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전역 성심당에서 빵사기 30분안에 할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7,194
작성일 : 2014-08-12 12:01:43

네 살 아이가 매일 기차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수원에서 대전구간만 다녀오려고 해요~

대전역에서 30분정도만 시간이 있는데,

6시경에 성심당 부추빵, 튀김소보로 사기 가능할까요?

대전역 처음이어서 수원역보다 더 큰지, 빵집찾기는 쉬운지 궁금합니다. 

IP : 211.59.xxx.11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전역안에
    '14.8.12 12:05 PM (125.181.xxx.174)

    성심당 찾기 쉬워요
    수원역 안가봤지만 대전역 워낙에 작아서 ...
    여기서 사며 될텐데 줄이 길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본점도 멀지는 않은데 30분 안에 빵사오기는 무리 ...
    조금만 시간 텀 더 두고 본점가서 시식도 하고 빵도 사오면 더 좋을텐데

  • 2.
    '14.8.12 12:07 PM (175.223.xxx.226)

    출구 계단 나와서 다시 역안으로 들어가야하지않나요? 제 기억엔...
    튀김소보로는 사람들이 줄 많이 서서 오래 걸릴수도 있어요
    사실 그거보다 다른 빵이 더 맛있어요 .. ㅋ
    팥 국산이구요 화학첨가제 안쓰고... 건강한편인거 같아요
    전라도 모 제과점이 성심당 많이 카피하던데 비교 불가해요 거긴 화학첨가제 범벅에 팥 중국산에 생크림도 동물성 아니고.. 암튼...재료가 그러니 맛도..

  • 3. 전화
    '14.8.12 12:09 PM (115.136.xxx.90)

    성심당에 한가한 오전?이나 점심 이후 시간에 전화해서 미리 하루전 포장 예약? 해놓으면 어떨까요.
    가서 카드만 샤샥 긁고오면 될지도 모르는데..

  • 4.
    '14.8.12 12:09 PM (175.223.xxx.226)

    아 뭐 포장 디자인 카피한단 말이지 빵이 비슷하단건 아니구요

  • 5. ......
    '14.8.12 12:10 PM (211.59.xxx.114)

    우와 답변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화해서 예약문의해봐야겠어요^^

  • 6. 대전이에요~
    '14.8.12 12:12 PM (203.237.xxx.73)

    반가워요~그냥요..ㅋㅋ

    30분이고, 아이랑 함께 라면 너무 힘드세요..ㅜㅜ
    한시간은 여유있게 잡으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두시간 여유 있으심, 본점 가셔도 되요..택시타시면 5분 거리,
    기본요금 나와요..아이랑 걷기는 힘들구요.
    본점 가시면,
    아마.....성심당 안에서 시식 만으로 시간 다 보내실듯 하네요..ㅋㅋㅋ

  • 7. 사악한고양이
    '14.8.12 12:12 PM (123.248.xxx.181)

    역 안에 위치한 성심당을 찾는건 쉬워요.
    근데 가끔 줄을 길게 서기도 해서 원하시는 빵을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꼭 성공하세요 ㅎㅎ

  • 8. 123
    '14.8.12 12:13 PM (203.226.xxx.121)

    기차 내리면 밖으로 나가는 동선내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사기도 쉬울거에요
    전 예전에 출장때문에 아침에 가봤는데 (9시경?) 사람 하나도 없었어요

  • 9. .....
    '14.8.12 12:18 PM (211.59.xxx.114)

    30분이어서 아쉽긴 한데, 소보로 부추빵 못사면 다른 빵이라도 사봐야죠^^
    답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10. 솔직히
    '14.8.12 12:25 PM (112.172.xxx.223)

    대전역 청사 대합실의 차 타는 곳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줄은 길고요.

    하지만 소보로빵이나 부추빵이나 다 튀긴겁니다. 신선한 맛은 없고 느글거려요. 성심당 본점이나 구경해볼까 대전역사점은 전 별로였습니다. 원글님 30분의 귀한 시간이라 제 솔직한 심정 써봅니다.

  • 11. 내고향 대전
    '14.8.12 12:30 PM (125.133.xxx.25)

    대전역 안에, 기차 타러 들어가는 지점 바로 앞에 있어요.
    그러니까, 대전역에 내리신다면,
    일단 에스컬레이터 타고 역사내로 올라가면, 거기서 남들 가는대로 그냥 쭉 직진하면 역사 밖으로 나가게 되고요.
    올라가서, 바로 왼쪽 즈음에, 열차타러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그쪽으로 사람들을 거슬러 가세요.
    그러면 바로 성심당입니다.
    소보로 부추빵 나오는 시각에는 줄이 길어요..
    살 수 있을 지 없을 지 애매.
    어쨋든 그 빵을 꼭 사드시고 싶다면 빵 나오는 시각을 미리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다른 시각에는 줄이 없고 바로 살 수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구요.
    바로 살 수 있을 때는 소보로 부추빵은 떨어졌을 수도..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그게 막 나왔을 때는 따뜻한 맛에 먹을 때는 맛난데,
    빵 한 개만 다 먹어가도 바로 니글거려요..
    식으면 못 먹을 맛. ㅠㅠ

  • 12.
    '14.8.12 12:31 PM (39.7.xxx.100)

    부추빵 튀긴거 아니고 굽는거잖아요 부추빵이 느글거리다니요 오히려 심심하던데...

