑논을박 진행되면
난 가봐야 되니 알아서들 해라 내빼는 모습이네요.

지금 영종도나 잠실에 있는 싱크홀 그 자체 때문에 사람들이 불안해 하는 게 아니잖아요.
위에 다른 전문가님께서 지적해주셨듯이
영종도의 싱크홀은 발생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까지 준비되어 있는
그야말로 완벽히 통제되고 있는 상황인거고
잠실의 싱크홀은 아직까지 원인도 제대로 모르고 있는 상황인거죠.

인간이 가장 극한 공포감을 느끼는 때는...
자신이 모르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어떤 것과 직면해야만 하는 때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잠실 싱크홀 문제에 대해
사람들이 이렇게 불안해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적어도 대비책은 마련되어 있는 상황에서 불안해하지 말라고 논할 수 있는 겁니다.
말로만 불안해하지 말라고 백날 떠들어 봤쟈 뭐하나요?
발생원인과 대책마련이 조금도 준비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나 지자체, 시공사는 과연 무얼 해줄 수 있으며 어디까지 책임질 수 있을까요?

원인도 모르고 대책마련도 안되어 있는 싱크홀이 잠실주변에 계속 일어나고 있지만
그렇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주장은
광우병 파동 때 미국산 소고기 먹어도 광우병 안 걸린다는 주장과 일맥상통해 보여요.

안 일어날 수 있겠지만 만약 일어나게 되면 확률 100프로의 일을
어떻게 그렇게 아무 책임감없이 내뱉을 수 있나요?

[토목 특급기술자]

슬슬 퇴근 시간을 기다리며 한자 적습니다. 잠실관련 마지막으로 적는 글이길 바라며

벌킨님께

1.저는 한번도 재건축 아파트가 무너진다, 주변 무너진다 이야기를 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지금 나타나는 징후에 대해서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회사에서 하는 일이 지금은 해외쪽으로 옮겼지만 그전엔국내 현장 기술지원입니다.
현장에서 설계변경 건이나 안전사고 발생하였을경우 현장 검토후에 설계변경에 대한 구조검토,
사고에 대한 보수/보강공법 선정하여 안점검토 보고서를 만들어 제출하면 현장에서 발주처 승인 후 진행을 하게 됩니다.

지금 하는 일이 그러한 업무 이기 때문에 벌컨님보다는 이 일과 더 밀접한 관련일을 하고 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이 발생하지 않은 공사현장에서의 사고는 대게 작업자들의 사고로(이분들껜 죄송하지만)
끝나지만 잠실같은경우에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간과해선 안된다는게 요지입니다

처음 이 이야기가 나온시점이 아마 잠실 아파트 매물관련 문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매물이 나오고 이야기가 흉흉한데 다들 쉬쉬하더라.. 하는 이야기로 이 문제가 붉어진거같은데

물론 현 시점에서 공사는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왜냐면 그럼 더 위험하기 때문에 공사는 진행되야 합니다.
그러나 결코 쉬쉬해서는 안되고 공론화해서 더 안전에 신경을 써서 지어지게 만들어야 한다는게
요점이였습니다.

아는 분이 서울시 안전점검시 아마 안전점검단으로 참여했었습니다. 그건물 안전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암반층에 지지해서 지반도 안전.. 구조물도 안전합니다. 그러나 그 주변상황이
더 불안하다는겁니다. 에효...

자꾸 논지를 이상한 쪽으로 끌고 가시면서 되도않는 기술지식으로 운운하고 싸지르다가 도망가시니 참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건축 시각으로 봤을땐 초고층 빌딩과 씽크홀 까지의 거리가 먼것처럼보일지 모르겠지만.
결코 그 두구간과의 거리가 먼거리가 아닙니다.

석촌호수 물이 빠져서 흐른다.. 그 구간만 흐릅니까.? 물은 지반이 약한(다짐이 덜된)쪽을 찾아찾아 퍼져가면서 타고타고 광범위하게 흘러갑니다. 그래서 문제인거죠.. 그 구간만 흐르고 피해입으면 거기만 공그리를 때려붓든
다른 지반개량액을 때려붓든 하면되죠..

그 공사주변이 위험할수 있으니 꼭 집고 넘어가자는건데 .. 뭘 안무너지는데 무너진단 소리를 하냐
이런 되도 않는 소리를 하고있습니까?

2. 기술적을 논쟁하고 싶으시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다만 알지도 못하는거 애매하게 툭~던져놓고 여기저기서 달려드니 휘리릭~ 가는 짓은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