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리비안베이 팁 좀 주세요

뚱이 조회수 : 11,202
작성일 : 2014-08-12 14:03:45
이런 때 워터파크..정말 가고싶지 않지만, 초등여아 두명이 여름방학이니 워터파크를 꼭 가야겠다네요.
캐리비안베이로 가기로 했어요. 티몬에 싸게 나온게 있어서요.

개장 초기에 미혼인 상태로 가본게 전부라, 캐리비안베이가 어떤지 기억도 안나네요.
오션월드나 이런데보다 샤워나 락커시설은 영 아니라하던데..

음식물은 김밥이랑 컵라면 보온병 싸가서 맡겼다가 나와 먹으려는데 보온병도 맡길수 있는지요. 김밥이 쉬진 않으려나요. 돗자리도 같이 맡아주는지 궁금하구요

복숭아 깎아가고, 계란 삶은거 껍질까서 가져가고 페트병에 물이랑 페트병음료 좀 가지고 들어가려는데 가능한가요?

물놀이 끝나고 6시부터 에버랜드 들어갔다 가려는 계획이라, 아이들 돌아가며 쉬게 썬베드 대여할건데, 어디를 대여하는게 가장 좋을지요. 야외 파도풀 옆쪽에 커플베드 대여하라는 사람도 있고, 실내 3층 어딘가를 대여하라는 분들도 있던데 아이들 두명 데리고 놀거면 썬베드 몇개를 어디에 대여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홈페이지만 봐서는 감이 안 오네요.

수건도 없다하고 락커도 돈내야한다는데 실내락커 실외락커 뭐가 다른지도 모르겠고..

오션월드나 테르메덴 등등 다른 워터파크는 많이 가봤는데 캐리비안은 정말 십여년만에 가는거라서요.

여쭤본것들 외에도 좋은 팁 있으면 좀 부탁드릴게요.

새벽부터 가서 줄 서야한대서, 정말 코피터지겠다 싶습니다..
IP : 112.172.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식물은
    '14.8.12 2:23 PM (122.35.xxx.116)

    보관소에두면 변하진 않을듯요.
    보온병 돗자리도 넣을수 있구요
    김밥 변할까 신경쓰임 햇반 2분? 끓여가져가심
    뜯으면 식은밥같아 컵라면이랑 먹을만해요. 김치랑.

    물음료커피 얼려가셔서 절반은갖고가서 락카에
    절반은 보관함에..

    썬베드는 아이들 주로 노는곳에 맡는게좋을텐데..
    저희는 맡아도 거의 쓴적없어서 요즘은 아예안맡아 이건패스요

    실외락커는 500원 넣고 열쇄빼면 돈나오고요
    수건은 빌릴때 돈내지만 반납하면 돈일부를 돌려줘서
    실제는 한개에 천원꼴..
    수영복탈수기가 없어져 손으로 짜셔야해요

  • 2. 제일중요한것
    '14.8.12 2:29 PM (122.35.xxx.116)

    눈뜨자마자 출발!

    초등저학년이면 진심으로
    이런 극성수기에 가는걸 말리고 싶어요 ㅎㅎ
    캐비는 면적이 엄청넓어 동선짜기도 그렇고
    일행찾느라 시간허비도 상당했던듯 ㅎ

    키 130이상 초등중학년 이상
    다이내믹한 놀이기구 좋아하는 경우에나
    입장료 본전 생각안나며 제대로 놀기 낫겠다고 다시생각했네요. 이상 은 7세 초2 3년째 성수기직전에만 다녀온 소감입니다 ^^;

  • 3.
    '14.8.12 2:33 PM (112.150.xxx.41)

    차라리 쿠팡에서 이천 스파플러스 이런데 가심이..

    정말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케리비안 베이는 물도 더럽고

  • 4. 저도
    '14.8.12 2:42 PM (175.211.xxx.135)

    초등 고학년이고 체력 좋으면 뽕뽑지만 4학년 미만이면
    웅진플레이스나 좀더 규모 작은데 데려 가세요.

    줄서는데 한시간반, 심하면 두시간...ㅠ..ㅠ
    실외락커가 편하다 하시는분 계시는데.. 전 실내락커 추천입니다.

