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 낳으면 친정에서 다 조리해주고 다 해주는건가요?

.. 조회수 : 8,794
작성일 : 2014-08-13 01:09:59
첫손주고 장남인데
애기낳으면 친정에서 알아서 다 해주는거다

산후조리원비 아기육아용품 산후조리원 퇴원후 집에서 조리
이런건 친정에서 다 해주는거라고
남편이 박박 우기는데요

뭐라고 했더니 산후조리원비만 친정에서 내래요
그게 젤 비싼데 말이죠

한번만 더 그러면 다시는 말도 못꺼내게 하려구요
어디서 이런 생각을 할까 정말 이해불가에요
시댁 못살구요 그나마 친정이 형편이 낳아요
시댁은 결혼할때 부터 정말 아~무것도 받은거 없네요
IP : 175.121.xxx.163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14.8.13 1:10 AM (211.209.xxx.23)

    본인들이 내는겁니다!

  • 2. ...
    '14.8.13 1:11 AM (119.71.xxx.61)

    그 아이 성씨가 어찌되는지요

  • 3.
    '14.8.13 1:11 AM (112.155.xxx.126)

    본인들이 내는겁니다! 222
    내새끼지 니 새낀가요?
    이제 어른이랍니다!!

  • 4. 못댔다..
    '14.8.13 1:12 AM (112.173.xxx.214)

    지 새끼 낳아서 왜 처가에다 빙 뜯을려고 하나 몰라..

  • 5. 삥을
    '14.8.13 1:14 AM (118.32.xxx.103)

    못뜯어서 안달이네요.

    첫 손주를 안겨준만큼 시댁에서 다 해주는거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냥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인듯.

  • 6.
    '14.8.13 1:15 AM (115.136.xxx.178)

    제 돈으로 내긴 했지만
    엄마가 천만원 주고 수술했는데 매일매일 와줬어요. 와서 과자 드시면서 좀 자라고 하면서 티비 보시던게 좀 함정...
    암튼 전 수술+특실써서 병원비도 몇백 나오고 조리원비도 550이었고 한약먹고 뭐먹고 돈 너무 마니 썼는데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 싶어요;;

  • 7. 원글님 남편씨
    '14.8.13 1:15 AM (211.36.xxx.43)

    아가 성을 처가 성으로 합시다

  • 8. 실상
    '14.8.13 1:17 AM (117.111.xxx.41)

    친정에서 조리하는 사람이 많은건 사실

  • 9. :::
    '14.8.13 1:19 AM (218.234.xxx.59)

    아~ 정말 왜 그러나 몰라요.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한 가정을 이뤘으면 책임감이 있어야지....

    애기낳으면 친정에서 알아서 다 해주는거다

    이런 거지같은 발상은 어떻게 어디서 생기나요?

  • 10. dd
    '14.8.13 1:20 AM (180.68.xxx.146)

    미친거 아니에요??
    친정에서 조리하면 하고 갈때 엄마한테 조리원비 주는거라고 하세요
    어디서 그딴 소리를 듣고 와서 그런대요 참..
    양가 어른들께서 무언가 해주시면 고맙게 받지만 어디도 해야 한다는 의무 같은건 없어요
    내새끼 낳아서 셀프로 키우는겁니다

  • 11. 댓글다신분들은
    '14.8.13 1:21 AM (117.111.xxx.41)

    몸조리 오롯이 혼자하셨나요들?
    조리원이고 병원퇴원해서
    얼마동안은 친정가지않으셨어요?
    진짜 궁금해서....

  • 12. 이 댓글 남편도 꼭 보시길...
    '14.8.13 1:21 AM (94.56.xxx.89)

    남편분 심성을 한마디로 거지근성이라고 합니다.
    네이버 사전 복사해왔습니다.

