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 좋아졌는지는 잘 모르겠고, 이유는 얘기안해요. 라이벌 의식같은 게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저는 A와도 가끔 연락을 하고, B와도 연락을 하고, 둘 다 가끔 커피 한 잔 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A에게 B에 대한 언급을 하면 "너 걔랑 요즘 연락한 적 있어?"하는 반응이고 B도 A에 대해 마찬가지에요.
그러다보니 서로에 대한 언급은 안하게 되었어요.
근데 제가 성격적으로 숨기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특히 친구들이다 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들구요.
저는 둘 다 연락한다는 걸 알려야 되는 건가 생각도 들구요.
서로 찜찜해하더라도 알려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