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일 월 3일 경주로 여행 갔어요.
갈 때는 멀쩡 했는데 경주 들어서자 비가 오기 시작.
이틀 내리 비가 왔어요.
뭐 쨍하니 해가 떠서 무더운 것 보다는 다니기 좋았는데요.
어제 밤 늦게 집에 도착하니.
유리 뚜껑 덮어놨던 된장 항아리가 바람에 넘어진 파라솔에 맞아서 열려져있네요.
혹시 파리가 들어가서 쉬쓸어놨을까봐 5cm정도 파내고 도닥거려놨는데..
혹시 바람에 넘어졌으니 비가 온 건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네요.
토 일 월 서초동 비 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