    '거지근성' 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단어(1)

    거지근성 지식iN 오픈국어 도움말 새창으로열기
    1.뭐든지 남의 도움을 받아서 하기를 좋아하고 주체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못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 2.받는걸 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

  • 13. ㅇㅇ
    '14.8.13 1:25 AM (180.68.xxx.146)

    저 같은 경우는 제왕절개하고 일주일 병원 있다가 집으로 왔어요
    조리원은 사실 엄마들 편한거지 아기들에게는 하나도 도움 될게 없어요..
    신생아 장염환자 대부분은 조리원에서 온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와서 엄마가 가끔 와서 밑반찬이랑 미역국 좀 끓여 놓으면 그거 먹었구요 .청소는 살살했고 장은 인터넷으로 봤고 설거지는 세척기에 남편이 넣어서 했고 그랬네요
    친정에서는 돈 조금 주셨고 시댁에서는 일절 없고
    바라지도 않았네요 시댁은..
    퇴원하던 다음날인가 우리집에서 제사 모시고
    이때는 일은 안했네요
    어디 가는것보다 집이 제일 편해서요

  • 14. ㅇㅇ
    '14.8.13 1:26 AM (180.68.xxx.146)

    아 진짜 더 나쁜사위네요..
    친정 엄마도 없는데 저딴식으로 말하다니..

  • 15. 어휴
    '14.8.13 1:26 AM (211.209.xxx.23)

    해 주면 고마운거지, 강제할 수 있나요? 어제 만난 결혼 적령기 아들 둔 어머니, 요즘 애들 출산 축하금이랑 산후조리원비, 유모차까지 비교질해가며 요구한다더니 정말인가봐요.

  • 16. ㅇㅇ
    '14.8.13 1:30 AM (61.254.xxx.206)

    큰애 산후조리는 시모가 해준다고 귀찮게 했고 - 몸이 더 아팠음
    둘째 애는 큰 애 데리고 혼자 했어요.

  • 17. ..
    '14.8.13 1:31 AM (116.37.xxx.138)

    아이둘 모두 남편과 둘이서 아기낳고, 조리원가고, 퇴원하고 집에와서
    아기돌봤어요. 시댁 친정 모두 병원에서 잠깐 뵙구요.

    누구 손주이전에 제 새끼잖아요. 책임감을 갖아야죠

  • 18. ..
    '14.8.13 1:31 AM (180.228.xxx.26)

    본인이 내는거에요
    자식은 낳아주는게아니고 낳는거잖아요

  • 19.
    '14.8.13 1:32 AM (121.170.xxx.134)

    안 적으려고 했는데 남편분 보라고 적어요.
    첫손주라고 시댁에서 배냇저고리 사주시고 다른 아기 옷이랑 육아용품이랑 다 사주고 싶어하셨는데 제가 다 물려받을 거라고 못 사시게 했어요.
    입덧할 때 맛나는 거 먹으라고 용돈 주시고 , 아기낳고 나서 고생했다며 조리비용 주셨어요.
    전 사정상 친정에서 조리했거든요. 그 조리비용으로 돌곽 사고 한우 사고 유용하게 썼어요.

  • 20.
    '14.8.13 1:33 AM (114.204.xxx.116)

    딸둘다 산후조리 남편이 해줬어요 애 어린이집갈때까지 청소도 다해줬고요

  • 21.
    '14.8.13 1:33 AM (121.170.xxx.134)

    일단 저런 남편과 왜 결혼하셨는지? 연애 때도 저 거지근성이 그대로 보였을텐데요.

  • 22. 그게
    '14.8.13 1:35 AM (117.111.xxx.70)

    대개 애엄마가 편한 친정서 조리를 많이 하지만
    조리 해주시면 고마운거고
    안해주셔도 어쩔수없는건데
    남편분이 너무 당연스레
    강제사항처럼 말하니 얄밉긴하네요.

  • 23.
    '14.8.13 1:39 AM (222.110.xxx.33)

    남편님 너무 못됐어요

  • 24. ㅇㅇ
    '14.8.13 1:39 AM (180.68.xxx.146)

    그럼 첫손주 유모차는 시댁에서 해주는거라고 그거 해줄거 아니면 조리원도 없는 셈치자고 해보세요
    우리애 낳으면 우리가 책임지는거라고

    아 진짜 저렇게 얄미운 남편 자게에 나왔네요
    여자에게 출산이 어떤건데...
    원글님 같은 상황의 부인에게 저딴식으로 말할수 있을까요...

