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 흘리는 사람 내쫓고 시복식 열 수 없다"(종합)

///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14-08-12 19:45:09
http://m.media.daum.net/m/media/culture/newsview/20140812160710487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는 12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종(교황)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하느님의 사랑과 희망을 선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을 내쫓을 순 없다"면서 시복식 장소인 광화문광장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강제퇴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IP : 1.252.xxx.1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2 7:46 PM (1.252.xxx.108)

    http://m.media.daum.net/m/media/culture/newsview/20140812160710487

  • 2. 청명하늘
    '14.8.12 7:48 PM (106.241.xxx.18)

    진정한 종교지도자 라면 당연히 그래야하지요.
    기대하고 지켜보겠습니다.

  • 3. 종교 지도자로써
    '14.8.12 7:49 PM (59.27.xxx.47)

    당연한 거지만
    개신교에서는 기대 할 수 없는 말씀이라 존경스럽네요

  • 4. .....
    '14.8.12 7:50 PM (175.212.xxx.244)

    지금 교황님은 눈물흘리는 사람들 만나러 오시는데 왜 내쫒습니까..?

    강우일주교님 교황님의 뜻 잘 아시는분이라 다행입니다.

  • 5. ...
    '14.8.12 7:50 PM (14.91.xxx.122) - 삭제된댓글

    진짜 개종하고 싶다는..ㅠㅠ

  • 6. 건너 마을 아줌마
    '14.8.12 7:58 PM (222.109.xxx.163)

    하느님 말씀에...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로마서 어딘가)

    세월호 참사는 하느님의 계획이 아니라 인간의 악한 욕심의 결과입니다.
    이 죄로 인해 어린 자식들을 잃고 애통의 눈물을 흘리는 저 분들을 외면하면서 부흥만 외치는 기도와 찬송은 하느님이 기뻐하는 것이 아니겠지요...

    교황님과 주교님... 고맙습니다.

  • 7. 천주교인들 자랑스럽겠어요~~
    '14.8.12 7:59 PM (112.155.xxx.39)

    교황방문을 계기로 수사권·기소권이 포함된 세월호특별법이 통과되길 기원합니다

  • 8. 개독이라 욕먹는 이유
    '14.8.12 8:11 PM (114.204.xxx.218)

    가슴에 손을 얹고 진지하게 고민들 하셨으면 합니다.

    낮은 곳으로.......인간의 마음으로..... 아름다운 행보네요.

  • 9. ..
    '14.8.12 8:33 PM (110.174.xxx.26)

    당연한 행보인데 시절이 시절인지라 정말 감사하네요.

  • 10. 진홍주
    '14.8.12 8:34 PM (221.154.xxx.16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지들과 합이 맞아 즐거워하는자들과만 어울리고
    우는자는 더 울리는 나쁜넘의 정부.....저분들 쫒아내면
    지들 개망신이고 대를 이어 독재정부라는것 전세계에 광고하는데
    알랑가몰라요

  • 11.
    '14.8.12 8:39 PM (1.241.xxx.162)

    다행이네요....만약 조목사님이였으면 나가라고 했겠죠....
    아직은 저런분들이 있으셔서 다행입니다.

  • 12. 무교지만
    '14.8.12 9:47 PM (125.186.xxx.50)

    카톨릭에 존경심이 드네요. 교황님께서 세월호 특별법에 주디 힘을 실어주시면 좋겠어요.

  • 13. 카톨릭은
    '14.8.12 10:30 PM (84.133.xxx.234)

    이땅의 빛입니다.

  • 14. ...
    '14.8.12 11:38 PM (110.15.xxx.54)

    정말 고맙습니다.

  • 15. 제가
    '14.8.12 11:53 PM (27.234.xxx.54)

    강우일 주교님께서 추기경님이 되도록
    그리 간절히 기도했건만.
    현실은 염수정.
    우쨌든 주교님 감사합니다.
    어려울 때 빛이 나는 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041 도우미 두분 청소중이신데요.. 9 .. 2014/09/04 3,918
414040 스마트tv 3 .... 2014/09/04 838
414039 발을 질질 끌며 걷는 사람 왜그런가요 5 베아 2014/09/04 2,688
414038 남자를 다치게 하는 여자?? 1 사주에 2014/09/04 1,120
414037 칸켄백이요~ 1 지식쇼핑 2014/09/04 833
414036 도대체 시험으로 실력있는 아이들을 가리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12 모의수능 2014/09/04 2,141
414035 옷장이나 싱크대 문 안닫는 남편 얼마나 되나요?(남편이랑 같이 .. 57 부부싸움 2014/09/04 4,022
414034 백화점에서 메이컵 받는거 돈내야 하나요? 7 그냥 궁금이.. 2014/09/04 1,888
414033 삼*냉장고 폭발 2 닥치고아웃 2014/09/04 2,708
414032 백마신병교육대대 근처식당 ~ 4 엄마 2014/09/04 4,020
414031 거봉 색깔이 자주색인데.. 1 포도맛 2014/09/04 768
414030 회사에서 4대보험, 의료보험쪽 업무하시는 분 있을까요? 1 dd 2014/09/04 951
414029 간장게장 맛있게 하는 곳 쫌 알려주세요 8 간장이 2014/09/04 1,313
414028 미국에서 세일가에 신발사면 더스트빼고주나요?-_-;; 9 홍이 2014/09/04 962
414027 개이야기 > 이불을 뭉쳐서 쪽쪽 빨고 있는 강아지.. 4 귀엽 2014/09/04 1,411
414026 엄마가 해준 음식에만 길들여진 남친.. 36 Kimme 2014/09/04 3,834
414025 고3 이과 논술전형 수시원서 쓸때 담임선생님 상담 다 하시나요?.. 4 고3 2014/09/04 2,121
414024 혹시 이런책장 보신분 계세요? 4 감사 2014/09/04 1,335
414023 몽드드사태 반만이라도 우리맘들이 들고일어났으면...ㅠㅠ 5 ㅇㅇㅇ 2014/09/04 1,281
414022 조인성 엄마는 자기가 남편 죽게 만든 것 모르나요? 5 괜찮아사랑이.. 2014/09/04 3,697
414021 매뉴얼도 없이…특전사 잡은 '포로체험 훈련' 세우실 2014/09/04 793
414020 '강준만'과 '진중권'...영화 '명량'과 '변호사' 7 논객열전 2014/09/04 1,262
414019 아울렛 오리털이불이요 따뜻한가요 2 이불 2014/09/04 1,203
414018 뉴스에 박그네 얼굴좀 안봤으면 좋겠어요 13 혈압올라 2014/09/04 1,055
414017 포구에 가서 꽃게를 사다 구정에 5 꽃게철에 2014/09/04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