  • 13. 솔직히
    '14.8.12 12:33 PM (112.172.xxx.223)

    부추빵 구운거군요. 전 튀긴거라고 기억에 저장해두었네요. 소보로 한 상자, 부추빵 한 상자 사왔는데 식구들 반쪽씩 맛만보고 모두 외면. 제 기억에 아주 낮게 저장되어 있어서 왜곡되었나봅니다.

  • 14. 맛보셔요
    '14.8.12 2:11 PM (152.99.xxx.12)

    저는 기차통근을 해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대전역을 오가는데요.
    평일저녁 6시면 30분씩 줄 안서고 튀김소보로 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줄섰다가 기차 못탈것 같으면 빠져나오시면 되잖아요?
    튀겻네 느끼하네 뭐라뭐라 해도 한번 드셔보셔야죠.^^
    성심당이 다른 프랜차이즈빵집과는 비교도 안되게 좋은 재료 쓰는 편이예요.

  • 15. ...
    '14.8.12 10:48 PM (211.59.xxx.114)

    댓글달아주신 여러분 덕분에 오늘 아이랑 대전역에서 맛난 빵 사들고 왔어요^^
    5시반쯤 갔는데 역시나 긴줄 ㅠㅠ
    아이 화장실도 다녀오고 해야해서 줄은 안서고 바로 살 수 있는 빵만 사왔는데요, 튀김소보로만 줄 서야하고 부추빵은 바로 살 수 있더라구요. 생도너츠, 크림치즈빵등 잔뜩 사서 아이와 기차에서 먹으며 돌아왔네요.
    빵들이 다 간이 강하지 않고 부드럽고 순하더라구요.
    빵만 사러 또 가고 싶네요 ㅎㅎ
    댓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15일날 광화문에서 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052 초6아이 갑자기 중성지방이 200이 넘어요. 10 feelbl.. 2014/09/20 3,513
419051 어린이치과vs종합병원 1 쭈앤찌 2014/09/20 1,010
419050 캬. 국회의원은 일과후 술마셔도 욕먹고 28 조작국가 2014/09/20 1,770
419049 친정엄마 칠순 선물 추천좀요! 4 ㅇㅇㅇ 2014/09/20 2,904
419048 태풍온다는데 제주가요 5 세잎클로버 2014/09/20 1,624
419047 초등학교 아이 미국가는 것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9 ..... 2014/09/20 2,236
419046 파파이스 올라 왔어요 3 들에핀장미 2014/09/20 2,064
419045 자동차 수동운전 하시는분 계실까요? 14 언제쯤 2014/09/20 3,762
419044 도움 부탁드립니다 절실해요 4 걱정 2014/09/20 1,277
419043 명동 월드원 카레집 없어졌나요? 카레 2014/09/20 2,197
419042 난방하시는분 계신가요? 2 무지개 2014/09/20 2,048
419041 시어머니는 왜 며느리를 미워할까요? 42 궁금 2014/09/20 14,477
419040 절묘한 타이밍에 찍힌 구름사진 5 기발해 2014/09/20 2,714
419039 충격> 정말 이래도 되나요? 1 닥시러 2014/09/20 2,333
419038 위생사 5명정도 되는 규모의 치과는... 2 궁금 2014/09/20 1,963
419037 많이 읽은 글에 꿀피부가 나오는데 꿀피부는 바르는 것보다 먹어서.. ..... 2014/09/20 1,717
419036 축의금질문 3 YHSMOM.. 2014/09/20 1,247
419035 초 4학년 아이 미국학교 적응하기 11 돈까밀로와뻬.. 2014/09/20 3,472
419034 1가구 2주택이면 건강보험 어찌되나요? 2 ,, 2014/09/20 2,186
419033 유족 대표들 “누구인줄 아냐”…병원욕설 24 ... 2014/09/20 3,572
419032 애저요리 징그러워요 8 똘끼 2014/09/20 2,973
419031 미국교포들..뉴욕 UN 집회 21일 부터 시작 7 UN 2014/09/20 1,479
419030 현직/전직 교사이신 분들께 질문드려도 될까요? 6 amy 2014/09/20 2,179
419029 애가 떼쓰며 울때 5 질문 2014/09/20 1,948
419028 절친의 결혼 2 ㅇㅇ 2014/09/20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