    대부분 조리원 간다고하면 그전에 부부가 아껴서 적금 들어서 간다고 하세요

  • 25. ㅇㅇ
    '14.8.13 1:41 AM (211.209.xxx.23)

    친정엄마가 산후조리해 주셔서 그 비용 우리가 부모님께 드렸어요.

  • 26. 저기 위에
    '14.8.13 1:42 AM (183.98.xxx.7)

    궁금하시다는 분 계셔서.
    요즘에야 조리원도 있고 도우미도 있는데 꼭 친정에 갈필요가 뭐가 있나요.
    전 친정에 안갔어요. 친정어머니가 편찮으셔서 갈수도없었구요.
    조리원 2주+입주도우미 한달 했어요.
    그리고 친정에서 조리비를 대주시긴 했는데
    근데 저희 친정에선 저희 올케 아이낳았을땐 병원비 대주셨어요.
    삼성의료원 가족분만실에서 출산했고 1인실 썼으니 금액이 꽤 되요.
    그리고 올케 둘째 낳았을땐 큰애랑 애 둘을 같이 봐야 한다고 거기에 입주도우미 비용 한달치 더 대주셨구요.
    육아용품 저는 일절 안해주셨고 남동생네 큰애 낳았늘때 유모차랑 카시트 사주셨어요,
    남편분께 친정에서 조리원비 대주면 그럼 시댁에선 뭐 해줄거냐고 물어보세요.

  • 27. 익명임
    '14.8.13 1:50 AM (125.149.xxx.156)

    시댁에서 본인 손주라고 우리엄마 속상하게 하시더니 조리원비도 내고 조리원 돌아와서 도우미비용도 다 내주셨어요. 엄마는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하셨지만 그 비용내면서 어찌나 생색이던지 차라리 우리가 알아서 하게 하지 싶었습니다.

  • 28. 원글님 상황이면
    '14.8.13 2:02 AM (94.56.xxx.89)

    남편 진짜 나쁜 사람이예요.
    여자가 출산 다가오면 친정엄마 생각 더나는 법이고 남편이 저딴 소리 하는 거 보면 남들은 친정엄마가 산후 조리해준다 미역국 끓여준다 소릴 들을 것 같은데 그럼 그런 친정엄마 안계신 아내가 더 안스럽고 애틋하고, 그 몫까지 내가 더 잘해줘야겠다 이런 맘 먹는게 내 새끼 낳아줄 아내에게 드는 맘이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쓰다보니 정말 화나네요.
    어쩜 인간이 저래요?
    진짜 못되쳐먹었다.
    원글님이 내 여동생이면 당장 데려올거고 내 남동생이면 너 나한데 죽었어!
    원글님 이 댓글 남편 꼭 보여주세요.

  • 29. ....
    '14.8.13 2:07 AM (211.36.xxx.67)

    저도 친정엄마 안계시고 친정이 더 여유있는 경우 인데요
    네. 친정 아버지가 엄~청 비싼 조리원 3주 + 산후도우미 2주 내주셨어요. 근데 시댁에서 현금으로 +@ 주셨어요.
    수고 했다고. 친정엄마 없이 얼마나 힘들었냐며...
    남편 꼭 보여주세요. 나쁜넘이네요.

  • 30. 늦봄
    '14.8.13 2:24 AM (183.104.xxx.241)

    아~그건요 시댁에서 백만원짜리 유모차사주고 애명의로된 2-3천찍힌 통장 선물로 주는 시댁이있을때 친정에서 해주는겁니다 아줌마 싸이트가서 보여주세요
    애낳은 기념으로 외제차 며느리 선물해주고 명품백사주고 백일기념 얼마, 돌기념얼마, 현찰로 팍팍 꽂아주는시댁이있으면 친정에서 그렇게 해주는거랍니다

    전 산후조리가려고 만삭때까지 악착같이 맞벌이해서 모은돈 시댁에서 때맞춰 사고치는바람에 산후조리는커녕 뒷수습해주느라 다 퍼주고
    텅빈 방에서 혼자 끙끙거리며 산후조리했네요 친정엔 자존심상해서 말도 못하고....

