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과외 환불시...

고민맘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14-08-12 14:18:46

7월초 집근처 대학홈피 아르바이트 란을 보고 중2 남학생 과외샘을 찾았어요.

스카이 대학중 공대 1학년 마치고 군대대신 어느 요양원에서 군복무 한다고 하네요.

시강식으로 부탁하면서 인상 딱히 나쁘지 않아 한주후 수업시작했네요.

 

아들이 한번 수업 받더니 형이 답지 갖고 있으면서

개념 한번 읽어주고 무조건 풀어라 해서 2시간 풀고

오답 한번더 잠깐 힌트 주며 했는데

수업후 아이가 시간당 교육비 대비 별 도움 안된다 하여

미안하지만 과외샘한테 그만 두겠다고 .. 우리집 두번 수고스럽게 왔으니

8회 35만원에서 7만원 제하고 환불요청했어요.

 

상대편에서 지금 돈이 없다고 8월 초 쯤에 주겠다고 하더군요. (과외비 이체한지 10일 정도 지남)

 

잠깐 어이없었지만 요즘 대학생 그럴 수 있다 치고 기다렸어요.

지난 금요일 전화해도 안받어(군복무중이라 낮동안 통화어렵다고 함)

아직 미입금이다 빨랑 입금해달라 하니

다른 과외잡힐줄 알았는데 못구했다며 천천히 드리면 안되겠냐는데

그건 아닌듯하다 주변도움으로라도 이번주 입금해 달라 했는데

아직도 입금이 안되었네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돌려 받을 수 있을지 82님들의 노하우 알려주세요~~~

대학생이라 참았는데 이런 자세는 아닌듯 하고

남편이 힘들게 일해 돈버는데 넘 아까워요..

 

IP : 1.236.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2 2:51 PM (211.36.xxx.204)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생과외맘에 안들어 중간에그만두고 환불받고싶은데 돈슬 웬지 다썼을것같아 지금 참고하고있어요 대학생들 받자마자 다쓰면 그돈 새로운과외잡히기 전까지 돈을못구할가망성이 많을것같네요

  • 2. ㅇㄴ
    '14.8.12 3:18 PM (1.247.xxx.31)

    저희 애들과외 시켜보니 학생과외는 별로더라구요
    용돈벌이 알바로만 생각하고 책임감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 애 직업과외교사 한테 수업받다 그만두게되서
    과외사이트에서 대학원생 교사 구해서 수업했는데
    늦게 오는건 예사고 수업중에 전화통화 하고
    동기모임 있다고 30분 일찍 끝내고 등등
    선생 구하기 힘들어 두달 채우고 그만한다고 했더니
    자기가 왜 짤렸는지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는데
    제가 다 어이가 없더군요
    그 이후로 학생과외교사는 절대 안했어요

  • 3. ㅠㅠ
    '14.8.12 4:26 PM (1.236.xxx.206)

    대학생하고 대학원생만 해도 천치차이예요.
    진짜 대학생들은 답 없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179 황우여가 친일 독재정권 본색을 드러냈네요 7 역사교과서왜.. 2014/08/14 2,052
407178 재미로 보는 카르마 또는 인과응보에 대한 이야기 하나.... 12 그림자 2014/08/14 4,119
407177 몸에 가끔씩 작은 응어리 같은게 생기네요 13 검은거북 2014/08/14 10,641
407176 수고했어 오늘도 4 옥상달빛 2014/08/14 1,079
407175 깊은사랑은 어떤게 깊은 사랑인가요? 이지아씨 눈빛을 보고 5 ㅁㄴㅇㄹ 2014/08/14 4,258
407174 잘못하고 절대절대 사과 안하는 사람들 31 사과 2014/08/14 17,173
407173 글라스락을 처음 사서 세척은 어떻게하나요? 3 고민중 2014/08/14 3,310
407172 혹시 예전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 아세요? 6 드라마 2014/08/14 1,272
407171 부산 동래구 집값 4 부산 2014/08/14 2,483
407170 다리 붓기 혈액순환 2 .,.. 2014/08/14 2,473
407169 짧고 굵게 알아보는 안전벨트 중요성 허걱 2014/08/14 990
407168 아들 중에 늦게 이차성징와서 많이 큰 집 있나요? 4 안클까고민 2014/08/14 2,397
407167 저 진짜 한계점인거 같아요. 8 ... 2014/08/14 4,403
407166 인간생명과 관련한 일에 내정간섭이라는 말하는 족속 2 dd 2014/08/14 562
407165 일본어 잘하시는분 이문장 해석좀 부탁드릴꼐요 2 일본어 2014/08/14 1,014
407164 범종교 세월호 합동 추모제 - 8월 15일 7:30PM, 맨해튼.. 3 알림 2014/08/14 628
407163 "교황님기다리던제아들은이제없습니다" 7 샬랄라 2014/08/14 1,829
407162 요즘 날씨에 민소매 옷은 좀 그렇겠죠..ㅠ.ㅠ 6 .. 2014/08/14 1,645
407161 식당에 갔는데 이빠진 그릇 ㅡㅜ 3 오랜만 2014/08/14 1,508
407160 도움을 부탁하지 마세요 15 정말 2014/08/14 4,258
407159 4살 조카 여자아이가 침을 뱉었는데 충격이었어요 10 ... 2014/08/14 4,659
407158 ( 옛날 팝송 )Bertie Higgins의 Casablanca.. 1 추억의 팝송.. 2014/08/14 795
407157 총으로 쏘는 유방조직 검사한 후 구멍같은 상처 어쩌죠 1 소소 2014/08/14 2,355
407156 중3 남학생 이제 키는 거의 다 컸나봐요ㅠㅠ 6 청명 2014/08/14 2,914
407155 포도씨유는 유전자 조작 그런거에 안전한 기름인가요? 5 11 2014/08/14 1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