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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가짜상품 판매 신고하면 구업?짓는 걸까요

조회수 : 2,476
작성일 : 2014-08-12 14:53:18
이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왠지 구업 짓는 기분이 드는데,
제가 신고하면 제대로 나쁜짓하는게 되는건지

아니면 디자인 계통 종사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덕을 쌓는걸까요.

가방사려고 검색해봤는데 원래 제품보다 가짜 리뷰가 더 많이 보여요. 
이러면 제가 200 만원씩 주고 사는 이유가 없어지는데;

가방도 가방이고 별별 디자인 제품 짝퉁을 다 판매하는데
오리지널을 샀거나 사려고 검색하는 저는 호구된 느낌이고
그런 내용 말마따나 "합리적 소비"를 하지 않는 느낌이예요.
이웃끼리 얽히고 얽힌 후기 읽다보면 저도 똑소리나게(?) 블로거 누구누구가 파는거 사서 한철 들고 싶어지고;

어떤 곳은 '합피'가 합성피혁 줄임말인데
그걸 합리적인 가죽이라고, 알뜰하게 이거 쓰시라고,
소품도 모양은 같고 어쩌니 저쩌니, 알뜰하게 여기서 사면 어때요, 후훗 뭐 이런식인데
아... 갈등 제대로 됩니다. 
그냥 그 사람들 돈 버는게 질투나는가 싶기도하고,
수입품 가격이 우리나라가 유독 높게 책정되는 것도 이유지 싶고요.

IP : 175.205.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고 하세요.
    '14.8.12 2:56 PM (58.140.xxx.162)

    가격 비싸다고 불법 저지르나요? 생필품도 아니고.
    합리적인 가죽?? ㅋㅋ 갖다 붙이기도 잘 하네요.

  • 2. 저도 황당
    '14.8.12 3:31 PM (1.236.xxx.206)

    세상에 이렇게 웹상에 버젓이 가품 파는 나라는 여기밖에 없을 걸요.
    근데 그렇게 신고해도 또 한다면서요?
    돈을 대체 얼마를 벌길래 그렇죠?

  • 3. ...
    '14.8.12 3:39 PM (175.115.xxx.10)

    불법을 저지르면 신고하는게 당연하죠 알고도 눈감아주는게 더 나쁜거에요~
    무거움맘 내려놓으세요

  • 4.
    '14.8.12 4:10 PM (182.221.xxx.59)

    그게 구업과 뭔 상관인가요??
    근데 신고해도 별 처벌 없는것 같더라구요.
    심지어 카피 재료로 만들면서 st이란 표기조차 안 하고 판매하는 판매자도 있던데 정말 양심 불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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