    제발 재벌들과 비교하지마세요 쫌!!!!!.....

  • 31. 나도 익명
    '14.8.13 2:25 A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원 별....찌질한 놈을 다보네.

  • 32. 오스칼
    '14.8.13 3:02 AM (112.148.xxx.45) - 삭제된댓글

    어이 없네.. 친정에서 산후조리 할 경우엔 용돈+생활비 드리고 나오는 겁니다. 조리원 비용은 남편님이 내세요.

  • 33. 네..
    '14.8.13 3:44 A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어디서 참한 데릴사위 들이셨나봐요.

  • 34. ...
    '14.8.13 4:42 AM (124.153.xxx.253)

    저는 첫째 형님 제왕절개, 산후조리비 어머님이 내셨어요..병원비랑 산후조리원비죠...
    물론 쌍둥이였고, 형님이 친정어머님이 안계시니 어쩔수없었죠...집에 와서도 어머님께서 내내 산후조리 도와주셨구요...그다음 둘째며느리인 저는, 첫째 형님과 똑같이 해주시는줄 알았네요..
    근데 가까이 친정어머니살고하니, 병원비 내주셨고. 제왕절개 했어요..수술하면 돈 더 많이 들어요..일주일 입원에..친정엄마 가까이 살고있다고, 친정집에서 산후조리 하라더군요..그땐 좀 서운했어요..
    그땐 갓 결혼해서 뭣모를때라..형님과 비교했죠..몇년 지나니 어머님께서 잘판단했다 싶어요..이해되구요..
    병원비라도 내준게 어디냐 싶더군요..지금은 감사히 생각해요..친정집이 주택이라 추워서 내집이 편하기도하고, 친정엄마 불러서 우리집에서 산후조리했어요..엄마 고생했다고 신랑이 20만원 엄마 주더군요..근데 엄마가 끝까지 안받았어요..셋째인 동서는 자연분만. 병원 이틀있다가 동서도 친정집이 가까워서 친정엄마가 동서집에서 산후조리 해주었어요..그냥 집이 젤 편하더군요..맘대로 인터넷하며, 티비보고. 편하고 지겹지도 않고...신랑이 왔다갔다 안해도되고..요즘은 도우미가 있으니, 잘 생각하세요..훨씬 저렴하게 산후조리 할수있어요..

  • 35. ...
    '14.8.13 4:51 AM (108.14.xxx.65)

    남편 귀엽네요..

    병원비 남편이 내는 거고요.
    웬만하면 친정에 가서 조리하면서 드는 비용도 남편이 내라고 하세요.
    아기하고 산모 챙겨주는 것도 힘든데..
    원래는 친정엄마한테 고맙다고 큰 선물도 해드리는 겁니다.
    이거 남편 보여주세요.^^

  • 36. 좋은날
    '14.8.13 4:54 AM (14.45.xxx.78)

    친정에서 나머지 조리하면...
    내가 사위라면 고맙다고 장모님께 용돈 두둑히 챙겨드릴것같은데...
    조리원비를 내라니요.. 아 진짜 개념 안드로메다네요.

  • 37. 친정엄마가
    '14.8.13 6:16 AM (180.230.xxx.48)

    몸조리 해주셨고 저희가 비용 넉넉히 드렸어요.

  • 38. ㅋㅋㅋㅋㅋ시댁에서 해준돈만나열
    '14.8.13 6:30 AM (175.223.xxx.69)

    시댁은 무슨되 낳아봐야 우리 손주는 무슨 사돈손주지
    솔까 조리원비 친정에서 주고 시댁에서 한푼없다 그많은 원망글은 뭐람

  • 39. 시댁에서
    '14.8.13 6:38 AM (220.117.xxx.81)

    애 낳으면 병원비 내주고 금일봉 주는건 주위에서 많이 봤네요. 어쩌다 그런 찌질이 거지랑 결혼을...

