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리를 버럭버럭 질러 대는 상사..미칠꺼 같아요

,,,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4-08-12 10:00:12

그냥 소리를 버럭버럭질러 댑니다.

그럴때마다 다른 직원들 보기 민망할 정도에요

제가 바로 자기 밑에 팀 부하직원이라 만만해서 더 그럴수 있겠다 싶지만요

만약 무슨 일을 자기만 알고 있어요

그러다 그 일을 하게 되서 제가 몰라서 물어 보면

왜 그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핀잔 하듯이 버럭 소리를 질러 댑니다.

이런게 입사하고 한두번이 아니에요

처음엔 제가 신입이라 어리버리 일을 잘 몰라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자기가 말을 안한 일을 제가 어찌 아냐고요

원래 말 투가 저런식이라 다른 분들은 그러려니 한다는데

유독 저한테만 더 심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겠지만

이제 일 배웠고 집도 가까워서 여기서 몇년 경력 쌓고 싶거든요

상사와 저런일 있을때 어찌 해야 하나요

사회경험 많으신 분들 조언좀 부탁 드려요

IP : 124.194.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컴플렉스 많아서
    '14.8.12 10:06 AM (220.85.xxx.242)

    컴플렉스 많아서 그래요.
    전에 저희 부장님도 그런 사람이었어요. 키작고 대머리에 자기 성질 나쁘니까 건들지 마라고.
    근데 그런사람한테는 화내지마시고 찬찬히 이야기 하시라고 웃으면서, 화낼일 아닌데 왜 화내시냐고, 제가 화내면 너무 무서워서 잘 못알아들으니까 화내지말고 한번만 설명해달라 해보세요.(사실 이유 없이 화내는거임)
    그거 안되면 같이 죽상쓰고 앉아서 짜증 팍팍내고 일 며칠하면 친절해져요.

    참. 기분 더러운데 그 방법 밖에 없더라구요 ㅎㅎㅎㅎ

  • 2. 동감
    '14.8.12 10:12 AM (24.19.xxx.179)

    제 예전상사도 그랬는데 컴플렉스 엄청많은사람이었어요. 전 그냥 이직했어요 도움이못되서 죄송,,ㅠ

  • 3. 일단 상사의 건강을
    '14.8.12 10:16 AM (59.27.xxx.47)

    걱정해 주세요
    저리 화를 내면 심장에 많이 무리가 갈텐데
    10년 안에 쓰러지겠네 큰일이네
    그다음은 첫댓글에서 처럼 웃으면서 대신 말은 건조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설령 욕을 해도 그사람 인격이러니 하세요
    감정이입 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교장실에 불려가는 학생이 아니에요

  • 4. 13
    '14.8.12 10:24 AM (175.209.xxx.22)

    설령 욕을 해도 그사람 인격이러니 하세요
    감정이입 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교장실에 불려가는 학생이 아니에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133 지금 스카이 드라마에서 3 스릴러 2014/09/29 709
421132 남자들은 설득보다는 증거를 들이대야하나요? 5 2014/09/29 1,257
421131 '정의구현사제단' 사제님들께 고개 숙입니다. 2 정의 2014/09/29 1,015
421130 횟집에서 나오는 매운탕도 재활용될까요?;;; 3 궁금 2014/09/29 1,268
421129 블로그들은 왜 꼭 싸울까요? 8 2014/09/29 5,906
421128 최수종 나왔던 드라마 찾아주셔요 8 2014/09/29 1,646
421127 악기레슨비 좀 봐 주세요 8 . 2014/09/29 1,384
421126 히든싱어 누구편이 가장 재밌으셨나요? 32 2014/09/29 4,874
421125 남자전업은 어떤가요? 7 안녕 2014/09/29 1,455
421124 남대문맛집 추천부탁드려요. 5 .. 2014/09/29 1,606
421123 강하면서 약하고 또 강한 사람 7 2014/09/29 2,956
421122 암보험 들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9월말로 보험료 인상되나요? 14 암보험.. 2014/09/29 2,309
421121 김대중 전 대통령과 경부고속도로 15 질문있어요!.. 2014/09/29 1,843
421120 오토바이탄 아저씨와 싸움이 났어요. 3 주차하다 2014/09/29 1,512
421119 [인터뷰] '두 추기경은 시대고민 없는 수구적인 분들' 1 함세웅신부 2014/09/28 1,157
421118 중고차 고민인데 어떤 게 나을지 2 중고차 2014/09/28 901
421117 시어머니와의 관계...조언 부탁드립니다. 20 고민이에요 2014/09/28 3,883
421116 바자회 늦은 후기 27 기타득템 2014/09/28 3,256
421115 엄마가 멀리멀리 떠나면 보고싶은 마음이 생길지.. 4 ㅜㅜ 2014/09/28 1,303
421114 랍스타 먹어보신분 ?? 45 먹고싶다 2014/09/28 5,433
421113 오늘 아울렛이랑 롯데 백화점 둘러보고 소비욕이 많이 줄었어요. 2 ........ 2014/09/28 2,634
421112 통화연결음 없이 바로 "연결이 되지 않아 퀵보이스로,,.. 2 zz 2014/09/28 9,936
421111 시댁식구들과 좋게 더불어 살기요.. 6 시한폭탄 2014/09/28 1,862
421110 추자현이 얼마나 대단한지 중국에 가보고 알았어요. 19 222 2014/09/28 316,896
421109 110v 쓰는 외국에서 쓸 밥솥 7 싱글족 2014/09/28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