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식재료를 생협거로 쓴다는 이쁜 뷔페 식당에 가서 먹었어요.
믿을 만한 식당인 게 그 식당이 제가 운동하러 가는 길목에 있어서,
생협 물품 한 컨테이너 정도를 식당안으로 옮기는거 자주 보거든요.
먹어보니 재료도 좋은 걸 쓰지만, 잡채 간이 진짜 슴슴해요,
친정엄마표 잡채보다도 달지 않고 짜지 않고.
전 잡채를 너무 좋아해서 잡채만 세 접시는 거뜬히 먹을 수 있는데, 오우, 세상에 .........달지 않고 슴슴하니
과식을 안 하게 되는 거예요.
달고 짠 음식이 과식의 주범임을 확실히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