  • 40. ...
    '14.8.13 6:40 AM (24.86.xxx.67)

    뭔 개소린지 --; 왈왈.. 이렇게 들리는건 저만인가요?
    무슨 친정이 내줘요. 황당. 본인들이 내는 겁니다.

  • 41. 애낳고
    '14.8.13 6:58 AM (39.7.xxx.48)

    시댁에 돈바라는것도 개소리로 간주합시다.
    금일봉? 병원비...자기친정은 안되고 저런건 많더라
    개소리 하고싶나

  • 42. 세아이사랑
    '14.8.13 7:11 AM (116.36.xxx.34)

    그남편...
    그렇게 전통문화 따지면 결혼할때 본가에서 집장만 해줬나요?
    서로 비등하게 따져야죠. 지 필요할때만..ㅋㅋ

  • 43. 그건
    '14.8.13 7:21 AM (14.32.xxx.157)

    결혼할때 남자가 집 한채 사왔을때, 친정에서도 보태주는거라 하세요.
    가진거 한푼 없는 남자가 처가 돈 뜯을 생각만 하네요. 쯧쯔~~

  • 44. 그렇게
    '14.8.13 7:22 AM (119.69.xxx.203)

    옛날풍습잘아는양반이..
    결혼할때 집은 왜 안해왔대?
    말하세요..결혼할때 집은 안해오면서 산후조리비는 받고싶냐고..
    가진거없는놈이 더무섭네..

  • 45. 그런데
    '14.8.13 7:45 AM (117.111.xxx.236)

    남자가 집해가는게 우리나라 전통문화는 아니잖아요?

  • 46. 산후조리후 모피받는
    '14.8.13 7:51 AM (39.7.xxx.88)

    친정엄마 제 정신아니네요. 장사꾼이지 그게 엄마인가요
    산후 조리해주고 25년전 몇백이면 엄마가 장윤정엄마인가

  • 47. 옛풍습이면 남자집필요없죠
    '14.8.13 7:52 AM (39.7.xxx.44)

    합가해서 살면 됩니다

  • 48. 지겨워
    '14.8.13 7:56 AM (59.6.xxx.151)

    다른데선 칼같이 경우 따지면서
    왜 부모에게는 삥 뜯는데 항상 겅우인건지.

    전 친정에서 조리했습니다
    도우미 당근 불러 썼구요
    한달 있다 올라오면서 엄마 패물 해드렸습니다
    감사로요
    친정 잘 삽니다
    부모님 지극히 자애로우서서 펀하게 있었고
    저는 신혼이라 패물 척척 해드릴 형편은 아니였지만
    한달 나와 애 있고, 남편 주말에 와서 자고
    감사해서 기념되시라고요

    형편되는대로 할 일이지만
    제 자식 낳으면서 어느쪽이건 돈 내야 한다고 우길 마음이면
    아직 부모되긴 이른 겁니다

    이쪽이나 저쪽이나 그게 어찌 당연한 일인지,

  • 49. 와 친정은 조리 해주면
    '14.8.13 8:04 AM (110.70.xxx.115)

    모피에 몇백에 보석까지 해주면서 그동안 시댁은
    병원비 안준다 원망했군요..친정조리는 공짜가 아닌
    천단위깨질수도 있구나

  • 50. ....
    '14.8.13 8:09 AM (121.177.xxx.96)

    대개 그렇더군요
    친정에는ㄴ수백만원에 선물

    시집은 시아버지가 산후조리원 현금으로 지불..블로그 보면 나 좋아라고 특실했나 오빠(남편)만 좋았지
    라는 댓글들 본적 있네요

  • 51. 시집에
    '14.8.13 8:31 AM (220.117.xxx.81)

    애 자주 보여주지 마세요.

