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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 조망 아파트에 살고 계시거나 살아 보신 분

한강 조회수 : 7,735
작성일 : 2014-08-12 10:09:17

요즘 갑자기 한강 조망 아파트에 꽂혀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살기 어떠신가요...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다면

한 번 살아보고 싶네요^^ 

IP : 218.38.xxx.2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2 10:21 AM (210.57.xxx.35)

    교통좋고 전망이쁜게.장점
    단점은.겨울에.칼바람

  • 2. detroit123
    '14.8.12 10:23 AM (99.120.xxx.152)

    동부이촌동 삼성리버스위트에 살았어요. 한쪽 벽이 강북 도로를 향해서 있었는데요. 문을 열어 놓으면 매연과 자동차 소음 장난 아닙니다. 물론 창문 닫으면 소음은 거의 없었구요. 5층이었는데 가로등 불빛 때문에... 조용할 때는 홍수 났을 때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강북도로 통제 되어서요. 차들이 없으니까 정말 조용하더라구요. 저는 다시는 한강이 가까운 곳에서는 살고 싶지 않더라구요.

  • 3.
    '14.8.12 10:27 AM (182.221.xxx.59)

    모기

  • 4. dma
    '14.8.12 10:34 AM (182.172.xxx.174)

    정서적으로(?) 강이나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이 있는 집은 안좋다고 들었어요.

  • 5.
    '14.8.12 10:39 AM (223.62.xxx.15)

    요즘 샷시 잘되어 있어 제경우는 너무 좋아요.
    감성이 풍부하고 전망 중요한 사람은 또 그만큼 느끼며 살게 되는듯요

  • 6. ..
    '14.8.12 10:49 AM (118.221.xxx.62)

    전망은 잠깐이고 매연 소음이 더 중요해요

  • 7. 최악
    '14.8.12 10:51 AM (175.125.xxx.73)

    도로변 아파트라면 최악이에요
    날마다 한강 바라보는 것도 아니고, 그 어마어마한 소음 공해!!!!
    타이어에서 나오는 끈적끈적한 먼지는 걸레로도 닦이질 않아요
    날마다 손에 걸레를 들고 있어도 감당이 안되고...
    사람 몸에도 정말 안 좋을 것 같아요
    다시는 가고 싶지 않네요

  • 8. 음 ...
    '14.8.12 11:02 AM (1.236.xxx.206)

    제가 한강변 청담동 아파트 과외했었는데, 도로쪽 베란다 끼고 아이방이었는데,
    창문 못 열어요. 소음이 장난 아닙니다. ( 단 창문 닫으면 아무 소리 안남) .먼지는 덤이겠죠.
    근데 또 압구정도 아파트는 도로에서 멀어서 그런지 아무 소리 안나대요?
    전 솔직히 왜 거기서 사는지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정신사나워서.

  • 9. 어느
    '14.8.12 11:07 AM (175.253.xxx.58) - 삭제된댓글

    시끄럽긴 정말 시끄러워요. 시커멓게 매연 먼지도 많구요
    한 동이라도 뒤에 있고 한강조망이면 참 좋을텐데...
    강북쪽 남서향이었는데 경치는 정말 넋놓고 볼 정도로 정말 예뻤어요.

  • 10. 약간
    '14.8.12 11:11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떨어져 있으면서 한강 보이는 곳인데요.
    한적하면서 전망은 좋아서 저는 맘에 드네요.
    바로 앞은 차들 때문에 정신 없을 거 같애요.

  • 11. ...
    '14.8.12 11:22 AM (27.1.xxx.64)

    전망이 정말 좋아요~이게 단점이 될 수도 있는게...분위기에 취해 괜히 막 와인따고 그런다능..ㅎㅎ;
    한강공원이 가까우니 운동 나가기도 손쉽고.

    요즘 지은 아파트라면 소음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물론 문 닫았을 경우)

    문제는 먼지예요......
    정말 시커먼 먼지가 ㅠㅠ
    소음보다는 먼지땜에 문열어 놓기 무서웠어요.
    제가 워낙 환기에 집착하는 편이라 그게 참 아쉽더라구요.

  • 12. 바다있는 아파트 좋죠
    '14.8.12 11:24 AM (122.37.xxx.51)

    일하러 다녔던 아파트가 부산송도바다가 보이는곳이었는데
    여름엔 청량감이 느껴져
    좋았어요
    겨울엔 못봤지만 나름 운치를 느낄수도 있을거라 봐요

  • 13. ..........
    '14.8.12 11:48 AM (175.112.xxx.100)

    전망과 소음먼지는 동전의 양면이죠.
    전망 좋은 곳 치고 소음먼지 안따라 다니는 곳 거의 없음.
    저도 한강포함 주변 전망 끝내주는 곳에 혹해서 몇년 살아봤네요.
    결론은 전망은 잠깐이고 소음먼지는 영원하다입니다(베란다문 닫는 시기는 또 괜찮지만요)
    하루 중에 전망을 감상하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답니다.

  • 14. 물은
    '14.8.12 11:53 AM (112.173.xxx.214)

    어쩌다 봐야 좋아요.
    매일 보면 쾌적함도 모르고 특히 비 오는 날은 더 축축.
    매연은 여름에 거실 바닥이 새까매져서 발바닥도 가매지고 이불 옷까지 다..

  • 15. 한강 정조망 아파트
    '14.8.12 12:01 PM (220.117.xxx.81)

    몇곳 있습니다. 유엔빌리지와 레미티지, 김태희 사는 모닝빌, 한남하이츠 아파트. 여긴 한강 정조망에 먼지도 전혀 없고 절간처럼 조용합니다.

    단점은 한번 이런데 살면 앞동 벽 보면서는 답답해서 못삽니다. 위에 쓴 곳들은 앞은 한강이고 뒤는 산이라서 바람도 정말 쾌적하고 상쾌하게 붑니다. 미세농도지수가 서울에서 제일 낮은 곳이죠. 먼지는...반포 따라갈 곳 없을듯.

  • 16. 한강이남쪽으로..
    '14.8.12 4:11 PM (210.109.xxx.130)

    한강이남쪽으로 아파트 살아본 적 있어요.
    복도쪽으로 한강이 보였구요.
    한강 도로변에서 좀 떨어진 언덕배기여서 전망 끝내주고 소음은 없었어요.
    집에 들어갈 때마다 한강이랑 건너편 펼쳐진 남산이랑 서울타워 보면
    마음이 넓어지고 기분이 좋아지곤 했어요.
    지금도 그 광경이 기억에 선명하네요.

  • 17. 강에서 좀 떨어지고
    '14.8.12 8:20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도로를 끼지 않고 있으면 괜찮아요.
    동호대교 북단 바로 옆에 있는 아파트인데
    바로 앞에는 작은 산?공원이 있고 앞에 가린것 없이 한강 조망 좋아 사생활 보호 확실히 되고
    강변북로로 부터도 좀 떨어져 있어 소음이 상대적으로 적어요. 아랫마을엔 강에 바로 붙은 아파트들 많은데 소음이 심해요.
    먼지는 좀 있어요. 그래도 바로 길 옆에 비하면야.
    그리고 강 조망도 층고가 높아 질 수록 더 좋아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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