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이 어떤거냐에 따라 천차 만별인거 맞죠?
와튼같은곳에서 재무나 계량경제 이런걸로 Ph D 되면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고 들었거든요.
사회학이나 정치학 같은건 어때요?
법학... 등등
PhD 들어간 사람들 목에 힘주는 경우도 많고
그사람들과 인맥 쌓으려는 사람도 많던데.. . 현실은 어떤지 궁금해요
전공이 어떤거냐에 따라 천차 만별인거 맞죠?
와튼같은곳에서 재무나 계량경제 이런걸로 Ph D 되면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고 들었거든요.
사회학이나 정치학 같은건 어때요?
법학... 등등
PhD 들어간 사람들 목에 힘주는 경우도 많고
그사람들과 인맥 쌓으려는 사람도 많던데.. . 현실은 어떤지 궁금해요
본인의 능력 차가 당연히 있지요.
본인의 능력이라는데 한표
와튼에서 박사하면 바로 교수해요.
근데 경영대는 와튼 뿐만 아니라 왠만한데는 졸업하고 바로 교수해요.
국내로 들어와서 교수하는건 또 다른 문제고, 운도 있지만 미국에서 교수하는건 문제 없죠.
와튼나와서 연봉 19만불정도 받고 다들 하더이다...
사회학이나 정치학은 글쎄요..
연구비 없는 과들은 연봉 4~5만불 받고 교수하던데, 그쪽은 프로젝트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전공분야에 따라 하늘과 땅 차이가 나서 일반화하기가 어렵네요.
미국도 인문계역박사는 교수외에는 별로 자리가 없고 연구과제도 그닥.
공대, 의대, 경영대 쪽은 인기가 많습니다 - 기업, 학교, 연구소등등
절대 아니요. 특히 인문계 박사는..그냥 정말 공부에 뜻있고 열정있어서 가시는 분 아니면 지옥일걸요. 물론 개개인의 스펙, 그간 쌓아놓은 커리어마다 다른 답이 나옵니다만..무조건 돈, 명예만 생각한다면 한국까지 석사하고 한국에서의 스펙, 커리어 확실하게 해놓고 (한국에서 인맥쌓는데 중요) 박사만 미국에서 하고 한국 돌아가서 자리잡는게 최고죠. 가능하면 이공계 계열로.. 한국에서 별 특별한 인맥, 경험, 스펙 없이 무조건 미국 박사 졸업증 하나만 가지고는 (명문대라도) 솔직히 별 메리트 없다고 보는게 맞죠.
단순한 미국 박사 학위는 아니죠
시궁창이죠 ㅋㅋㅠㅠ
사회과학쪽은 박사때까지 투자한 돈 본전도 못찾을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돈 생각하면 못해요..제 옆에도 탑 5 정치학 박사 있지만 ㅠㅠ 그냥 본인이 좋아해서 해야지(부모님은 피곤하시죠 서포트 하느라 ㅠㅠ) ...학위 받아도 뭐 엄청난 돈을 이런건 절대 아니에요..
미국박사학위 있다고 목에 힘주고 다닌다고요? 그 사람이 아직 현실감각이 없어서 주변에 평범한 사람들 속에서 잘난체 하는거겠죠. 잘난체 하는 사람 없어요 그들 주변엔 평생 자기같은 사람들만 드글거려서 뭐 그게 엄청 대단한거라 생각안합니다. 연구소 같은데 들어가면요 다 박사거든요 거기 있는 사람들 다 서울대나 카이스트 학부에 박사 외국서 받아온 사람들. mit,예일, 옥스퍼드,캠브리지 다 봤는데 잘난체 하는 사람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다 그런데 뭔 잘난체? 겉모습 보면 전혀 그런데 나온 사람으로 안보이고 다들 소탈해보여요. 책임연구원들 새로 들어온 박사학위 갓 하고 온 사람들 한심해하고 그럽니다. 쓸만한 애가 없다고. 그게 벌써 십여년도 훨씬 전인데. 유명대학 나와 박사 따고 노는 사람들도 많아서 연구소에 있다 본건 인사 청탁도 가끔 들어온다는거. 부인이 취직 못하고 있는 남편 자리 좀 달라고 연구소장에게 편질 넣은걸 봤던 적도 있고 연구소 원장 통해서 자꾸 푸쉬해서 소장이 어쩔수 없이 받아줘 빽으로 들어오는 연구원도 봤고요. 그들도 학벌은 좋았던거 같아요
이과쪽도 이런데 문과쪽 박사학위 따면 갈데가 뻔한데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듯 해요