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퍼주나 관계에서 갑질하는 인간 대처법 좀

병신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14-08-13 00:55:53
말그대로 전 사람관계에서 먼저 다가가고 연락하고
믿음주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만난 남자어른놈께서 미혼...이긴한데
저런 면이 있더군요. 절대 먼저 연락 안하고
관계에서 정있고 먼저 다가가고 마음주려하고
인간으로서, 남자로서가 아니라 인간미로 잘해주는거
알면...지 맘대로 휘두르려들더군요. 지 편한대로 아주
막대하려하는게 보여서 그럴 때마다 딱 끊어주고
맞받아쳐주고 똑같이 대해주긴 하는데

저보고 남 위해주는 척하며 그래서 남들이 저한테
다가오면 그걸 빌미로 자기 맘대로 남 휘두르려 한다고
문자가 왔더군요.

첨엔 뭔 개소린가 했는데 지가 그렇게 살아서 그런거
같은데 저렇게 갑질하려는 인간, 정주고 먼저 다가오면
만만하게 다가오는 인간 흔친않은거죠?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상호간 배려와 존중이 생길까요?
IP : 203.226.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울보세요
    '14.8.13 1:10 AM (117.111.xxx.41)

    어떤게 진실인지..
    진짜로 본인이
    착한사람 컴플렉스는 아닌건지.
    처음에 막 잘해주다
    아니다싶음 차가워지는 사람은 아닌건지..
    전 처음엔 어렵고 힘들어도
    알수록 좋고 따뜻한 사람이 좋더라구요.

  • 2. 야이
    '14.8.13 1:11 AM (203.226.xxx.51)

    네 그렇더군요.
    저는 상대가 제가 정있단 이유로 휘두르고
    만만히보는거 느껴서 못그러게 하려고
    주도권 지킨건데 저 병맛어른께서
    자기가 남 휘두르고 갑질하면서 퍼주니
    제 행동을 요상하게 해석하더군요.

  • 3. 야이
    '14.8.13 1:11 AM (203.226.xxx.51)

    어떻게 요상하게 해석하냐면
    제가 지같이 남 휘두른다고 착각한거죠.

  • 4. 117.111
    '14.8.13 1:14 AM (203.226.xxx.51)

    뭔 헛소릴 하시는지. 관계에선 존중과 배려가 필수라고 생각해서 먼저 다가갈 때 그걸 빌미로 사람 휘두르려는 사람 보면 저도 제 품위와 권리 지키는 타입이라서요.

    잘해주니 내게 맘있으니 아쉬운 입장이니 막대해도 되고 휘둘러보자고 하는 인간이 정신 못차린거지 좀 상황파악을 하심이.

  • 5. 이성에겐
    '14.8.13 1:16 AM (117.111.xxx.41)

    오해살만큼 잘해주지마세요.

  • 6. 117.111
    '14.8.13 1:20 AM (203.226.xxx.51)

    음. 그러려구요.
    서로 중성성격이고 이성으로 안보는거 서로 잘 알고
    그쪽도 여자들하고 친구로 잘 지내고
    저도 친구로 지내는 남자들 많은데
    이 경우엔...잘해줬다기보단
    상대가 자기를 대단하게 아는 속물인 것도
    한 몫한거 같아요. 늘 접대받고 여자들이 방송출연
    하려고 아쉬운 입장서 붙다보니 갑질이 몸에 벤듯도.

  • 7. 행복한 집
    '14.8.13 4:28 AM (125.184.xxx.28)

    근데 왜 그렇게 님에게 못되게 하는데도 친해지고 싶으신가요?
    자아가 성숙한 사람들은 저런 사람을 알아챘다면
    결코 곁을 주지 않아요.
    가까이 하지도 않고 친해지려고 애쓰지 않죠.
    그냥 아는 사람정도로만 남겨두는데
    곰곰히 생각한번 해보세요.
    상대가 싫다 잖아요.

  • 8. 글쓴이
    '14.8.13 5:04 AM (203.226.xxx.51)

    저게 그런건가요?
    싫다고 하는건 아닌거 같은게
    여기 못적는 정황이 좀 있거든요.
    솔직히 제가 아직 이십대라 관계에 서툴고
    저런 인간이 있단 걸 처음 알았네요.

  • 9. 행복한 집
    '14.8.13 7:00 AM (125.184.xxx.28)

    잘 아시면서 왜 가까이 하시려고 하시나요?
    뭔가 이익을 위해서 라면 님이 굽혀야 하는 을인걸
    같이 갑하고 싶은데
    막대기 쥐고 있는 갑이 잘 안잡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483 세월호210일)휴..어쩜 좋나요...우리 실종자님 어서 오셔야 .. 18 bluebe.. 2014/11/11 901
434482 발관리 받으시는 분 1 ㅎㅎ 2014/11/11 1,031
434481 마른 사람들은 대부분 양이 적지 않아요? 12 ㅇㅇ 2014/11/11 3,296
434480 인상이 어둡다는 말을 종종 듣는데 어떻게 극복할까요? 14 ..... 2014/11/11 5,917
434479 30대 후반 미혼남성 티셔츠 살껀데 어떤 브랜드가 좋을까요? 1 ,,, 2014/11/11 6,397
434478 인터스텔라에서 이해 안되는거요(스포) 6 ...ㄹㄹ 2014/11/11 2,617
434477 피로를 날려주는 영양만점 곤드레밥 8 스윗길 2014/11/11 3,412
434476 초6, 어지럽다는데 그냥 링겔 맞춰도 될까요? 3 푸르른 2014/11/11 1,085
434475 세탁기 세탁조 청소할 때요, 2 ^^ 2014/11/11 1,007
434474 용인시 부동산 10 캘리 2014/11/11 2,054
434473 고기잘먹는사람. 부러워요 11 고기반찬 2014/11/11 2,179
434472 영국인 집주인.. 12 집주인 스트.. 2014/11/11 3,711
434471 파일럿.이란 드라마 생각나세요? 10 빰빰빠바 2014/11/11 1,488
434470 운동 한달 쉬니까 푸쉬업이 안되네요!!!! 3 운동 2014/11/11 1,645
434469 82 수사님들~ 앵클부츠 하나만 찾아주세요 ㅠㅠ 3 발이시려 2014/11/11 1,099
434468 전세 재계약 복비 질문드려요.. 6 베로니카 2014/11/11 1,633
434467 건강검진에 췌장에 용종이 발견되었다는데 7 ........ 2014/11/11 6,961
434466 잠실뿐만아나라 서울 곳곳이 침하가 4 ... 2014/11/11 1,953
434465 관악구나 구로구에 좋은 산부인과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3 병원이름 2014/11/11 948
434464 묵은 총각김치 찌개 해 먹으니 12 맛 별론데?.. 2014/11/11 7,529
434463 질투심이나 샘이 많은데 어찌하나요? 14 참사랑 2014/11/11 5,227
434462 1월말~2월초 이사 2 jjiing.. 2014/11/11 1,045
434461 팔순넘으신 엄마페구균접종 2 걱정 2014/11/11 678
434460 넥센 응원하셨던분들 컴온^^ 16 긍정복음 2014/11/11 1,562
434459 뽑아주지 맘시다.이런 정치인 안타깝습니다.. 2014/11/11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