  • 52. ..
    '14.8.13 8:51 AM (115.143.xxx.41)

    제 신랑도 이렇게 생각해요. 아이 관련해서는 전부 친정에서 해 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더라고요.
    결국 제 친정엄마가 아기용품 일체, 산후조리원비용, 조리원 마사지 비용 다 내주셨어요. 이건 저희가 해달라 해서 해주신건 아니고, 엄마가 먼저 주시겠다고 하신거긴 했어요 그런데..
    조리원 나오고 나서 친정집에서도 2주가량 있었고요.
    근데 이제 제가 복직할 때가 돼서 베이비시터를 써야하는데, 제 남편은 베이비시터 비용도 친정에서 대달라고 하는게 맞는거라네요 ㅠ 아기키우는건 친정소관인데 친정엄마가 돌봐주거나 아니면 돈을 줘야 한대요.. 그냥 내돈으로 시터 쓰겠다 하니 그건 절대 안된대요. 우리는 돈을 열심히 모아야 하는 입장이라며 -_-
    그래서 이 일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이혼을 하네마네 얘기까지 나오면서 몇번이나 싸웠는데도 여전히! 친정엄마한테 돈달라고 하라고 아니면 이혼이라고 버티고있어요 -_-...
    효도는 전부 시댁에만 몰빵으로 하고 애키우고 돈나가는건 다 친정에 해달라니 화딱지나더라고요.

  • 53. 와~
    '14.8.13 9:27 AM (180.68.xxx.105)

    원글님 남편이나 바로 윗님 남편이나....씨는 지들이 뿌려놓고 저런 찌질이 거지들이 세상에 있구나...

    지 새끼 키우는 비용까지 처가한테 달라니....효도는 시댁에만 하고....그저 놀라울 따름...@.@

  • 54. 웃겨
    '14.8.13 10:16 AM (211.36.xxx.253)

    돈도 남편이 내야하는거구 몸조리는 시어머니한테 해달라하세요 제주위에는 시어머니가 산후조리해주시는분들 많았네요

  • 55. 웃겨
    '14.8.13 10:17 AM (211.36.xxx.253)

    젊은남자가 이런 구시대적인 발상한다는게 어의없네요ㅡㅡ정말 짜증나는 남편이네요

  • 56. 아우...미친
    '14.8.13 10:49 AM (218.38.xxx.157)

    괜히 욱해서 육두문자 나오려고 합니다.
    해주시면 감사한거지 당연히 해주는게 어딨대요?
    자기 자식 양육비는 본인이 부담해야하는거지요.

  • 57.
    '14.8.13 11:04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미친. 제정신이오? 이런 얘기 처음듣네요. 시가가 형편 안 좋은게 문제가 아니라 아들을 잘못키운듯

  • 58. ..
    '14.8.13 11:24 AM (1.223.xxx.220)

    남편님 정말 부족하시네요.
    그동안 처가에 억수로 잘하셨나요?
    자신 아이 낳은걸 왜 부모한테 도와달라는지..

  • 59.
    '14.8.13 11:44 AM (182.221.xxx.59)

    애 키우느 돈은 다 친정에서 나와야한다는 남편과는 사실 같이 살 이유가 없죠.
    이혼하고 애 혼자 키움 최소한 시가 부담은 없어지는건데 저런 마인드 남편 둔 시가가 며느리 만 편하게 해줄리도 없고.
    진짜 이혼할 마음으로 진행해보세요. 아마 깨갱할걸요??
    찌르면 나올 여지가 보이니 저런 말도 안되는 소링 하는거죠

  • 60. 한 가정을
    '14.8.13 2:50 PM (175.115.xxx.149)

    꾸렸으면 시댁이던 친정이던 바라지 말고 본인들이
    알아서 하세요

    여유가 돼서 시댁이던 친정이던 주시면 감사히 여기고
    ...ㅉㅉ

  • 61. 진홍주
    '14.8.13 3:13 PM (221.154.xxx.165)

    제 주변에도 시어머니가 200만원 줬다는 분에
    여유가 없어서 금일봉으로 100만원 줬다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한집은 며느리가 안받겠다고 해서 유모차 비싼거
    사줬데요.