    썬베드 두개 빌리시고 사이에 수건이나 소형매트 깔고 이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애들이 에너지 넘쳐서 죙일 돌아 다닌다면 베드 하나는 날리겠지만서두요..이럴땐 엄마만 쉬는걸로)
    지도 챙기셔서 윗댓글처럼 동선 잘 짜놓으셔야 하나라도 더 타고 옵니다.

    음식물 보관소가 냉장고 예요. 절대 쉴일은 없겠어요.
    김밥, 치킨, 샐러드, 다 사서 갔어요. 물론 사발면도 챙겼구요. 애들이 사발면을 제일 잘 먹더군요.^^
    성수기때 가서 물놀이기구는 세개 탔는데 ..다들 많이 탔다고 하더군요. 에휴...ㅠ..ㅠ

  • 5. 원글
    '14.8.12 2:54 PM (112.172.xxx.51)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진짜....이 시기에 캐리비안 베이....지옥을 보고 올 것 같은 예감인데요.
    초등 6학년 1학년 여자아이들인데, 작은 아이는 규모 작은데 데려가도 좋을것 같은데, 6학년 큰애가 캐리비안베이나 오션월드를 원하네요.ㅠㅠ
    7시 30분에 개장이라니까 새벽부터 가서 줄서야겠어요.
    남편친구는 5시에 도착해서 차에서 잤다네요...어이구..

    어쨌든, 다녀와서 방학숙제 끝낸 기분이 들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334 대통령은 알아들었을까... 5 갱스브르 2014/08/14 1,557
407333 세월호 추모곡 테너 임정현 -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2 우리는 2014/08/14 824
407332 사우나에 핸드폰 가지고 들어오는 사람 괜찮나요 6 ... 2014/08/14 2,368
407331 초1 영어 .. 엄마랑 천천히 할만한 사이트나 교재 좀 추천해주.. 4 ^^ 2014/08/14 1,980
407330 명언 찾아주세요 여쭈어요. 2014/08/14 450
407329 문재인은 정치인인가요? 정치평론가인가요? 17 이해 2014/08/14 1,805
407328 연희동 오피스텔? 4 전세구함 2014/08/14 1,619
407327 고딩때 법괴사회 경제 정도는 루나틱 2014/08/14 448
407326 서울 경기 양심치과 리스트에요~ 144 .. 2014/08/14 36,835
407325 다림질하다 퓨즈가 내려갔어요 처음 있는 일이라... 5 난감 2014/08/14 1,034
407324 저렴해보이지 않는 행거는 어떤것일까요? 1 우아한 행거.. 2014/08/14 1,224
407323 구노의 아베마리아가 한국순교신부에게 헌정된 곡이란 거 아셨어요?.. 8 안 다블뤼 2014/08/14 2,868
407322 쾌변인지 병인지. 12 ㅠㅠ 2014/08/14 2,025
407321 "교황님, 이 한심한 나라를 떠나고 싶습니다".. 5 생존 학생의.. 2014/08/14 1,300
407320 아까 비키니라인 왁싱 체험글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9 2014/08/14 3,722
407319 화동을 하지말랬는데 교황말이 우스운가요? 9 미친다 2014/08/14 3,708
407318 한모배우 동생때문에 자살한 김일병도 순직처리됐네요 20 추워요마음이.. 2014/08/14 4,870
407317 히트레시피에 가지찜 해보신분 있으세요? 4 비가와 2014/08/14 3,239
407316 병원서 구연동화 하는 엄마도 꼴값이에요 33 2014/08/14 5,581
407315 안철수 동정론??? 8 탱자 2014/08/14 838
407314 잠실실내체육관슈스케6 2 2014/08/14 1,026
407313 코골이 신랑 덕분에 잠설쳐서 넘 피곤해요 4 43세 2014/08/14 1,230
407312 단 3일간의 행사를 위해 500년된 숲이 파괴될 위험에 처해 있.. 4 난 반댈세 2014/08/14 2,171
407311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8 싱글이 2014/08/14 1,708
407310 단식중인 유민 아빠 김영오씨 인터뷰, 세계적 관심 집중 11 교황방한 2014/08/14 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