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학년 남자애들은 놀이터에서 원래 이러나요?
1. 저도초1맘
'14.8.13 7:29 AM (223.62.xxx.42)어느학교인데 리터니반이있나요?
영어학원을 말씀하시는 건지?
원글님
어느 동네든 그런아이는 하나씩 있어요
시간이 지나 곧 이학년이 되고
점차 자기 성향에 맞는 아이들끼리 놀게될거에요
일학년은 친구골라사귀기에 분별이 없는 나이라
어른이보면 답답하죠 내자식이 거기 껴서 그러고 있으면 상대아이한테화도나고...
그게 인생이라는 걸 배우는 곳이 놀이터에요
사사건건 시비를 가려주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상황판단을 할수 있도록 기다려주세요. 시간은 좀 걸ㄹ리겠지만...2. 00
'14.8.13 7:40 AM (175.120.xxx.91)학교는 일반학교로 보냈어요. 리터니반 있는 몇몇 학교가 있긴 한데 한국말 빨리 적응하는게 나을 것 같아 일반학교로 보냈어요. 올해 귀국했다는 의미였어요. 아이는 한국말이 좀 어눌한 편이구요. 제가 화가 나는 건 아이들이 우리 아이한테 전부 그럴까봐 걱정되는 거에요. 이미 그전에 우리 아이 가리키면서 쟤랑 놀지말라 그랬어 하고 몇몇 애들이 이야기하더라구요. 그 이야기 꺼낼 애가 걔밖에 없어요. 물론 착한 아이들이라 미안해서 그런지 그 다음부터 우리 애 끼우면서 같이 놀고 싶어하는데 우리 애는 이미 상처를 받아서 그런지 같이 놀자 해도 그냥 혼자 그네타고 놀구요. 덕분에 춘향이가 되었다지요.
3. mi
'14.8.13 8:49 AM (121.167.xxx.158)저도 외국생활 오래 하다가 아이 1학년때 귀국해서 정말 노심초사하며 학교 보냈는데요.
아이들은 엄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강하답니다.
아이가 닥치는 상황 다 엄마가 미리 나서서 해결해주고 걱정하는 것보다
일단은 아이가 혼자 이겨나갈 수 있게 지켜봐주세요.
그러면서 아이가 성장해나가는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가 특별히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시간지나면 다른 아이들하고 다 잘 놀거예요.4. 샤
'14.8.13 6:53 PM (112.150.xxx.41)저도 10년 살고 귀국했는데요. 엄마가 사사건건 나서지 마세요. 그냥 모른척 하시고 집에서 아이한테 대처하는 법 알려주세요. 엄마가 그리 나서면 아이가 무기력해져요.
그리고 한국은 그런애들 꼭 있어요. 아이가 해 나갈 몫이에요 .그리고 한국어 많이 늘게 책 많이 읽어주시구요. 2년만 두고 보세요.5. 샤
'14.8.13 6:55 PM (112.150.xxx.41)2년정도 후에 아이가 한국말 잘하게 되면 현재 동네를 뜨시고 새로운 동네에서 세팅을 하세요. 아이들이
어리버리한 아이라고 이미 인식을 했으니.. 그걸 깰 수 있는곳으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4620 | 휜다리교정 해보신 분 계세요? 1 | 휜다리 | 2014/11/12 | 1,224 |
434619 | 까탈스럽고 애 같은 게 자랑인가요? 17 | 까탈이 | 2014/11/12 | 2,963 |
434618 | 콩나물 유통기한은 며칠인가요??? 2 | 자취남 | 2014/11/12 | 7,569 |
434617 | 수능볼 학교 정해졌다고 문자왔네요. 4 | 고3딸 | 2014/11/12 | 1,149 |
434616 | 강남쪽 식사하면서 전통무용 관람 가능한 곳 있을까요? 1 | 공연 | 2014/11/12 | 651 |
434615 | 제 피부가 갑자기 파랗다했더니 ㅠㅠ 5 | 루비 | 2014/11/12 | 2,585 |
434614 | 난 싱글세에 적극 환영.. 36 | 당연 | 2014/11/12 | 5,399 |
434613 | 사이버사령부,717억들여 신청사건립 강행 1 | 샬랄라 | 2014/11/12 | 402 |
434612 | 수능 덕담 13 | 옛날 아짐 | 2014/11/12 | 1,886 |
434611 | 싱글세라니 ㅋㅋㅋㅋㅋㅋㅋ 14 | ..... | 2014/11/12 | 2,971 |
434610 | 만약 로또2등이 된다면 어떡해 쓰시고싶으세요? 10 | 응 | 2014/11/12 | 2,749 |
434609 | 아이낳고.. 저처럼 발 커진 분 계신가요?? 14 | 출산후 | 2014/11/12 | 1,542 |
434608 | 지하철 적자 67%가 무임승차…”할인제도 수술해야” 21 | 세우실 | 2014/11/12 | 2,250 |
434607 | 전통음식 전수자나 음식연구가 레벨이 되려면 삼십대는 늦은 걸까요.. 7 | ... | 2014/11/12 | 1,081 |
434606 | 제가 화나는게 이해가 가시나요??? 남편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 10 | 어휴 | 2014/11/12 | 2,816 |
434605 | 김장하러 가기 싫다 21 | 휴 | 2014/11/12 | 3,392 |
434604 | 호박즙 1 | 달구 | 2014/11/12 | 1,223 |
434603 | 달변보다 말 절제 하는 능력이 훨씬 값진 것 같단 생각들어요 3 | . | 2014/11/12 | 1,613 |
434602 | .. 11 | ... | 2014/11/12 | 2,079 |
434601 | 남편이 전여친에게 메일을 보냈어요 12 | 흠 | 2014/11/12 | 5,711 |
434600 | 고2 남학생인데 독서실(먼데,가까운데) 4 | 고등맘 | 2014/11/12 | 978 |
434599 | 해외 MBA출신 30대 여자 연봉 7 | 객관적으로 | 2014/11/12 | 4,434 |
434598 | 라면스프로 국물 끓여 먹었더니 체중이 늘었어요 ㅠ.ㅠ 11 | 이런된장 | 2014/11/12 | 9,901 |
434597 | 인생의 수능전날에....... 5 | 수능전날에... | 2014/11/12 | 1,563 |
434596 | 여러분이라면 어떻하시겠어요 2 | 82cook.. | 2014/11/12 | 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