    그 소리 듣고 저 맨붕왔고요...돈없는데 아들한테
    자력갱생 알지 그랬는데...그리고 한 가정을 꾸렸으면
    각자 인생과 아이는 자기가 책임져야죠 왜 부모한테
    빌붙을려고 하나요

  • 62.
    '14.8.13 3:21 PM (223.131.xxx.151)

    살다살다 처음 들어보네요.
    애기 낳으면 본인들이 책임지고 비용도 부담하는거죠.
    요즘 시댁에서 조리원 비용 주더라 ~ 뭐 해주더라 ~ 이런 얘기하는 예비맘들 보면서 쯧쯧했는데 이집 남편분은 훨씬더 문제가 심각하시네요. 돈을 누가 주고 얼마를 주고를 떠나서 그런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너무 어이없어요.

  • 63. 지가
    '14.8.13 3:51 PM (58.120.xxx.136)

    만든 자식을 왜 장모님 보고 뒷처리 하라는지 모르겠네요.

  • 64.
    '14.8.13 4:08 PM (210.105.xxx.253)

    저는 애 둘 다 조리원 있었는데 첫 아들 때는 우리 돈으로 냈고
    둘째도 당연히 우리가 내려 했는데 시댁에서 딸 낳아줬다고 어머니가 현금으로 만원짜리 묶음 몇 개 가지고 오셔서 딱 조리원 비용만큼 세서 주고 가셨어요.

    조리원 비용, 도우미 비용을 왜 친정에서 내야 하나요..?
    그럼 정말 성을 엄마 성으로 따라 가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266 학생5명에 선생님1명,, 수학학원 그만둘때..직접 찾아뵙고 인사.. 5 6학년 2014/09/29 2,923
421265 강박증 결벽증 치료하기 전엔 제가 순수파인 줄 4 . 2014/09/29 2,197
421264 노트북 구입처 11 한글 2014/09/29 1,386
421263 이 옷 어떤가요? 6 질문 2014/09/29 1,260
421262 김장김치 씻어먹는 거랑 동치미(백김치?) 씻어먹는거랑 다른가요?.. .... 2014/09/29 766
421261 위염에 흰민들레즙 드시는분 계신가요? 효과가 궁금.. 2014/09/29 3,013
421260 컴퓨터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14/09/29 615
421259 친구들을 몰고 다니던 애들 잘 살던가요? 7 동창 2014/09/29 3,294
421258 아들아이 성교육 어떻게 하세요? 구름 2014/09/29 613
421257 말길이 뭔가요? (맞춤법 질문) 2 ㅡㅡ 2014/09/29 1,175
421256 가족 도움 없이 아이 키우면서 맞벌이, 도대체 어떻게 하세요??.. 24 다이몽 2014/09/29 3,968
421255 파운데이션을 손으로 바르면 안좋은가요? 5 궁금 2014/09/29 7,426
421254 냄새잡는 고양이모래와 모래매트 추천 부탁합니다. 8 고양이 2014/09/29 1,622
421253 롯데시네마 초대권 이용에 관해서.. 1 궁금 2014/09/29 831
421252 내집마련 갈등입니다. 도움주세요~~ 5 멋쟁이토마토.. 2014/09/29 1,463
421251 이런 문구 어디서 파나요 1 michel.. 2014/09/29 651
421250 전두환 집권 87년 당시 KAL 폭파사건의 안기부 서류 공개 7 ........ 2014/09/29 1,514
421249 상가건물 세줄때요, 열쇠 전부 주나요? 1 2014/09/29 719
421248 비교하는 도우미 아줌마 16 연예인이랑 .. 2014/09/29 4,690
421247 시누이들이 너무 뻔뻔해요. 19 아..정말 2014/09/29 5,739
421246 가을에는 어촌사랑 갯벌체험 및 봉사활동으로 풍요롭게 보내세요~ 오늘밤 2014/09/29 801
421245 6세 아이 유치원 종일반 관련 고민좀 들어주세요 7 아들 하나 2014/09/29 3,826
421244 폐경즈음이면 자궁내막 혹제거? 40대 2014/09/29 1,154
421243 김현의원님을 고소했네요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24 2 응원 2014/09/29 730
421242 아이 가래있는목소리,쉰목소리에 뭐가 좋은가요? 1 셀렘 2014/09/29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